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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4월**봄 언덕에 서서

by *열무김치 2013. 4. 7.

 

                       

 

 

 

매년 버릇처럼 꽃샘추위를 핑계로 대지만 해가 갈수록 서서히 봄이 짧아진다.

긴 기다림끝에 만나는 봄손님이 얼마나 반가운가.

무색의 대지에 연분홍이 피어 나는건 우리들 메마른 삶에 기적이다.

닫힌 가슴들이 어느 누구의 말이라고 함부로 열리랴.

단 한번의 속삭임으로 돌같은 마음이 열리고 어느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

봄빛이 우리에게 건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눈짓이다. 

 

아는 듯 모르는 듯  내곁을 스치는 나긋한 봄 아가씨의 손길..

주머니에 가진것 없어도 그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계절이다.

 

 

 

 

 

 

 

 

 

 

                  

연녹색으로 화장을 하는 나무들 저 멀리로 발길을 돌리던 겨울이 봄에게 떼를 쓴다.

 

 

 

 

 

 

 

 

 

                          

몇년간 잎만 피워 올리던 청매실이 드디어 꽃을 피워 올렸다.

                           거름을 주면서 가꾼 보람이 있다. 

 

 

 

 

 

 

 

                                                                            

 

                                                                                     

 

 

                                                                               

 

 

 

 

 

 

 

 

 

 

 

 

 

 

 

 

 

 

 

 

 

 

 

 

 

 

 

 

노랗게 피어난 산수유꽃들 너머 과수원이 한가로워 보입니다
이곳에 들르면 마음에 여유가 저절로 생기는지
무심천에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어도 봄을 실감하지 못하였는데
이곳에서 사진몇장 구경만으로 계절을 확 느끼겠네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시원한 산행사진 잘 보고 왔습니다.
하시는 일이 많이 바쁘신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내렸는데 이 비로 풀잎이 확 피어날것 같군요.
한주간 좋은일 많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아직 이런 봄꽃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네요.
항상 봄이오기시작하면서 산에 다녔는데 올해는 몸도 마음도 너무 바빠서 가질 못했거든요.
그런데 이사한집이 남향이라 베란다화분에 꽃들이 활짝 피었어요.
오늘 기분 꿀꿀한 일이 있었는데 꽃을 보며 잠시나마 행복한 기분에 젖어봅니다.
좋은곳으로 이사를 하셨네요.
보통 남향으로 집을 짓는데 요즘은 반대로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영향 때문이라는데 제 생각엔 집 주인의 독특한 성향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그렇게 지은집을 보았는데요.
창문을 남향으로 크게 내고 출입문은 북쪽으로 두었더군요.
결국 크게 낸 창문이 그 역할을 하는 셈이더군요.

요란한 날씨 때문에 봄이 깜짝 놀랐는데 이번주 내내 그럴것 같네요.
건강한 한 주 되십시요.
뜻하지 않게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로 움츠러들었지요.
여기는 비만 오고 말았지만 서리까지 내려 이런 기후가 다 있나 싶었네요.
세상 일이 항상 순조롭게 전진만 하는 것이 아니지만 이번 꽃샘추위처럼 황당한 경우도 있지요.
다 기후변화가 원인이지만 기후 변화 그 끝은 어떻게 결말이 날 것인지 궁금하지요.
그곳에 서리가 왔다는게 얼른 믿기지 않는군요.
서리가 왔으면 농작물에 영향이 많을텐데...
제가 살던곳에는 작년4월말에 서리가 되게 왔었지요.
자라던 작물들이 얼어죽고 잎이 모두 말라버리는 기가 찬 경우를 겪었습니다.
하늘이 하는일이라고 위안을 하기엔 피해거 너무커서 1년농사를 망친 농가도 있었지요.
앞으로 이런 일들이 자주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나 사회, 날씨조차도 어수선합니다.
빨리 안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올 꽃샘추위은 유난한것 같습니다
의성쪽에 가니 눈이 하얀게 쌓여있더군요
그래도 꽃을 피고 지고....
그속에 삶도 같이 흘러 가나봅니다...
이러나 저러나 시간이야 가겠지요.
홍역을 앓아야 건강도 소중해 지듯 우리 주변의 모든 고민들이 더 좋은 날들로 가는 샛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봄이 안기는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사월입니다.
혼자서 운동하는 일도 즐겁고
눈길 닿는 모든 곳들이 허전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이곳도 이제는 백목련이 화사하게 피었고 꽃들이 화사하여 고독하지 않습니다.
그런 오후에 머물러 있습니다.

집안 일 마치고 커피 한잔을 준비하니 이 시간이 되었네요.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십시오 열무김치님.
한동안 부자유스러운 시간을 보내셨으니 올 봄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아쉬움들을 모두 털어 내시길 바랍니다.
어느 일이건 오르막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도 있지요.
평화로운 일상이 보기 좋습니다.
이리가나 저리가나 어수선하네요..
잠시 다녀갑니다.
목련과 개나리,, 매화가 피기시작합니다.
저희 동네 집집에서요..
누구나 마음은 비슷 합니다.
봄날씨도 그렇고 주변도 그렇고..
우리야 별수 없잖아요.
그냥 평범한 일상을 이어 나가면 되는거지요.

날씨가 널뛰기를 하는군요.
감기 조심 하세요.
봄빛을 고스란히 옮겨다 놓으셨네요.
겨울이 산봉우리에서 차마 내려오진 못하고
마지막 눈길을 보내는 듯합니다
바라보는 제 마음도 완연한 봄이 되네요.
이곳 치악산 정상은 5월에도 눈이 온다는...
겨울의 미련이 아주 끈질깁니다.

남녁은 이미 봄꽃이 진다고 하는데 우리나라가 이걸로 보면 꽤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찾아 주셔서 반가웠어요.
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봄꽃 사진들... 즐거운 마음으로 구경하고 갑니다.
남녘 지방은 봄꽃들이 만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있지만, 서울에서는 이제야 꽃봉우리가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봄꽃 사진들보면서... 잠시라마, 행복을 느껴봅니다. 아름다운 꽃처럼... 아름다운 생활하세요. 멋진 사진들... 즐감했습니다.
늘 우리나라의 산 증거물들을 촬영 하셔서 많은 분들께 공개 하시는 님의 아름다운 작업에 박수를 드립니다.
당연히 아름다운 자연도 사랑 하시리란 느낌도 들구요.
4월 날씨가 3월보다 더 변덕이 심합니다.
이러다 느닷없이 뜨거워질것 같네요.
이렇게 찾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세요.
열무김치님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사계절이 가장
뚜렷한 나라라고 했었는데 요즘은 언제부터 언제까지가
봄인지 언제부터 언제까지가 여름인지 불분명 해진 느낌 입니다 .
봄인가 싶으면 초여름 날씨고 가을인가 싶으면 겨울이 다가오고 하지요.
아마도 지구 온난화 영향이 크겠지요.
청매화가 몇년만에 꽃을 피웠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광양의 홍쌍리 매화농장의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요.
매실이 좋다고 소문난게 홍쌍리여사 때문 일겁니다.
홍쌍리 여사가 부산에서 광양으로 시집을 왔는데 시댁이 가난했다고 하더군요 .
그런데 시아버님이 무척 부지런한 분이셨는데 산에다 매화나무를 심어 놓고
매일같이 똥장군을 지고 나가서 다른집의 화장실 똥통의 똥들을 퍼다가 매화나무에
줘서 키웠다고 합니다.
매실이 달리자 홍쌍리 여사가 따서 효소를 담고 장아찌를 담고 고추장을 담고
어느날 텔레비전에 출연을 해서 그 이야기를 하고 부터 매실이 유명해졌지요.
늘 건강 하세요.
사계절이 있기는 한데 그 구분이 점점 모호해 집니다.
봄이 전같지 않은것은 분명합니다.

섬진강 매화농원을 올해 꼭 가보고 싶었는데 그리하지 못했어요.
원주에서 3월말 기차여행티켓까지 예매 했었는데 집안 사정으로 가지 못했지요.
이곳엔 이제서야 매화가 피여 납니다.

사연이 있는곳이네요.
어찌됐든 봄이면 찾아갈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거지요.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세요.
한번 건강을 잃으면 회복 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역시 봄은 아름답습니다.
긴 겨울에서 벗어나 화사한 색갈의 봄꽃이 우리를 흥분하게 합니다.
매화, 산수유, 진달래, 개나리가 아파트에도 여기저기 피였습니다.

열무김치님, 매실을 심으셨군요.
꽃이 피기 시작했으니 머지않아 매실이 달리겠네요.
매실짱아찌 얻으러 갈겁니다.
그리 하세요.
얼마나 달릴지 저도 궁금합니다.

4월 중순으로 가는데 날씨가 참 하수상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도 비가 내리고 다음엔 기온도 떨어 질거란 예보군요.
날씨도 종잡을 수 없는 시국을 따라가나 봅니다.
부디 아무일 없이 안정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열무김치님이 전해주신 풋풋하고 향기로운
봄소식에 가진 것 없어도 마음이 두둑해지고
모든 게 사랑스러운 아침입니다.

첫 번째 진달래 사진은 예술입니다.
한 가지에 봉오리부터 만개한 꽃술을 다 볼 수 있도록
어쩜 구도를 이리도 잘 잡으셨는지요?
보고 또 봐도 곱습니다.

어수선한 나라 안 소식만큼이나
날씨도 가늠하기 힘든 요즘입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즐겁고 잔잔한 오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올해 봄날씨가 좀 그렇지요?
곧 안정을 찾으리라 봅니다.
올 봄꽃이 좀 늦네요.
남녁과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봄이 왔는데도 마음이 쓰입니다.
남북 모두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여긴 아직도 겨울인데 . . . 꽃 색깔 종말 좋습니다.

- 청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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