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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by *열무김치 2010. 10. 9.

 

 

 

 

                                    잠시 삶을 내려놓고

                                             무언의 대지 속으로 떠나는 일은

                                                      가끔...

                                                              질곡의 세상살이가 주는  언어 보다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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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은 어디로 가는 길인가요
국향사
치악산 시루봉
아니면 구룡사

저두 원주 랍니다
지금은 브라질 있구요

고향을 들이는 기분으로 님의 브로글 본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한 주일 되세요 [비밀댓글]
일찍 잠자리에 든 탓으로 새벽에 일찍 일어 났네요.
글 반갑습니다.

이곳은 예상하신대로 구룡사에서 세렴폭포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아래 사진은 구룡사에서 개울을 건너면 사람들이 별로 찾지않는 호젓한 길이 나오는데 가을이 깊으면 꼭 걸어볼만한 길입니다.
오래된 전나무와 소나무의 운치가 뛰어나거든요.
아..
브리질에 계시는군요.
그 먼거리가 이곳에선 지척인듯 느껴 집니다.
세상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열어 가시길요. [비밀댓글]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더 와 닿는듯 합니다.
[비밀댓글]
이곳은 치악산 입니다.
서울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요.
오기시는 길에 한번 들러 가세요.
요즘 하시는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비밀댓글]
가을이 참 아름다운 계절이로구나
그렇게 진한 느낌을 주는 사진입니다..
갈색으로 가득하군요..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계셨지요?

가을이 깊어 갑니다.
좋은 여행으로 많은 분들꼐 아름다운 소식 많이 전하시기 바랍니다.
블방에서 뵙겠습니다.
요즘은 둘레길이다 올레길이다 하여 잘 정비된 산길을 호젓이 걷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같은 길을 걷겠지만 저마다의 마음속에는 다른 느낌으로 세상을 걷겠지요.
낙엽밟히는 소리가 들리는듯 조용한 분위기네요.
제가 사는 이곳에도 도시 주변을 도는 올레길 조성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냥 자연 그대로가 더 좋지만 잘 정비하여 많은 이들이 다니면 더 좋겠지요.
해마다 국제 걷기행사도 열립니다.
그래도 역시 나무가 우거진 숲길이 제일 낫습니다.
동행 하는이 없어도 마음은 이미 다른곳에 가 있으니까요.

한주일 힘차게 열어 가십시요.


잠시 삶을 내려놓고
무언가 대지속으로 떠나는 일은
가끔
질곡의 세상살이가 주는 언어보다 더 아름답다.

자연숲과 어울어지는 짧은 글에
잠시나마 쉬어가는 여우가 상쾌해지는 군요
고맙다는 안부 인사와 함께
오늘도 즐거운 휴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셔서 고맙습니다.
가을은 짧은 계절이지만 우리들의 생각은 긴 계절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색조가 정말 기막히군요.
목요일 황지에서 술 마시고 대리운전해서 돌아왔는데
무슨 재주인지 커다란 벌을 한마리 차안에 잡아두었네요.

오늘 정선에서 돌아와서 무심코 뭔가 거내려고 차문을 열다가
벌에 쏘였는데 . . . 주사를 하나 맞고도 퉁퉁 부었습니다.

벌이 4일 동안 이나 혼자 갇여있었으나 얼마나 독이 올랐갰습니까?

아무래도 내일 나가서 다시 치료를 받아야겠군요.
나흘간이나 차에 갇혀 있었으면 죽을만도 한데...
좀 괜찮으신지요.
정말 독이 있는대로 올랐나 봅니다.
벌독은 우리몸에 이로운 성분도 있다고하니 마음 편하게 드세요.
치료 잘 받으시고 속히 가라 앉기를 바랍니다.
황지벌이 외출을 단단히 했군요.
가을빛 가을색상이 오고있네요
가을이있어 인생의 살맛이 나는가 봅니다
좋은가을 좋은생각이 그득하시길 ~~~~~~
일석이조의 계절을 꼽으라면 단연 가을이 아닐까요.
얻는것과 잃는것이 공존하는 계절에 기쁨이 많은 한달 되시길 바랍니다.
위에 길을 걷고 싶습니다.
낙옆 밟는 소리 들으며 혼자 걷겠습니다.
나도 이 길을 걷는동안 시인이 되렵니다.
아름다운 길입니다.
저도 같이 동행 하겠습니다.
열무김치님. 저 왔습니다. 너무 오랫만이죠?
그동안 뵙고 싶었습니다,.
[비밀댓글]
반가워요.
아버님이 더 아프시다니 부모님을 모시는 사람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억지로 안되는거 알지만 클로버님이 마음을 단단히 드세요.
어쩌면 부모님이 그런 모습을 더 좋아 하실겁니다.
앞으로 더 힘든날이 오더라도 잘 이겨 내시리란 믿음이 듭니다.


세상에 영원한 이별은 없다고 전 믿습니다. [비밀댓글]
그제 잠시 아파트내 공원을 산책하시다가 쓰러져 119가 달려오고 응급실행을 해야하는 일이 또 생겼더랬어요.
자꾸만 슬픔과 아픔이 잦아집니다.
아부지가 가여워 죽겠어요.그런 아부지를 생각하면 할수록 눈물이 납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으려고 애 많이 쓰지만 부모자식간의 정이라 쉽지가 않습니다.
열무김치님 말씀 새기고 있습니다.고맙습니다. [비밀댓글]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마음 여리신 분이시니 애쓰심이 눈에 보입니다.
고통은 기쁨의 반이라는데 ...

저는 장모님과 어머님이 함께 계십니다.
두분다 고령이시라 병원에 자주 가시는 편입니다.
저보단 아내가 힘이 많이 들지요.
전 이침에 출근했다가 늦게오는 날이 많으니 혼자 감당해야하는 아내가 가끔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르신을 모시는 일이 몸과 마음으로 하나가 되기는 힘이 듭니다.
요즘은 아내가 밖으로 봉사활동 나가기도 어려워 하네요.
다 각자가 맡은 몫이 아닐까 합니다.
클로버님...
사실 지금은 무슨 말씀을 드려도 위안이 되지 않습니다.
처해있는 현실이 아무래도 답답하거든요.
부모님이어서 더 애잔하고 안타깝고..
억지로 안되더라도 후일의 내 모습을 본다 생각하시면 마음이 한결 편하실겁니다..
저도 그렇게 합니다. [비밀댓글]
숲길이 아름 답습니다...굳이 먼곳을 가지 않아도 조금만 고개를 돌려보면...근처 아름다운 숲길과..산이 있더라구요...
눈이 시원해 집니다...
반갑습니다.
맞아요.
여러 사정으로 먼 산을 찾지 못한다고 해도 주변엔 가을을 느끼기에 좋은곳들이 많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면 그들과 친구를 할 수 있지요.
닉이 아름답네요.
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누구나 숲속에 오솔길을 좋아하나봐!
산림욕도 하면서 많은 사색에 잠겨 정서적으로도 좋을법하네.
사진만 보아도 넘 좋아.
시골에 가서 좋은시간 보내다 왔는지
이번 서울 결혼식엔 친구들이 많이오지 못했더구나,
이곳에서도 반 정도만 갔다.
들깨는 다 베었냐?
우리는 뒷산에 조금 심었는데 아직도 퍼렇다.

먼산을 갈 시간은 없고..
가을을 타서 긴 여행을 하고 싶은데 마음뿐이구나.

결혼식 마치고 서울에서 양평쪽으로 천천히 내려오면서 가을경치를 보았지.
친구들도 좋아 하더라.
나이만 먹었지 아직도 마음은 애들이야.
10월도 벌써 중순이다.
감기 조심하고 11월엔 꼭 만나자.
주말이면 모두들 바쁘겠지.
우리도 시골을 자주가서 부모님 일손거들어야 하니까...
고추따고 깨베고 깻잎따고. 콩은 아직 추수할때가 않되었더군.
11월 두째주는 김장김치 담그러 오라네.
계속 바빠서 내몸 하나로 힘드네. 애경사엔 꼭 참석할려고 하지만...
빠질수없는 경우가 생겨서 말이야.
친구들에 이해 협조 부탁할 뿐이지. 미안 미안해.*^^*
이미지가 호젓한 아주 멋진 길입니다.
글대로 모든 것 내려놓고 걸어가 보고싶은 길이네요.
즐감합니다.
.
야생화를 많이 촬영하시니 이보더 더 좋은곳을 많이 다니시리라 봅니다.
같은 풍경이라도 계절에 따라 느낌이 아주 다르군요.
사람마음도 계절을 따라가는것 같습니다.
푹신거릴것 같은 멋진 오솔길을 따라
가을속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절로 마음의 무거움이 내려질 것 같아요.
강원도 산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만 그래도 호젓한곳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같은 산이지만 가을산이 사람 마음을 움직이네요.
아름다운 저 길을
호젓히 걸을수 있음이
분명 행복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굳이 멀리 나기지 않아도 조용하게 걸을만한곳들이 숨어 있습니다.
요즘 걷기 운동이 한창이지만 이왕이면 아름다운 숲길이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혼자 걷는게 아니라 마음도 따라 걷습니다.
멋진 10월달 보내십시요.
숲속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한없이 작아지는 우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
가을 그 화려함의 속으로 들어가며 우리는 감탄하는데 정작 숲은 어떤 마음일지 궁금해졌습니다 ㅎ~
너무 아름다운 걷고싶은 숲길입니다..^^*
맞아요.
우리들은 참 작은존재임에 분명 합니다
자연이 가르쳐주니 진실입니다.

올레길 조성공사가 지방마다 일더군요.
건는일이 운동만은 아닌듯 싶습니다.
아름드리 나무가 양옆에서 도열하여 지나는 길손을 반기는 듯한 곳이네요.
호젓한 이런 곳을 아무 말없이 혼자서 낙엽을 밟으려
깊어가는 가을 날의 황혼 속으로 사라지는 듯 걷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되네요.
세상이 바쁘고 시끄럽지만 가끔은 이렇게라도 세상에서 잠시 떨어져 가져보는 여유가 부러운 때입니다.
치악산엔 가을이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지만 보통 같은 코스로만 다닙니다.
모를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면 이렇게 호젓한 길들이 꽤 있습니다.
사람 마음이 세파에 시달려 모질긴하지만 가끔 이런 숲길에 들어서면 정화돠는 느낌을 받습니다.
사람이 줄수없는 깊은 매력입니다.
열무김치님 음악도 풍경도 너무 좋습니다..
치악산에 한번 다녀 가십시요.
거운 주말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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