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주천
가을은 사람을 연하게 만든다.
말랐던 눈가에 눈물이 고이고
삭막한 가슴에도 잠시 훈풍이 분다.
낙엽 한 닢 한줄기 갈바람이
알 듯 모를 듯 문을 두드리면
슬며시 한 쪽눈을 뜨고 대문을 여는 가을
북서풍 기나긴 겨울이 전해주는 선물이다.
다가 올 봄날이 찬란한 까닭이다.
*평창 마지리
*진고개 정상
*강릉
송구스럽긴 하지만 오늘은 사진 이야기를 해야 하겠습니다.
제가 여기 와서 지금까지 본 사진 중에서 저 영월 주천 사진이 최고로 보입니다.
저건 정말 '수채화'입니다.
대학 다닐 때 수채화 담당 미술 교수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수채화는 잘 그리면 그 어떤 그림보다 맑고 정결하게 보인다."
제가 여기 와서 지금까지 본 사진 중에서 저 영월 주천 사진이 최고로 보입니다.
저건 정말 '수채화'입니다.
대학 다닐 때 수채화 담당 미술 교수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수채화는 잘 그리면 그 어떤 그림보다 맑고 정결하게 보인다."
감이 흐드러지게 열렸군요.
예전에 저희 마당 먹감이 생각나네요.
예전에 저희 마당 먹감이 생각나네요.
영월 주천의 사진.
제가 보기에도 최고의 사진입니다.
수채화라는 제목이 잘 어울리고 바로 아래의 사진도 그러합니다.
오늘은 단단히 눈호강을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최고의 사진입니다.
수채화라는 제목이 잘 어울리고 바로 아래의 사진도 그러합니다.
오늘은 단단히 눈호강을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 감사한 맘으로 봅니다.
영월 주천 사진은 정말 수채화 그림같습니다.
사진들이 다 아름다운 가을이어서 곧 낙엽되어 떨어지는 유한한 풍경이어서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영월 주천 사진은 정말 수채화 그림같습니다.
사진들이 다 아름다운 가을이어서 곧 낙엽되어 떨어지는 유한한 풍경이어서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저도 영월주천 사진 추천합니다
어쩜 저렇게 사진이 표현될까요
항상 사진속에 많은 얘기가 숨어 있는듯 합니다
뭘까 하면서
어쩜 저렇게 사진이 표현될까요
항상 사진속에 많은 얘기가 숨어 있는듯 합니다
뭘까 하면서
저도 자작나무를 참 좋아하는데
이 곳에 오신 친구분들도 그래서 그 작품을 많이들 좋아하시나 봅니다.
그림인듯 사진인듯 참으로 멋지군요.
이 곳에 오신 친구분들도 그래서 그 작품을 많이들 좋아하시나 봅니다.
그림인듯 사진인듯 참으로 멋지군요.
11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들려 보네요
정감스런 풍경이 잠시지만 마음의 안식이
느껴지는군요..ㅎ
11월에도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이뤄지길 빕니다^^
오랫만에 들려 보네요
정감스런 풍경이 잠시지만 마음의 안식이
느껴지는군요..ㅎ
11월에도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이뤄지길 빕니다^^
우와~~~감탄 말고 달리 할 말이 없어지는 사진들 입니다.
선생님의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쓰신 글처럼 제 마음도 연해 지는 듯 합니다.
연해진 마음으로 오늘 밤은 저도 시집을 한 권 읽어야 겠습니다.^^
선생님의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쓰신 글처럼 제 마음도 연해 지는 듯 합니다.
연해진 마음으로 오늘 밤은 저도 시집을 한 권 읽어야 겠습니다.^^
두번째 사진 차암 좋습니다.
글은 글대로 무르익어가고요?
잘 지내시나요?
이젠 순천생활 두계절을 보내니 그냥 내 동네 기분이 조금은 납니다. 핫핫핫
글은 글대로 무르익어가고요?
잘 지내시나요?
이젠 순천생활 두계절을 보내니 그냥 내 동네 기분이 조금은 납니다. 핫핫핫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여기와서 봅니다.
사진을 보고드 이렇게 저는 좋은데
직접 나가시어 보시며 찍으시니
가장 행복한 사람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와서 봅니다.
사진을 보고드 이렇게 저는 좋은데
직접 나가시어 보시며 찍으시니
가장 행복한 사람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아
어제 새벽은 저도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으로 달렸습니다
온 산이 한폭의 수채화로 그려져있어 풍경속으로 풍덩 풍덩 빠졌다가
그 느낌 온통 젖어
오후시간 차가 막혀 장시간 운전이었는데도
지루함없이 귀가했습니다
열무김치님의 사진과 글은
언제고 끌립니다
어제 새벽은 저도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으로 달렸습니다
온 산이 한폭의 수채화로 그려져있어 풍경속으로 풍덩 풍덩 빠졌다가
그 느낌 온통 젖어
오후시간 차가 막혀 장시간 운전이었는데도
지루함없이 귀가했습니다
열무김치님의 사진과 글은
언제고 끌립니다
대단 하십니다
가을 수채화 대작을 남기셨네요
전시장에 들어선 듯 합니다
좋은 작품을 보여주시니
수고로움에 감사 드립니다
가을 수채화 대작을 남기셨네요
전시장에 들어선 듯 합니다
좋은 작품을 보여주시니
수고로움에 감사 드립니다
파란 양철 지붕 집 한채라 웬지 쓸쓸해 보이네요
사람의 발길이 뜸해서 인지 인적이 끊긴 것 같기도 하고요.
뒤편 비닐 하우스를 보면 아직 거주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외따로 홀로 살아가는 것 쉽지 않은데 평생을 살아 오신 분이라면
주변의 나무 하나 풀 한 포기까지 다 친구처럼 친근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뜸해서 인지 인적이 끊긴 것 같기도 하고요.
뒤편 비닐 하우스를 보면 아직 거주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외따로 홀로 살아가는 것 쉽지 않은데 평생을 살아 오신 분이라면
주변의 나무 하나 풀 한 포기까지 다 친구처럼 친근해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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