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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흘러가는 봄* 제천 의림지에서

by *열무김치 2009. 4. 11.

 

 

 

 

*세상이 온통 시끄러워도 봄날은 물결따라 무심하게 흘러간다.

*충북 제천 의림지.

 

 

 

 

 

 

 

 

 

 

 

 

 

 

 

 

 

 

 

 

역시 같은장소를 찍었는데 님의사진에서는 작품성이 뛰어나 보이는데
제가 찍었던사진과 너무 대조적인게 많이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진 참 잘찍으셨습니다

몇해전 의림지를 다녀온적 있습니다 만
같은 배경인데 전문가와 초보의 차이가 이렇게 현저하군요

어찌하다 자주 들리지 못하였습니다
항상 님의 일상에 건강과 기쁨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하하~
이거 ..그렇게 말씀을 하시니 제가 드릴 말씀이 없네요.
시각의 치이일뿐 별반 다를게 없지요.
잘못하면 트릭을 남발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요즘 어렵긴 어려운가 봅니다.
개인적인 일 문제로 잠시 들렀는데 주말임에도 사람들이 너무 없더군요.
덕분에 한가롭게 앉아있다 오기는 했습니다만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봄은 봄이더군요.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春來不思春 이라 하였는데
경제가 위축되다가 보니
봄은 봄이로데 봄이 아님을 느끼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어쩔수없이 정년을 맞이 하기는 하였지만
경재가 어려워 지니
저의 아이들 보면서 마음이 답답해지는것도 그런 이유에서이겠지요

저도 님의 마음 깊히 공감하게 됩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좋아지기를 바라보는수밖에 ...

현실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이지만 그래도 편안하신가운데 휴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예전에 명성을 날리던장소들이 지금은 한적하더군요
지금은 더 좋은곳
예전에 가보지 않은곳들을 찾아 가는것 같아요
덕분에 아주 멋진 풍경에 넋을 잃었습니다.
호수에 소나무 가지가 너무 멋진 사진입니다!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늘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충복제천 의림지가 물이 많이 있은것이 아주 멋집니다..
호수 배경으로 담으신 소나무가 멋지군요
호수 주변에 소나무가 가의 없는 편인데 소나무를 잘 가꾸어 놓았더군요,
수령도 오래되어 의림지의 역사를 말해 주는듯 합니다.
저 호수에서 배를 타고 흐르는 봄의 풍월을 한번 읊을만 하였습니다.
마지막 소나무 사진 참말 멋져요
소나무는 물가에 잘 살지 않는데 아주 괜찮은 풍경 입니다.
봄이 호수에 내려앉아 소나무와 이야기를 하는듯 하였습니다.
제 마음이 그러고 싶었나 봅니다.
소나무는 언제봐도 멋져요
언제나 그모습 그대로 인것 같아도
자세히 보면 같은색으로 새옷한벌 맞춰입은거 표납니다 ㅎㅎㅎ
봄이면 은연중에 새옷으로 갈아 입지요.
가을에 솔잎으로 지상에 내리면 가장 추하지 않은게 소나무 아닌가 합니다.
시골에선 솔잎을 긁어다 아궁지에 군불을 지피거나 하얀 쌀밥을 지어 먹었지요.
혹시 솔잎으로 불을 때서 지은밥을 드셔 보셨나요?
희한한것은 느낌이 아니라 실제 밥맛이 다르다는겁니다.
전 경험이 많아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멍석을 펴시오~
봄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아름다운 금낭화의 꽃망울들이
사랑의 향기를 가득담고 달려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주머니 비어도 봄이 즐거운건 아무런 댓가 없어도 꽃을 볼 수있는 행복감때문이 아닐까요.
잠시라도 행복하십시요.
자연산 고돌빼기며 ,달래 ,리 ,거기다가
밭에서 금방캐온것 .보약이 따로 없네요.
귀농하고 싶은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요
행복하세요
반갑습니다.
퇴직하면서 귀농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 집니다
돌아갈곳이 있다는게 어찌보면 행복한 일인데 그 선택이 자꾸만 좁아지는듯 해서 안타깝네요.
좋은곳 미리미리 알아 보세요.
발품을 팔면 아직도 갈곳은 많다고 봅니다.
웬 이런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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