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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길 가다가

by *열무김치 2010. 5. 26.

 

 

 

 

5월도 하순으로 들었다.

짙은 청색의 계절앞에 눈이 부시다.

빛과 바람은 무색의 대지를 그들만의 천국으로  그려 놓았다.

주인공인 우리들을 위해서 .

 

 

 

 

 

참 우리네와 많이도 닮았다.

 

 

 

 

 

엉겅퀴 의 초여름

 

 

 

 

 

 

 

 

 

 

 

 

 

 

 

 

 

 

 

 

 

 

 

 

 

 

 

 

 

 

 

 

 

 

 

47

 

오늘 찍으셨나요?
하늘과 구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너무 화창하고 아름다운 하늘아래
애기똥풀, 엉겅퀴, 할미꽃들이 푸른하늘과 어우러져 더 아름답습니다.
가을 하늘처럼 푸르네요.
언제나 행복한 날 되세요.
장거리를 나갔습니다.날이 하도 청명하여 하늘을 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더군요.
비온 끝이라 그런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하늘이 많이 오염되어 있었던게지요
할미꽃은 꽃이 지니 더 아름답네요.
누가 할미꽃이라 이름을 지었는지 기발 합니다.
하늘이 정말 청명합니다.
푸르름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여긴 오늘도 뿌옇게 흐렸는데...
맑은날이 기다려집니다.
몇십년만에 서울 하늘이 그렇게 맑았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원래 맑았는데 그동안 오염이 많이 된거지요.
수십km의 시야가 맑게 보이는 청명함은 사람들에게 보약같은 역할을 했을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아름다운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맞아요 오늘 하늘이 저랬어요.
오늘 하늘이 맞죠
하여 제 마음도 저리 파랗고 맑았답니다.
넵~!!
오늘 사진 맞습니다.
장거리 영업을 나갔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다 하늘이 너무좋아 몇컷 촬영을 했지요.
말씀처럼 가슴이 시원하다는 느낌을 오랫만에 받았어요.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생활에 열심이면서 여유도 길 줄 아시는 멋쟁이 열무김치님.
삶은 무미하게 흐르는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번 엄마의 응급상황 을 보고 더 깊이 깨달았습니다.
무료하듯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가를.....
맞습니다.
일상의 평범함이 참으로 소중한건데 자꾸만 잊어 먹습니다.
물이 늘 우리곁에 있으니 그 존귀함을 모르듯 말입니다.
그리보면 신이 우리에게 고통을 주시는건 고난을 주시려는게 아니라 결국은 복을 주시는겁니다.
엉겅퀴를 참 곱게 담으셨네요...
할미꽃을 보며 애잔한 맘이 들었던건...역시나 우리네와 닮아있기 때문이었을까요?
차르르 번져가는 물빛이 어쩜 저리도 고운지...
오늘은 하늘도 산도 들도..참으로 맑고 투명하고 청아합니다..같은말인가? ㅎㅎ
서럽도록 맑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슬픔과 아름다움이 동일어임을 새삼 느끼게 하는군요..
ㅎㅎ~
같은 말 아닙네다.

매일이 저랬으면 얼머나 좋을까 욕심을 부려 보았습니다.
현대인들의 건강이 대기 오염으로 인한게 태반이니 대기만 맑고 투명해도 지금같지는 않을겁니다.
사진속의 풍경이 평범하기 그지없는데 맑은 하늘로 거저 빛이 나네요.
정말 초여름의 하늘이군요
푸름과 파아란 하늘의 깨끗함이 부럽기만하네요
늘 저런 하늘을 봤으면 하는 데,
일상이 너무 변화무쌍하다보니,,
할미꽃이 곱게 폈네요.. 엉겅퀴도,, 늘 보던 것들인 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정겹습니다.
우리 주변의 평범함이 사실은 제일 소중한건데 우리는 그걸 잊고 삽니다.
어느날 막다를 길에 들어 서서야 그걸 아는경우가 많지요.

가을하늘보다 더 좋았어요.
괜히 기분이 좋더군요.
한번 나서 보십시요.
오늘 열무김치님의 사진을 보노라면 멋있다 라기 보다는
내가 그자리에 있는것 같은 설레임을 줍니다..
너무 좋아요.^^

산행을 하거나 여행을 다나면서 기억에 남을만한 사진을 남기고 싶은게 꿈인데 그리하지 못하다보니...
영업을 다니면서 평범한 일상을 담아 봅니다.
그러다보니 다람쥐 쳇바퀴를 돕니다.

어느듯 5월도 막바지네요.

시국은 좀 어지럽지만 좋은 결말로 연결 되리란 믿음을 두어 봅니다.
늘 건강 하십시요.
아우 파란 하늘 정말 오랜만에 보았지요 ,,,,,
오늘 포스팅 많이 되었네 하늘 이놈이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맘이 편안해 집니다 ,,,,,
그러셨다면 다행입니다.
잠시라도 평안 하셨기를 .
이 댁 주인 어르신의 하늘은 언제나 맑고 새파랗습니다.
정말 아름답지요.

아마 "소나기"에 나오는 쪽빛 하늘은 저런 하늘을 말한 것 같습니다.

하늘과 숲과 강이 정말 좋습니다.
핫핫~
그런 하늘만 담다보니..
연일 흐리고 비가 내리더니 대기가 모처럼 맑아졌습니다.
사실 늘 저런 하늘을 보고 살아야되는데 그마저도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쪽빛 하늘이야 테백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뭐..돈드는 일이 아니니 하늘이라도 실컷 올려다 봐야겠군요.
태백 하늘을 보면서 정선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시퍼런 나무숲위로 새파랗게 열린 하늘을 볼 때 마다요.

하지만 1일 밤 투표하러 정선에 가보니
역시 푸근한 정취는 정선보다 단연코 태백이 딸리더군요.

하늘이 너무 이뻐요 .....
마음이 깨끗해지는 느낌입니다 ^^
그렇게 느끼시는 오로라님 마음이 더 아름답습니다.



아...



치유 받는 느낌 입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



조금리라도 그러셨다면 아주... 다행이고 고마운 일이지요.
봄날 하늘이 가을 하늘이 저리 가라 할 만큼 청명하군요.
이런 날씨 아래 산과 들의 푸르름이 디카의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도록 하네요.
자고로 부지런해야 이런 명장면을 많이 만나는데 .........
부지런하면 더 좋겠지만 제 하는일이 돌아다니는 일이다보니 늘 대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경치에 빠져 본분을 잊을때도 많으니 잘하는 일인지는 저도 모르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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