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돌아 가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곳엔 피곤한 몸을 누일 공간이 있고 따스하게 웃어줄 사람이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비록 허망한 꿈으로 끝날지라도 그 기다림으로 행복하다.
*원주 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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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다스 kan7ry
- 2010.05.15 11:26 신고
- 수정/삭제 답글
멋지네요.
벌써, 튼실한 보리로 물결을 이뤘군요.
정말 고향은 부모와 같아서,
가면 포근하니, 안아줄 누군가가 있다고 느껴지는 것이 사실인 듯 합니다.ㅏ
부모가 계시는 곳이면, 꼭 찾고 싶은 곳이기도 하구요..
보리가 벌써 익어 간다는 것이 안 믿겨 집니다.
스승의 날인 데, 요즘은 별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벌써, 튼실한 보리로 물결을 이뤘군요.
정말 고향은 부모와 같아서,
가면 포근하니, 안아줄 누군가가 있다고 느껴지는 것이 사실인 듯 합니다.ㅏ
부모가 계시는 곳이면, 꼭 찾고 싶은 곳이기도 하구요..
보리가 벌써 익어 간다는 것이 안 믿겨 집니다.
스승의 날인 데, 요즘은 별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부모와 같은 고향..
아주 알맞은 표현입니다.
나이들어 갈수록 이는 더하여 설령 돌아갈곳 없어도 기다려지는 곳이 아닐까요.
아주 알맞은 표현입니다.
나이들어 갈수록 이는 더하여 설령 돌아갈곳 없어도 기다려지는 곳이 아닐까요.
하아...
보리가 어느새 누렇게 익어가네요..
어릴적엔 저 보리타작이 젤루 힘들고 싫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그리움 한조각으로 남아있네요.^^
보리가 어느새 누렇게 익어가네요..
어릴적엔 저 보리타작이 젤루 힘들고 싫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그리움 한조각으로 남아있네요.^^
어제 갑짜기 열무김치가 먹고 싶어서 첨으로 열무 김치 담그다가
저 대글박 터저 버리는줄 알았시유 ,,, 실은 지가 돈 버는일은 잘해도
반찬은 잘못만들어서 ,,,,,, 대충 버무려서 통에 담아놓았는데
과연 반찬으로 먹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오늘 이 블방에오니
갑짜기 어제 담은 열무김치가 생각나서 ,,,,,,
보리 잘보고 갑니다 ,, 보리밥에 열무김치 맛나지요
저 대글박 터저 버리는줄 알았시유 ,,, 실은 지가 돈 버는일은 잘해도
반찬은 잘못만들어서 ,,,,,, 대충 버무려서 통에 담아놓았는데
과연 반찬으로 먹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오늘 이 블방에오니
갑짜기 어제 담은 열무김치가 생각나서 ,,,,,,
보리 잘보고 갑니다 ,, 보리밥에 열무김치 맛나지요
벌써 보리가 익어가네요.
이상기 온으로 올엔 더딜것 같더니...
자연의 섬리란 참으로 오묘합니다.
이상기 온으로 올엔 더딜것 같더니...
자연의 섬리란 참으로 오묘합니다.
벌써 보리가 영글었나요
아직 보리가 밭에 있으니 옛날로 치면 아직은 '춘궁기'네요.

아직 보리가 밭에 있으니 옛날로 치면 아직은 '춘궁기'네요.

- Captain Lee
- 2010.05.16 07:59 신고
- 수정/삭제 답글
누런 보리가 참 탐스럽네요
보리고개도 생각나고
보리를 구어먹던 보리서리도 생각 나고
참 많은 추억을 가진 보리입니다
좋은 주일 되세요
보리고개도 생각나고
보리를 구어먹던 보리서리도 생각 나고
참 많은 추억을 가진 보리입니다
좋은 주일 되세요
보리밭.
참 감회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사촌 형따라가서 덜 익은 보리를 불에구워 손에비벼 먹으며
얼굴 깜장을 칠해 깔깔거리며 웃던 그시절이 생각나는군요.
멋진 주말 휴일 되시길요.
참 감회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사촌 형따라가서 덜 익은 보리를 불에구워 손에비벼 먹으며
얼굴 깜장을 칠해 깔깔거리며 웃던 그시절이 생각나는군요.
멋진 주말 휴일 되시길요.
확실한 기억은 아닌데, 보리로 껌을 만들어 먹는다는 이야길 아주 어릴 적 들은 것 같아요.
보리는 우리의 부모님과 그 부모님 들께
많은 추억과, 많은 고통을 안겨 주었지요.
보릿고개....경험하지는 못했으나 들은바가 많은 탓에
제 가슴에도 아릿한 고개 입니다.
보리는 우리의 부모님과 그 부모님 들께
많은 추억과, 많은 고통을 안겨 주었지요.
보릿고개....경험하지는 못했으나 들은바가 많은 탓에
제 가슴에도 아릿한 고개 입니다.
하하~
저도 만들어 먹었어요.
보리를 그슬려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껍질과 내용물이 섞이면서 쫀듯한 형태가 되는데 그걸 껌 이라고 했던거지요.
말씀대로 보리는 가난의 상징처럼 변해버린 곡식이지만 이제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대상이 되었습니다.
고향에 가면 지금쯤 보리가 패어서 익어 갈갑니다.
고향이 보리로 유명한 문경이거든요.
저도 만들어 먹었어요.
보리를 그슬려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껍질과 내용물이 섞이면서 쫀듯한 형태가 되는데 그걸 껌 이라고 했던거지요.
말씀대로 보리는 가난의 상징처럼 변해버린 곡식이지만 이제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대상이 되었습니다.
고향에 가면 지금쯤 보리가 패어서 익어 갈갑니다.
고향이 보리로 유명한 문경이거든요.
이쪽은 아직도 푸르름이 가득한데
윗녘이라 철이 조금 빠르네요.
고향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윗녘이라 철이 조금 빠르네요.
고향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누렇게 황금색으로 익어가는 보리색이 환상적이네요.
사진 전체적인 색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고향을 생각하게 하는 사진이네요.
보리고개도 생각이 나고요.
사진 전체적인 색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고향을 생각하게 하는 사진이네요.
보리고개도 생각이 나고요.
늘 좋게 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향에서는 보리를 베어내고 막바로 모내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부엌의 부지깽이도 덩달아 바쁘다는 우스개도 있었지요.
보리타작 마치기 무섭게 모를 내시던 아버님이 문득 생각 납니다.
전에는 보리타작을 넓적한 돌멩이에다 보리단을 메어 치는 방법을 썼는데 그일이 참 고되었지요.
그래도 넉넉하게 밥을 못 먹었으니 지나간 사람들이 불쌍 했습니다.
고향에서는 보리를 베어내고 막바로 모내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부엌의 부지깽이도 덩달아 바쁘다는 우스개도 있었지요.
보리타작 마치기 무섭게 모를 내시던 아버님이 문득 생각 납니다.
전에는 보리타작을 넓적한 돌멩이에다 보리단을 메어 치는 방법을 썼는데 그일이 참 고되었지요.
그래도 넉넉하게 밥을 못 먹었으니 지나간 사람들이 불쌍 했습니다.
고향이란 엄마의 품속과 같다고 하지요...고향..고향...
보리가 벌써 저렇게 익었나요 ?
엊그제 본 보리는아직도 새 파랗게 젊던데요 ㅎㅎ
엊그제 본 보리는아직도 새 파랗게 젊던데요 ㅎㅎ
쌀보리밭이네요.
예전에 모닥불 피우고 보리 구워먹던 생각이 나네요.
예전에 모닥불 피우고 보리 구워먹던 생각이 나네요.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벌써 석탄이이 코앞에 닥아왔네요.....
연등 촬영하러 가고 싶은 사찰이 있는데..
올해도 힘들것 같네요....
멋진 사진 즐감하고 가요,,
벌써 석탄이이 코앞에 닥아왔네요.....
연등 촬영하러 가고 싶은 사찰이 있는데..
올해도 힘들것 같네요....
멋진 사진 즐감하고 가요,,
보리가 잘 익었군요.
보리가 익어갈 무렵엔 서리와 함께 가재를 잡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
먹을것이 부족했던 시절에 가재를 잡아 튀겨먹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때가 있었다는게 꿈속에서나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먹을것이 부족했던 시절에 가재를 잡아 튀겨먹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때가 있었다는게 꿈속에서나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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