내가 두 얼굴이 되는 것
아메리카노 한 잔과 사각거리는 빗소리
옛사랑은 찻집에 숨어서
비 오는 날마다 쓴 커피를 탔겠지
아주 조금씩 입술을 적시며
줄어드는 커피 잔에 빗물을 타라고
차 나르는 아가씨는
찻집의 고독을 알고 있을까
그저
찻잔수를 어림하며 비오는 날을 기다리겠지
턱 괴고 창밖을 응시하는 하릴없는 사람이라고
손님, 커피 나왔습니다.
그리움도 이 순간은 쓴 삶이려니
빛바랜 낙엽이 달라붙은 유리창에다
女人이 입술을 모아 립스틱을 그린다.
저 비 때문에
아직도 비가오면 좋습니다
향좋은 커피를 들고 창가를 서성이기도 하고요
하릴없이 밖을 내다보며 지나가는 사람과 지나가는 차들을 바라보곤 하지요
참 비란 아이는 그렇게 감성을 불러오는 묘함이 있어요 ^^
비와 찻잔사이 잘 들었습니다 ^^ 감사 ^^
향좋은 커피를 들고 창가를 서성이기도 하고요
하릴없이 밖을 내다보며 지나가는 사람과 지나가는 차들을 바라보곤 하지요
참 비란 아이는 그렇게 감성을 불러오는 묘함이 있어요 ^^
비와 찻잔사이 잘 들었습니다 ^^ 감사 ^^
비오는날과 커피가 참잘~얼울린다는생각은 저 뿐만이 아닌것같습니다..
제가사는 아파트는 일층입니다..
아파트 정원에 여러그루의 나무들이 있는데 봄엔 산수유가 제일먼저 노란얼굴을 내밀구여..
뒤이어 라일락~그다음이 대추나무가 제일늦게 잎을 피웁니다.
비오는날^ 창밖에 빗방울이 꽃잎에,나뭇잎에 내려앉는 풍경이 넘~고와서
비가오는아침이면 커피를 마주하고 창밖을보면 소녀적감성에 젖기도했지요.
한때는 비가오면 차를타고 어디론가 막~달려가고싶은때도 있었습니다..
내차가 없었을때..영업용택시를타고 김포공항(예전엔 인천공항이 없을때)
까지갔다가 되돌아왔던 철없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공항에대한 추억이 있었던걸로~~ ㅎ
그동안 잘~지내셨죠?
전 올일년이 몸뚱이가 아우성을 치는바람에 많이도 힘들었습니다..
이번주는 화,수,목..내일도 병원행입니다..
가끔은 들렸지만 소식전하지못했습니다..
추워지는날씨에 가족모두 건강하게 겨울나시길 바랍니다..
제가사는 아파트는 일층입니다..
아파트 정원에 여러그루의 나무들이 있는데 봄엔 산수유가 제일먼저 노란얼굴을 내밀구여..
뒤이어 라일락~그다음이 대추나무가 제일늦게 잎을 피웁니다.
비오는날^ 창밖에 빗방울이 꽃잎에,나뭇잎에 내려앉는 풍경이 넘~고와서
비가오는아침이면 커피를 마주하고 창밖을보면 소녀적감성에 젖기도했지요.
한때는 비가오면 차를타고 어디론가 막~달려가고싶은때도 있었습니다..
내차가 없었을때..영업용택시를타고 김포공항(예전엔 인천공항이 없을때)
까지갔다가 되돌아왔던 철없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공항에대한 추억이 있었던걸로~~ ㅎ
그동안 잘~지내셨죠?
전 올일년이 몸뚱이가 아우성을 치는바람에 많이도 힘들었습니다..
이번주는 화,수,목..내일도 병원행입니다..
가끔은 들렸지만 소식전하지못했습니다..
추워지는날씨에 가족모두 건강하게 겨울나시길 바랍니다..
커피 한 잔이 마시고픈 시입니다.
그대 모습은 낙엽속에 잠기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그대가 없어도 비가 안와도 김모락 오르는 찻잔을 앞에 놓고 이런 노래
하나 들으면 감정은 눈 녹듯 녹아내리고 감성은 하늘 만큼 땅 만큼 업다운 업~
양갈래 생각이 그네를 타는 아직은 초로의 늘근 머스마님이 아메리카노
한 잔에 필이 꽂혀서 찻집으로.. 또각거리며 빨간구두촉 내려 꼿듯 서서 보채는 찻집
아가씨의 맘을 헤아려보는.. 아마도 인생의 쓴맛 단맛 젤로 많이 알지나 않을까요 그 아가씨?
찻 잔에서 오르는 김이 빗방울 사선으로 그어져 내리는 유리창에 달겨붙은 빠알간 단풍과
실루엣처럼 다가서는 여인의 모아진 입술이 묘하게 그의 얼굴과 겹쳐 보이는, 비요일의 비애
율무차는 오늘은 땡이고요, 대신 오렌지차로 올려 드렸습니다.
해님이 방긋웃는 아침입니다, 저렇게 쓰면 시가 됩니까, 달향기님? 호호
맨날, "난 시는 잘 못 썹니다 딱 한마디로 짧게 맹글어내는 재주가 없어서!"
그러면서 여직 살아 왔는데.. 저도 시 한번 써봐야 겠습니다! @!*
여직원이 많은 부서에 근무한 적이 있었습니다.
달달한 영감님 커피를 좋아해서 그것을 즐겨마셨는데
제 취향대로의 커피를 타주던 그 처녀들이 생각나네요.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달달한 영감님 커피를 좋아해서 그것을 즐겨마셨는데
제 취향대로의 커피를 타주던 그 처녀들이 생각나네요.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이 시는, 조용필이나 최백호 같은 가수가 멋지게 불러주었으면 싶은 그런 노래, 당장 그렇게 불렸으면 싶은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
입술을 모아 립스틱을 그린다는 표현...
어쩜...이런 표현을 기막히게 멋져요.
그러고보니 저 단풍잎이 여인들의 입술모양처럼 보여요. ㅎㅎ
비오는 날의 수채화~
산행을 자주 다닌 저는
운무가 내려앉은 산을 볼때마다
꿈속 나라에 온듯 몽롱한 기분이 느껴지는데...
어쩜...이런 표현을 기막히게 멋져요.
그러고보니 저 단풍잎이 여인들의 입술모양처럼 보여요. ㅎㅎ
비오는 날의 수채화~
산행을 자주 다닌 저는
운무가 내려앉은 산을 볼때마다
꿈속 나라에 온듯 몽롱한 기분이 느껴지는데...
고갱님^^
아메리카노 드릴까요? 카푸치노 드릴까요??
오늘은 특별히 공짜입니당!^^
아메리카노 드릴까요? 카푸치노 드릴까요??
오늘은 특별히 공짜입니당!^^
달향기님의 특급 써비스로 아메리카노도 카푸치노도 이틀치를
공짜로 받으실지 몰라 너무 좋으셔서.. 그러셨던가 봅니다. @!-
열무김치 선생님께서는 등수안에 드신 해산님과 등수안에 억울하게
못 들어간 비말이를 살짝 밟고 그냥 지나치셨습니다. 색바랜 글방의 뒷 포스팅에
댓글 주셨지만.. 그래도 저는 분명 초대장 받고 온 걸로 생각했는데요? -!-
하하..
거짓말을 하기는 너무 속이 보이고.
누군가의 댓글이 달리면 제가 쓴걸로 착각을 합니다.
지금 알았습니다.
에고..도망을 가야겠습니당.3=3=3=3=3=3
거짓말을 하기는 너무 속이 보이고.
누군가의 댓글이 달리면 제가 쓴걸로 착각을 합니다.
지금 알았습니다.
에고..도망을 가야겠습니당.3=3=3=3=3=3
어느가을 비오는날에 열무김치님의 쎄치한 감성이
이리 예쁜 풍경을 담아내게 되었군요.
여자 보다 고운 감성..ㅎㅎ
앞으론 눈이 펄펄 오는날 눈길을 걸으며 또 예쁜 풍경을 담아내시겠지요.
인천은 요 몇해 눈이 덜 와서 눈풍경을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리 예쁜 풍경을 담아내게 되었군요.
여자 보다 고운 감성..ㅎㅎ
앞으론 눈이 펄펄 오는날 눈길을 걸으며 또 예쁜 풍경을 담아내시겠지요.
인천은 요 몇해 눈이 덜 와서 눈풍경을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 첫눈이 내렸고 이제 겨울복판이니 폭설이 오지 않을까요.
가끔 대관령을 오르는데 그곳에 폭설이 내리면 아주 다른 세상으로 변합니다.
한국속의 설국이라고 할까요.
영업을 하면서 대형찻집이나 다실에 연관이 많았지요.
찻집이라는 공간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실과 벽이있는 공간입니다.
우리의 삶이 곤고함의 연속인데 그 틈을 비집고 들어선 공간이라고나 할까요.
그곳에서 자기 나름대로의 상상을 하면서 평소에 못 느끼던 말이나 행동을 한다고도 보여집니다.
상대방이 있다면 저 좋겠지요.
인천도 기온이 많이 내려 갔더군요,
작품활동에 영향이 많으시겠습니다.
가끔 대관령을 오르는데 그곳에 폭설이 내리면 아주 다른 세상으로 변합니다.
한국속의 설국이라고 할까요.
영업을 하면서 대형찻집이나 다실에 연관이 많았지요.
찻집이라는 공간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실과 벽이있는 공간입니다.
우리의 삶이 곤고함의 연속인데 그 틈을 비집고 들어선 공간이라고나 할까요.
그곳에서 자기 나름대로의 상상을 하면서 평소에 못 느끼던 말이나 행동을 한다고도 보여집니다.
상대방이 있다면 저 좋겠지요.
인천도 기온이 많이 내려 갔더군요,
작품활동에 영향이 많으시겠습니다.
빛바랜 낙엽이 달라붙은 유리창에다
여인이 입술을 모아 립스틱을 그린다
저 비 때문에 ... ㅎ 좋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여인이 입술을 모아 립스틱을 그린다
저 비 때문에 ... ㅎ 좋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제가 다른 사람이 되어 있나 봅니다.
지나간 사람에게 더 그리움을 가지지 않는사람으로요.
제게 비오는 날이나 바람부는 날은 오늘의 제 감성이지
과거로 연결을 잘 안합니다.
제가 다른 남자분도 블로그 글을 읽어었는데,남자분들은 평생 꿈꾸는 청년같더라고요.
그런면이 남자들 마음에 글을 쓰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누군가 저를 생각을 한다고 해도,저는 과거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 누군가와 다시 젊어져서 산다고 해도 인생은 고뇌의 밭인데 젊어지면 그밭을 다시 걸어가야 하니까요.
지나간 사람에게 더 그리움을 가지지 않는사람으로요.
제게 비오는 날이나 바람부는 날은 오늘의 제 감성이지
과거로 연결을 잘 안합니다.
제가 다른 남자분도 블로그 글을 읽어었는데,남자분들은 평생 꿈꾸는 청년같더라고요.
그런면이 남자들 마음에 글을 쓰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누군가 저를 생각을 한다고 해도,저는 과거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 누군가와 다시 젊어져서 산다고 해도 인생은 고뇌의 밭인데 젊어지면 그밭을 다시 걸어가야 하니까요.
제가 느끼기엔 그렇지 않으십니다.
시인보다 더 시인 같으시고 감성도 풍부하시고.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 공감이 됩니다.
남자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과거로 회귀하려는 본능이 강해집니다.
그러면서 고단한 현실을 이겨보려는 몸짓이겠지요.
백투터피쳐라는 공상과학영화가 인기를 끌던때가 있었지요.
사람들의 상상력과 회귀본능이 그려낸 영화라고 봤습니다만 과거로의 회귀는 그냥 바람과 상상에 그쳐야지 현실이 된다면 그리 반가운일이 아닐겁니다.
소풍날 보다 가기 전날의 기대감이 더 좋듯이 영화나 소설, 시, 노래등이 현실에서 창작되었으면서도 현실을 탈피하고픈 욕망들이 늘 잠재되어 있다고 봅니다.
남 녀간의 생활을 보는 시각차도 엄연하게 존재합니다.
전 그것이 세상의 공평성과 존재를 위한 신의 뜻으로 봅니다.
한국은 이제 겨울복판으로 들어섭니다.
탄핵정국으로 몸도 마음도 얼어붙은 유별난 겨울을 맞고있네요.
시인보다 더 시인 같으시고 감성도 풍부하시고.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 공감이 됩니다.
남자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과거로 회귀하려는 본능이 강해집니다.
그러면서 고단한 현실을 이겨보려는 몸짓이겠지요.
백투터피쳐라는 공상과학영화가 인기를 끌던때가 있었지요.
사람들의 상상력과 회귀본능이 그려낸 영화라고 봤습니다만 과거로의 회귀는 그냥 바람과 상상에 그쳐야지 현실이 된다면 그리 반가운일이 아닐겁니다.
소풍날 보다 가기 전날의 기대감이 더 좋듯이 영화나 소설, 시, 노래등이 현실에서 창작되었으면서도 현실을 탈피하고픈 욕망들이 늘 잠재되어 있다고 봅니다.
남 녀간의 생활을 보는 시각차도 엄연하게 존재합니다.
전 그것이 세상의 공평성과 존재를 위한 신의 뜻으로 봅니다.
한국은 이제 겨울복판으로 들어섭니다.
탄핵정국으로 몸도 마음도 얼어붙은 유별난 겨울을 맞고있네요.
이 가사를 노래로 만들어보라고 부탁을 드려볼까요
주변에 작곡하시는 분들 지인이 몇 분 계십니다
그렇담 위 시는 제가 가져가봅니다
열무김치님 작사로 ?
ㅎㅎ
열무김치님
언제나처럼 시도 수필도 참 좋으니 말입니다
빗물이 흐르는 유리창에 단풍잎이 곱습니다
주변에 작곡하시는 분들 지인이 몇 분 계십니다
그렇담 위 시는 제가 가져가봅니다
열무김치님 작사로 ?
ㅎㅎ
열무김치님
언제나처럼 시도 수필도 참 좋으니 말입니다
빗물이 흐르는 유리창에 단풍잎이 곱습니다
비와 찾잔사이 ..이 노래를 오랫만에 듣고 있네요
저도 지금 커피 한잔 들고 모니터 앞에 왔는데
윈도 밖 날 씨도 아침 굶은 시엄니 같고 ..
한바탕 비라도 뿌렸으면 ..대책 없는 생각을 하게 되는 월요 오후 입니다 ㅎ
저도 지금 커피 한잔 들고 모니터 앞에 왔는데
윈도 밖 날 씨도 아침 굶은 시엄니 같고 ..
한바탕 비라도 뿌렸으면 ..대책 없는 생각을 하게 되는 월요 오후 입니다 ㅎ
사진을 보며.. 두장을 합성했나? 했습니다.
차창에 붙은 단풍잎이었군요.ㅎ
어릴때 많이 들었던 노래..
다시 들어도 감성을 자극하네요.
차창에 붙은 단풍잎이었군요.ㅎ
어릴때 많이 들었던 노래..
다시 들어도 감성을 자극하네요.
저리도 고운 단풍이 유리창에 달라붙어 있으니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는~
이젠 내년이나 볼 수 있는 풍경이로군요.
까만 하늘이 겨울비라도 내릴듯,
아니면 첫 눈이라도 내려주시길~~~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는~
이젠 내년이나 볼 수 있는 풍경이로군요.
까만 하늘이 겨울비라도 내릴듯,
아니면 첫 눈이라도 내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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