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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아침바다

by *열무김치 2015. 10. 27.

 

 

 

*낙산해변

 

                                                                                                                   

                                                        밀물처럼 밀려오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도열하는 아침

                                                        찬란한 여명뒤에 웅크린 고단한 삶

                                                        빛나는 젊은날이 잠깐이듯 붉은 하루의 용트림도 찰라로 지나간다.

                                                        핑계치 않는 날들이 있으랴.

                                                        살아야 하는 이유들은 수억겁을 윤회하며 하루도 쉬지않고 파도로 밀려온다.

                                                        다만 우리가 귀 기우려 듣지 않을 뿐이다.

 

 

 

 

일출이 멋지네요.
사진으로도 좋은데, 실제로 보면 더 황홀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무리 사진기가 표현을 잘한다고 해도 실제만 못하지요.
저 장엄한 바다앞에 서면 우리가 참 왜소하다는 걸 느낍니다.
그럼에도 저 자연을 지배하는 건 우리 아닙니까.
감사 합니다.
멋진 일출이네요~~~ ㅎ
바닷가에 가끔 가면서도 정작 일출을 만나기는 어렵더군요.
이번에 초등학교 친구들과 가을 여행을 갔었지요.
이런 사진을 보고 '대작'이라고 해야 할 듯합니다.
대단합니다!
하하..
고맙습니다.
11월7일에 서울에서 뵙겠습니다.
키도 작고 모습도 볼품 없으니 미리 아시고 실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비밀댓글]
와 멋집니다
정말
어떻게 이렇게 사진을 잘 찍으셨을까
저는 꼭 저사진안에 제가 있어야 하는데
초등학교 친구들과 1박2일 가을여행을 갔지요.
바다가 보이는 해변숙소에서 아침을 맞았지요.
이 6행은 정말 좋습니다.
단어들이 힘찬 파도나 저 여명에 적합하게 선택된 것 같고,
각 행이 가지는 의미가 분명하고 균형적입니다.
제가 좀 주제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렇게 '평가'하는 걸 너그러이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늘 좋게 보아 주시니 힘이 됩니다.
11월7일 서울에서 뵙겠습니다. [비밀댓글]
날씨가 점점 싸늘해 지는 계절에
감기 조심 하시며 저녘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시월도 다 가는군요.
좋은 날 이어 가십시요.
언제가도 바다는 참 좋습니다.
마음이 뻥 둟리는듯 하지요.
붉은 태양과 함께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기까지 합니다.
그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영화 시나리오를 쓰시고 직접 참여를 하시니 그 열정에 감탄 합니다.
멋있습니다
낙산사와 인근 해변을 몇번 다녀 온 적은 있으나
한번도 일출을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아침바다 앞에 세워 주시니 감동입니다
살아야 하는 이유...
저 아침바다 또한 이유가 되겠지요
참, 아름답습니다.
코흘리게 친구들과 가을여행을 떠났습니다.
바다가 주는 풍경에 나이를 잊고 돌아 다녔지요.
감사 합니다.
가을이 짙어가는 쌀쌀한 아침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면서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만들어 가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지금, 나중 .*
아침밥을 많이 먹으면 점심밥을 적게 먹게 되고
점심밥을 많이 먹으면 저녁밥을 적게 먹게 된다.
오늘 많이 즐거우면 내일 즐거움이 덜하게 되고
젊은 날에 많이 편하면 늙어서 그 편안함이 덜하게 된다.
지금 산야에는 곱게 아름답게 수놓아주는 자연이
감사하면서 고운 거름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방문 감사 합니다.
바다에서의 일출은 참 신비롭지요
상식을 알면서도
저게 어디서 저렇게 바다를 밀고 올라오는지 ...?
아주 멋집니다
사람들이 몇 분 있어서 훨씬 아름답습니다


저는 바다에서 달 뜨는 것을 보고싶어서
꿈을 꾸고 또 꾸다가
지난 3월 제주도 첫 여행지에서 만나기는 했습니다만
그날 따라 밤 늦은 시간에 떠오르는 달님이어서
잠도 자지않고 기다리다가 숙소 창밖으로 만나긴 했는데
제가 기대했던 만큼의 자태는 아니었었지요

그래도 그 달이 새벽녘 서쪽으로 지려할때
그 시간은 바닷가로 나가서 다시 만나기도 했었습니다
어이하여 달님하고 친해졌는지 ...? ㅎㅎ
바다에 뜨는 달은 어떤모습인지 궁금합니다.
아직 본적이 없어서요.
아무렴 해와 같겠습니까.
대신 분위기는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달을 만나려는 열정이 대단 하셨습니다.
짙은 가을을 만들며 날씨가 많이 차거워 졌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며
저녘 맛있게 드시고
아주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찰나라는 말이 요즘처럼 실감나는 때가 없습니다
순간의 시간들이 모여 억겁의 시간이 또 되겠지만요
초겨울로 가는 지금이 그런 걸 가장 크게 느끼곤 하지요.
겨울이 그다지 반갑지 않은 사람들은 아마 더 그럴것입니다.
찬란한 여명 뒤에 웅크린 고단한 삶~~~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일출에
애써 아니라고 변명하고프지만 거역할 수 없는 사실이기에
억지로 귀를 막고 핑계하며 살아가는 제 자신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의미 깊은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생각이 깊으시니....

모처럼 꼬맹이때 친구들과 바다여행을 갔었지요.
광활한 바다에 희망을 품고 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바닷가 살면서 아직 변변한 바다 구경을 못한 거 같습니다.
제가 눈을 너무 작게 뜨고 다니는 듯 싶습니다.

헌데 저런 사진 찍으려면 엄청난 고행이 필요하겠군요.
친구들과 가을여행을 갔었지요.
새벽 일찍 바닷가에 나갔는데 바닷바람이 참 차더군요.

하하..
눈을 크게 뜨고 말고 할 게 없습니다.
저도 눈이 와이셔츠 단추구멍 만 합니다.
제가 만약 저 곳에 섰다면 숨이 멎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갑자기 동백꽃이 보고싶네요 ...
같은 생각을 했지요.
그렇군요
동백꽃.
지금 붉은 꽃들이 피어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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