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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예쁜 여자만이 살아 남는다?

by *열무김치 2018. 1. 12.

"눈이 자꾸만 쳐지는 것 같은데 나 두 견적 좀 받아 볼까?"

이리 저리 거울을 바라보던 아내가 힐끔 쳐다 보며 멋 적은 미소를 짓는다.

 

"됐네요. 세월 가면 변하는 거지. 나이에 맞게 변하는 것도 아름다운거야."

 

"돈 주기 싫다는 얘기구만."

 

 

 

 

 

               

 

 

 

 

*옮겨온 사진입니다

 

 

 

세월을 감추기 위한 꼼수는 범죄나 정치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여실하게 보여주는 세상이다.

 

연륜을 더한 책임지는 얼굴을 만들기 위해 특별히 모나게 살지 않아도 시간만 기다리면 웬만큼 보여지던 세월이 있었다.

 

모 대통령 말따나 보통사람이 잘난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으니까.

 

동병상련 비슷한 처지라 상대방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자기 위안을 삼으면 급할 것도 억울할 것도 없다.

 

나만 늙어 가는게 아니니까

 

산 세월 5~60 넘으면 박 씨나 이 씨, 한 인물 하고 명함 내밀던 모모도 거기서 거기더라. 

 

술잔깨나 돌리고 신소리 해대던 놈 도  화장실 오줌발 보니 빌빌거리긴 같고, 루비통, 구찌 치켜들고 눈 흘기던 여자들도 보태고 빼고 할 것도 없는 그 아줌마가 그 아줌마다.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타협은 할 수 있지.

 

주름살 펴서 탱탱하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거 아니겠나.

 

그거 안 하고 살아본들 딱히 달라질 것도 없는 세상인데.

 

병원에서 오랜간 근무한 사촌 여동생이 하는 말이 걸작이다.

"우리 과의 의사도 괴로울 거야. 예쁘고 싹싹하고 섹시한 아가씨들과 함께 있어야 사는 맛이 날 텐데, 나 같은 아줌마랑 얼굴보고 근무하려니..

 

환자도 그래.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젊고 예쁜 애들이 살살거리고 웃으면서 간호해 주는 게 훨씬 낫지.

 

푹 늙은 여자들이 뭐가 좋겠어. 없던 병도 생기지."

 

내린 결론은 얼굴에 뽕 넣고, 눈 끌어 올리고, 한동안 헐크얼굴을 하고 끙끙 대더니 요즘은 나 보는데 서도 거울 보며 자랑 질이다.

 

"요즘 다 그래. 이쁜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나 두 되는대로 살기로 했는데 세상이 그걸 원하는데 어쩌겠어."

 

그럼 웬만한 사람은 다 하느냐고 물었더니

 

"그럼, 난 아주 지극히 초보고, 스물여덟번이나 성형을 한 여자도 버젓이 방송에 나와서 자랑을 하더라.

 

하긴,  요즘 아가씨들 얼굴만 보고 결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 구만.

 

엄마는 멀쩡한데 애기는 들창코에 합죽이 입이니 본전이 드러나는거지.

 

그래도 그게 어디야 .

일단은 시집은 잘 가고 봐야지. 남자들 얼굴부터 보잖아.

 

언니도 해. 오빠 말 듣지 말고. 인생 뭐 있어?"

 

 

 

 

심드렁하게 듣고있던 아내가 엉뚱한 곳에 대고 타박이다.

 

"저 고래 짝 양반한테는 열흘 삶은 호박에 이도 안 들어 갈 얘기지.

 

몸만 20세기에 사는 사람이라니까."

 

 허, 아주 가가멜이 되는구나.


 

 

세월 따라 자연스럽게 늙어 가는 게 아름답다 구?

 

아주 멋지고 우아하고 철학적인 얘기지.

 

나 말고 남한테 얘기 할 때만 말이야.

 

그리고 돌아서면 허허 웃지.

 

무슨 놈의 세상이...

 

 

 

그래도 난 철썩 같이 믿는다.

 

세월 따라 변해 가는 게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좁쌀 영감탱이 고집이 얼마나 가려는 지는 의문이지만.

 

 

식사 후 슬며시 집어 드는 비타민 한 알.

 

얘야, 먹는 게 뭐냐?

 

이거요? 아무것도 아닌데...드려요?

 

어머니 손에 놓인 비타민 한 알...

 

오랜 세월도 어쩔 수 없는 생의 연민이다.

 

 

 

 

 

한해를 새로 맞이 할때면,젊을 때는 아이들 키우노라
거울볼 시간도 없이 바빠도 얼굴은 팽팽했는데,
이젠 거울볼 시간많아도 안보는게 편한지라,
집안에서는 거울 안보면서, 예전 얼굴로 생각하고 사는 것이 참 편합니다.

어제 무슨 방송을 보는데 나이드는 것을 정말 확실하게 알수 있는 곳이 목주름이라 하네요.
그렇다면 저는 자신이 생깁니다.어릴때부터 낮은 벼게로 잠자던 습관때문인지
나이 60세가 한참 지났는데 목주름이 별로 없어요.전혀 목주름이 없어 보입니다.
다른 분들이 저보고 이상하다고 목주름이 안보인다고요.^^

목에는 주름이 없어도 얼굴에는 보이는데 한국처럼 미국에서도 사람들이 성형하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에게 한번도 안물어 보았는데,할수만 있다면 저도 얼굴이 젊어지고 싶네요.
이제 옛날 어른들이 예쁘다는 말보다 젊어 보인다는 말을 더 좋아하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다들 몸관리 잘하셔서 건강하시게 오래 살아야지요.
목주름이 없다면 얼굴 주름도 많지않겠네요.
남녀노소 누구나 아름답게 보이는 것에 관심이 있겟지요.
인간의 본능이니까 아마 앞으로도 이 문제는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을겁니다.
한국의 성형기술이 좋아 외국인들도 많이 온다니까 성형공화국이라는 타이틀이 애매모호 하기는 합니다.
실버세대들은 젊어보인다는 말도 좋겠지만 건강하게 보인다는 말이 듣기에 더 좋을거예요.
건강하지 못한 노년은 본인에게도 큰 짐일테니까 실상은 젊은 것보다는 건강한 게 더 낫겠지요.
잘아실텐데요?젊다는게 건강하다는것.
젊다는데 건강치못한 예를 생각하시는 것은 괴변이지요....^^
..~!!
사람들이 이 늙고 주름지고 저승꽃이 수없이 피어오르는 얼굴을 보면 외면하고 싶겠지 싶어합니다.
굳이 좀 다듬고 싶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듬지 않고 일그러진 얼굴보다는 여기저기 뜯어고쳐서 아름다운 얼굴을 보면 눈길이 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 여깁니다.
평가하라면 그 쪽에 점수를 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무슨 철학 같은 걸 가지고 있는지 아리송합니다.
다만 이 여자 저 여자 구분도 가지 않도록 거의 유사한 얼굴들을 만들어놓는 현상은 참 괴이쩍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노인분들을 많이 만납니다.
미리 결론을 낸다면 어느 누구라도 노인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심지어 부모를 모시고 사는 사람들이 노인에 대한 생각이 더 고루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현실과 이론이 달라서일까요.

나이와 상관없이 아름다움을 보는 눈은 같겠지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습니까.

한국의 한우들이 요즘들어 얼굴모습이 모두 비슷하다고 합니다.
동일 유전자로 인공임신을 시키다보니 빚어진 일입니다.
어디서 본듯한 얼굴이 유행가 가사가 아닌 실제가 된 것도 성형의 부작용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이지 내 얼굴이 아니라선지
아내분 얼굴이 곱고 지적으로 보이세요
아주 예쁘단소리보다 나이들면서 그런소리 듣는게 더 좋은것 같애요 우와하게 품위있게 나이드는거 ᆞ
가만보면 그건 또 형편에따라 넉넉한 마음이 생기고
마음을 너그럽고 편안케 같으면 형성되는 분위기 같은데 아내분 모습이 그런것 보면
열무님이 잘해주셨나봐요 ㅎ
이 글도 아내분이 뒤에서 보신다면 눈 흘기시진 않으시겠죠? ㅎㅎㅎ

전 원래 건성인 피부탓에 눈가에 유별나게 주름이 아주 많아요 그게 웃는주름이라고 듣기좋게 말들을 하는데
그렇게 활짝웃을때 찍힌 사진은 보정을 안하면 절대로 올리지 못할정도로 마귀할망구 같으지요
거기다 목주름도 거울안보고 싶게 만들구요
정말이지 눈 딱감고 주름펴는 수술하고 싶지요
남편은 하고싶으면 하라 하는데
또 망설여지고ᆞ 하고 몇해지나면 원상복구 됀다나요
그래서 수없이 고민하다 걍 생긴대로 살다 죽기로 했습니다 얼굴만 빤빤하면 뭣하겠어요
그거루 국끓여 먹을것도 아니구
고저 건강한게 최고라는 결론을 내렸지요
저도 사모님처럼 고상하고 품위있는 얼굴이 부럽습니다
눈을 흘기긴요.
국화향님의 팬이 된 것 같은데요. ㅎㅎ
음..
저분이 보시는 눈이 있다니깐.

사촌동생이 얼굴에 여러 번 손을 댔는데 문제는 어느정도 시간이 가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는거지요.
그게 그러니까..
성형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얘기지요.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것도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다만 이것도 일종의 스트레스고 중독이어서 한 번 발을 잘 못 들여놓으면 삶이 고단해 질 수도 있다는건데요.
그래도 직업상 또는 어쩔 수 없어서 성형을 해서라도 잘 보여야 하는 입장도 있으니 아름다움의 추구는 무죄입니다.
아내는 주변의 말을 듣고 여러 번 고민을 했습니다만 고래 짝 같은 저 때문에 결국은 하지 못했는데 ...
앞으로 늙어가면서 제가 밥을 얻어먹는데 지장은 없겠지요? ㅎㅎ
연예인들이 잠시 안보이고 나오면 딴사람이 되어서 나오니
황당할때가 있더군요
예전의 그 귀엽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사모님 지금의 모습이 이쁘다고 해주세요
저도 가끔씩 거울보고 제자신을 보면 깜짝 놀랄때가 있어요
그런데 또 내나이를 짚어보면 또 그것도 아니고

그래서 되도록 마음 편하고 느긋하게 살려고 노력은 하는데
세상이 그리 녹록하지는 않지만
마음은 많이 너그럽게 살아야 할듯합니다
보기엔 옛날의 그 얼굴이 훨씬 나은데 왜 성형을 했을까 싶은 사람도 많습니다.
너무도 변해서 가던 정도 뚝 끊어진 경우도 생깁니다.

저도 가끔 거울보며 놀랍니다.
흐흠..점점 요상하게 변하는구나.
말씀처럼 아내에게는 지금이 가장 좋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막내 동생댁이 절 더러
" 고모! 얼굴에 있는 점들을 빼면 훨씬 깨끗해보이고 젊어보아는데 언제 좀 빼세요 "
레이저로 하면 간단하고 가격도 비싸지않고 아주 할만하다는...
벌써 몇번째 들은 이야기인데
나는 아직 얼굴이건 어느곳이건 전혀 손을 안대고 있는데 말입니다
눈가에 주름이 좀 잡히건 얼굴에 점이 좀 생기건 그게 모두 살아온 세월의 보상인데 말이지요 그냥 둡니다

다만 마음이 웃고 얼굴이 웃는다면
그보다 더 아름다움은 없을듯싶으니요 그저 오늘도 웃습니다

사모님은 일상이 천사이시고 웃는모습도 아름다우니 안하셔도 될둣하다고 여쭤주십시요 ㅎㅎㅎ
마음이 웃고 얼굴이 웃는다면...
명언입니다.
만나뵙진 못했지만 보기엔 가실님의 지금 모습이 가장 좋습니다.
손과 발은 주름이 많은데 얼굴만 팽팽하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요.
그렇더라도 누구에게 예쁘고 젊게 보이고싶은 욕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을겁니다.
안예쁜 여자가 훨씬 더 오래 살아 남아요! ㅎㅎ
예쁜 여자는 빨리 저세상으로 가던데요.
아프던가.. ㅎㅎㅎㅎ
(얼굴에 칼을 많이 대서)

뜯어고치려면 한도끝도 없어서
저는 그냥 저냥 삽니다.
개성이라 위안하며서~

뭐든 자기만족이듯 싶어요.
세상이 아무리 예쁜 여자 타령해도
(꼭 못생긴 남자들이 더 예쁜 여자를 밝히더이다. ㅎㅎ)
내가 내 멋대로 자신감있게 살면 그런 것에
휘둘리지 않거든요.
ㅋㅋㅋ~
그런가요?
미인박명이라는 말이 있긴하지만 요즘에 인공적으로 뜯어고치니까 그말도 효력을 다한 것 같습니다.

흠..
예쁜여자를 밝히는 걸 보니 당신얼굴 안 봐도 비디오여.
순수산님은 그런 거 하지 않으셔도 남편분의 사랑이 변함 없으시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저도 생긴대로 살려고 합니다.

당신은 견적이 많이 나와서 안 되여.
또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고.
아내의 말입니다. 쩝..
열무김치님!
제 주변 친구들 중 반 이상이 일단 눈 쳐지는 것은 수술을 했습니다.
한동안 이상한 표정으로, 눈으로 지내던 친구들이 남의 눈에 뜨일 정도에서 벗어 났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눈가 쳐지는 것을 할까? 맘이 흔들렸지요.
하늘이 아빠가 그 쪽을 잘 아는데, 그래서 하세요 할 줄 알았더니 하시지 마세요라 했습니다.
내 자식들이 보기 싫지 않다면 됬다 하고 맘 접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눈 쳐지는 것 하는 것하고, 얼굴에 점이 생긴 것은 빼는 것에 찬성입니다.
젊어 보이고 격있게 보이시고, 천복으로 미인으로 타고 나신 부인께서는 그 정도 하시면 젊어 보이시고 좋다 싶은데요.
체격까지 나이보다 젊어 보이시던데 보통의 가정주부들은 딱 거기까지만 하고 삽니다.
한번 손 댔다고 자꾸 하지는 않던데요. 하하
네.
눈하고 점 빼는 거 많이 하더군요.
남에게 아름답게 보이고싶은 욕망은 인간의 본능이니까 무죄지요.
해서 자신이 행복하다면 어느정도까지 해도 상관없다 싶은데 저와 아내는 아직까지는 보수적입니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서 좀 어떻게 해볼까 하는 생각은 합니다.
거울속에 비쳐진 나이들어가는 모습이 좋을사람이 있겠습니까.
이렇게 변하는게 최선이다 라고 스스로 합리화하면서 사는거지요.
몇년사이에 확 변하는 걸 느낍니다.
앞으로도 이런 유혹을 자주 접하겠지요.
눈쳐짐요?
그냥 두면 여름에 덮여진 눈꺼플 사이로 염증 생기기 쉽습니다
따갑게 헐고 ...

저는 쌍꺼풀 수술 추천 합니다
눈 건강을 위해서도 해야하지요
시력 보호를 위해서도 해야 합니다
쳐져 내려온 눈거플에 쌍꺼플 수술을 하고나면 보이는 시야가 달라집니다.
더 쳐지기 전에 쌍거플 수술해서 예쁘게 눈 웃음도 자주 보이면 더 좋겠고요.
일석이조 ..그 이상 될겁니다. 하라 하시고 열무김치님도 하셔요.
남자분들도 필요합니다 !!
헛~
해야겠군요.
염증이 생기기 쉽다니.
흠..
이 얼굴에 쌍커플이라..
저의집 베란다밑에 길냥이가 상주를 하는데 가끔 만납니다.
아마 베란다 밑에서 새끼를 대 여섯번은 낳았을겁니다.
몇 번 이불을 넣어줬더니 아예 눌러삽니다.
아무래도 자주 만나니까

저 인간이 이젠 병이 도지는구나.
외이셔츠 단추구멍만한 눈에 쌍거플이라니
내가 여기서 너무 오래 살았어.
ㅎㅎ 그래도 해야 합니다
언제해도 해야 합니다
하기사 모든 연세드신 분들이 다 하지는 않습니다 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거플이 쳐지고
쌍거플이 무슨 나쁜 것인지 알고 참고 안하고 있을 뿐입니다
아 물론 태어날때부터 쌍거플이 예쁜 분들은 눈거플이 쳐져 내려와도 안해도 되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
저도 아직은 아닙니다만 가끔 이만큼의 쌍거플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나이들면 젊었을때 보다 불편 한 것이 참 여러가지 입니다
관절이 그러하고 그래서 인공 관절을 넣어 불편함에서 벗어나고
머리가 희어지면 염색을 하여 감추듯이
쳐진 눈거플도 더 늙어서 더 쳐진 다음에 할 것인지
지금이라도 해서 이만큼이라도 이쁜 젊음을 유지해 보시던지..
그 차이 입니다

참고로 고양이 눈도 똥그라이 이쁩니다 ㅎㅎ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다행인 건 동생이 병원에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고래짝'이란 표현을 보며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쪽 경남 지방에서는 '고릿쩍'이라고도 하지요.
'오래된' 의미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원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드니 아내도 눈초리가 내려가고 저도 그렇습니다.
눈초리를 올리는 수술이 있다는데 성형 비용은 얼마 되지 않더군요.
아내더러 그걸 하는게 어떠냐고 했더니 펄쩍 뜁니다.
그리고 부산은 '성형 수술'로 일본인과 중국인에게 유명합니다.
저는 눈 밑에 나이살이 생기는 듯합니다.
제 친구 중에는 그것을 없애는 수술을 한 이도 몇 있습니다. ㅎㅎ
경상도 표현이지요.
어원은 저도 잘 모릅니다.
예전부터 쓰던 말이니까 오래된 , 여튼 그런 말일겁니다.
말씀처럼 제 친구들도 얼굴부분에 성형을 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만 제가 성형을 하면 어떻겠냐고 물으니까 하지 말랍니다.
그 얼굴에 부작용이라도 나면 산속으로 들어가야 한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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