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는 사람 거의 없는 산골에 7월이 제혼자 소꿉놀이를 한다.
계곡을 배회하는 바람,따가운 햇살, 정적을 깨트리는 이름모를 산새소리,바람결을 타고 희미하게 들려오는 개울물 소리...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소꿉놀이는 해넘이 땅거미로 밤 친구들에게 바톤을 넘긴다.
세월이 간다는것은 나이를 먹는다는것과 비례하지 않는다.
봄이 피고 여름이 무성하며 가을이 익는 자연의 輪廻가,천체의 흐름속에 찰라로 머물다가 공중의 먼지처럼 흩어지는 우리로서는 가늠하기조차 버거운 머나 먼 짝사랑이다.
여름이 익어가는 7월 강변으로 나가다.
*평창강변
아무도 없다.
그래도 보는 이 있을것이다.
고라니도 볼것이고 하늘을 나는 새도 곁눈질 하고...
오이나 토마토도 음악을 들려주면 미끈하게 자란다고 한다는데 저렇게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의 보람이 없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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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운님!
평안신지요?
태풍 찬홈에 이어 낭카가 북상한다죠?
우린,
자연의 섭리에 순응할 뿐
겸허히 받아드리며 피차 무사안일을
빌어드려야겠죠?
그 또한 사각안의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이 아니겠는지요?
정성 것 차라신 밥상에 즐거워집니다.
ㄱ┃ 부ㅈ으●┃■┣∧Hㄱ┃ㄱ┃
┗ ┻┗ 己 ┗ ● ...... 己。。。
늘샘 / 초희드림
평안신지요?
태풍 찬홈에 이어 낭카가 북상한다죠?
우린,
자연의 섭리에 순응할 뿐
겸허히 받아드리며 피차 무사안일을
빌어드려야겠죠?
그 또한 사각안의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이 아니겠는지요?
정성 것 차라신 밥상에 즐거워집니다.
ㄱ┃ 부ㅈ으●┃■┣∧Hㄱ┃ㄱ┃
┗ ┻┗ 己 ┗ ● ...... 己。。。
늘샘 / 초희드림
정말이지 작품전시회를 한번 하셔요
저는 저 위에 보라색 꽃이 흐드러지게 핀 사진이나
수묵화처럼 산이 병풍으로 둘러 있는 사진을 한 장 사서 집에 걸어놓고 싶네요
저는 저 위에 보라색 꽃이 흐드러지게 핀 사진이나
수묵화처럼 산이 병풍으로 둘러 있는 사진을 한 장 사서 집에 걸어놓고 싶네요
늘 좋게 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억해 두었다가 사진 인화를 해서 기회 되는대로 보내 드릴께요.
한국 오시면 주소를 남겨 주세요.
고맙습니다. [비밀댓글]
기억해 두었다가 사진 인화를 해서 기회 되는대로 보내 드릴께요.
한국 오시면 주소를 남겨 주세요.
고맙습니다. [비밀댓글]
여름풍경도 멋스러움 그리고 운치도 넘칩니다.
여름날의 오후 풍경인지 아니 대낮이라도
멀리 보게하는 산 한폭의 산수화를 펼쳐 놓으시는 군요
아름답습니다
멀리 보게하는 산 한폭의 산수화를 펼쳐 놓으시는 군요
아름답습니다
화가들이 열무김치님을 따라 가게 되면 아마도 그림을 그리는 일에 회의감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게 됩니다.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서 보는 게 좋겠지만 화가들에게는 알리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정말로 걱정스럽습니다.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서 보는 게 좋겠지만 화가들에게는 알리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정말로 걱정스럽습니다.
아, 아름답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의 사진이어서 저는 사진을 보다가 그만 한숨을 쉬고 말았습니다.
화가는 물론이고 사진작가에게도 알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사진을 흉내낼 수 있겠습니까.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의 사진이어서 저는 사진을 보다가 그만 한숨을 쉬고 말았습니다.
화가는 물론이고 사진작가에게도 알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사진을 흉내낼 수 있겠습니까.
고온다습한기온으로
불쾌감이 많아지고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건강에유의하시고 이번주는
삼일연속 휴무라 너무도 기분이
좋습니다^^* 휴무기간 건강챙기시고
추억거리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불쾌감이 많아지고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건강에유의하시고 이번주는
삼일연속 휴무라 너무도 기분이
좋습니다^^* 휴무기간 건강챙기시고
추억거리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극심한 가뭄을 이겨낸 7월은 참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도심밖에서 우리가 살면서 함들다고 하면서도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살고 있음은 큰 행복입니다.
도심밖에서 우리가 살면서 함들다고 하면서도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살고 있음은 큰 행복입니다.
정겨운 사진들입니다
시골길의 소꿉놀이같은 다양한 사진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어린시절 놀던 추억이 되살아나는 곤충들이기 때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풋풋한 향수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또 더워집니다. 덥지 않게 다니세요 ^^
시골길의 소꿉놀이같은 다양한 사진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어린시절 놀던 추억이 되살아나는 곤충들이기 때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풋풋한 향수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또 더워집니다. 덥지 않게 다니세요 ^^
한장한장 너무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예요..
저도 시골가면 항상 느끼는건데 곳곳에 핀 예쁜 꽃들.. 봐줄 사람이 없다는게 참 슬프더라구요.ㅎ
시골마을에 노인분들만 가끔 지나는데 꽃이 피는지 마는지 신경도 안쓰고 지나다니시니..
전 특히 두번째 사진이 참 좋아요.
진초록에서 하얀 하늘까지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 색감..
저도 시골가면 항상 느끼는건데 곳곳에 핀 예쁜 꽃들.. 봐줄 사람이 없다는게 참 슬프더라구요.ㅎ
시골마을에 노인분들만 가끔 지나는데 꽃이 피는지 마는지 신경도 안쓰고 지나다니시니..
전 특히 두번째 사진이 참 좋아요.
진초록에서 하얀 하늘까지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 색감..
- 송학(松鶴) 이규정
- 2015.07.14 23:42 신고
- 수정/삭제 답글
열무김치님 안녕하세요
늦은 저녁에
멋지고
아름다운 강변에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늦은 저녁에
멋지고
아름다운 강변에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7월은 덥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찬찬히 바라보니
너무도 아름답군요!!!
하늘도 예쁘고
숨어있는 개구리도 귀엽고
온천지만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네요
이렇게 찬찬히 바라보니
너무도 아름답군요!!!
하늘도 예쁘고
숨어있는 개구리도 귀엽고
온천지만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네요
사진이 어쩜 정말 한장 한장이 작품입니다
세번째 사진이 저는 젤로 맘에 드네요
직접 보면 훨씬더 멋있고 아름다웠겠지요
세번째 사진이 저는 젤로 맘에 드네요
직접 보면 훨씬더 멋있고 아름다웠겠지요
아름다움의 총 집합이네요.
청개구리,패랭이꽃, 나리꽃, 파가렛,
아름다운 구름과 하늘,
여인의 젖무덤 같은 산이 안개에 쌓여 더 아름답습니다.
어랫만에 눈과 마음이 호강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청개구리,패랭이꽃, 나리꽃, 파가렛,
아름다운 구름과 하늘,
여인의 젖무덤 같은 산이 안개에 쌓여 더 아름답습니다.
어랫만에 눈과 마음이 호강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글만 잘 쓰시는 줄 알았는데
화폭에 담은 그림같은 정경입니다
감동으로 머물러 갑니다^^.
화폭에 담은 그림같은 정경입니다
감동으로 머물러 갑니다^^.
한 장 한 장 풍경 사진을 들여다보는 재미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또 봅니다.
말간 하늘과 수레국화 가득한 동산
그리고 옥수수 잎에 올라앉은 청개구리까지도
시선 붙들고 놔 주지를 않네요.
열무김치님!
저기가 어디 강변인지요?
호젓한 길을 찾아가보고 싶어서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또 봅니다.
말간 하늘과 수레국화 가득한 동산
그리고 옥수수 잎에 올라앉은 청개구리까지도
시선 붙들고 놔 주지를 않네요.
열무김치님!
저기가 어디 강변인지요?
호젓한 길을 찾아가보고 싶어서요.
너무 아름다워서 사람들이 감히 가지 못하고, 아껴 둔 곳 같습니다.
열무김치님 이 아름다운 그림 같은 풍경 감사한 맘으로 보았습니다.
열무김치님 이 아름다운 그림 같은 풍경 감사한 맘으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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