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여행

가을로 ** 그리움

by *열무김치 2009. 9. 6.

 

 

 

 

 

 

오가는이 별로없는 호젓한 길가에 수수한 가을꽃이 피어 올랐다.

무심코 지나칠법하지만  그냥 가는이 없다.

가을은 그래서 만인의 계절인가보다.

 

*평창 사자산고개

 

 

 

 

 

 

 

 

 

 

 

*횡성 새말

 

 

 

 

가을이 되니 확실히 하늘이 파랗고
바람이 시원하드라구요 (점심땐 빼고)

신종플루가 유행이라지만 정말 어디로가 떠나도 후회없는 계절입니다~
반가워요~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가 문제지 산으로 들로 나가는 일은 좀 다르겠지요.
신선한 산속의 공기는 오히려 예방이 되지 않을까요.

이건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확실히 젊었을때 많이 다녀야 합니다.
늘 젊음이 있는건 아니니까요.
사진을 잘 하시니 올 가을에도 좋은기억 많이 남기시기를..
보라색 쑥 부쟁이인가요 ?
가을 들녁에 넉넉하게 피어 오가는 길손 잠시 발걸음 세우고 쉬어가게 하는 자태가 곱기만 합니다 ..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고개들고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에서 가을의 냄새를 물씬 맡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낮에는 다소 덥지만 밤에는 한기가 느껴 집니다.
계절은 속이는 법이 없네요.
덥다고 한동안 푸념을 했는데 순식간에 바뀝니다.
우리의 삶아가는 일이 이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자연과 너무 닮아 있다는 것에 조금은 허한 생각도 듭니다.
이젠 너무 아름다운 가을의 시작이네요 ^^

외롭기도하구요 ^^
반가워요. 다녀가신 흔적은 보았습니다.
요즘도 카메라 메고 훌쩍 떠나시는가요.
또 그럴 계절이 되었습니다.
전 영업사원이다보니 사실상 그렇게 하기기 힘이 들지만 가끔은 용기를 냅니다.
인연이란 간단치가 않네요.
깡이님께 그런걸 느낍니다.
푸른하늘에 코스모스가 가을 소식을 전하여 주은 것 같습니다.
즐감합니다.
아름다운 계절의 시작 입니다.
좋은 작품들 많이 기대 할께요.
언제인가부터...아침에 만나는 코스모스가 자꾸 눈길을 끌더니만...
이렇게 푸른 강원도의 하늘과...이쁜 코스모스를 보고나니...
왜 그랬는지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감성이 워낙 풍부하시니...
부산쪽은 그래도 10월 하순은 지나야 가을기운이 짙게 나겠지요.
제가 너무 일찍 폼을 잡은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ㅎ~
보랏빛 들국화만 보면 눈물이 납니다.
가여운 기다림의 꽃 같이 보여져서...
함초롬한 그 빛과 자태가 너무 여려보여서....
코스모스를 무척 좋아하는 내 여고 친구가 그리워 지네요 갑자기....
쑥부쟁이 ..개미취..들국화..모두 비슷한 형태를 띄는 꽃둘입니다.
가을날에 피어서 더 감성적으로 보이는것 같습니다.
코스모스를 좋아 했던 그 친구는 가끔 만나십니까?
꽃 핑계로 한번 연락해 보세요.
저도 가끔 그런 수법을 쓴답니다.
그 친구랑은 전화를 자주 주고 받습니다.
그녀 친정은 주덕이예요.
부모님 생신에 주덕엘 일년에 한두번은 꼭 간다하여 부러웠습니다
저는 고향에 아무도 없는 탓에 가지않게 되네요.
마음속엔 늘 그리운 곳인데...
아이 대학 보내놓고 마음속에 여유가 생기면
가끔 가봐야겠다는 생각 입니다.

 

'사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로**** 메밀꽃 필무렵  (0) 2009.09.08
가을로...***가을빛  (0) 2009.09.07
가을이 오는소리**  (0) 2009.08.11
가을이 오는소리*  (0) 2009.08.09
立秋  (0) 2009.08.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