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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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 | 2007/05/24 (목)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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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구룡사 계곡에 흐르는 물 입니다.

주변에 많은 식당들이 있고 가을에는 수많은 인파로 몸살을 앓는 곳 이지만 모두들 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하여 사진처럼 유리알 같은 냇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강이나 하천이 많이 오염되어 가는곳마다 쉴곳이 마땅찮다고 말들이 많지만 막상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만큼 노력 했느냐고 묻는다면 선뜻 대답을 할수 없는게 우리 현실입니다.

깨끗한 물 지키기.

이제는 더이상 지체할수없는 생존의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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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0™ 07.05.25 17:08	삭제 \| 답글 신고
	우리나라 어느 계곡을 가던 물은 정말 맑습니다. 구룡사 계곡의 물도 정말 맑군요... 치악산도 조만간 가 볼 생각입니다.

└	열무김치 07.05.25 22:02	열무김치" name=ScreenName6669881> 수정 \| 삭제
	반갑습니다. 조만간 방문 하신다니 오셔서 치악의 정기를 듬뿍 받아 가십시요.

	콩새 07.05.25 20:00	삭제 \| 답글 신고
	친정집 시냇물도 무척 깨끗해서 여름이면 미꾸라지가 놀고있는 모습이 넘예뻐. 물에 비추는 조약돌까지도 ... 그야말로 청정지역이지. 아직은 깨끗한 곳이 많으니깐 우리가 오염되지 않토록 지켜내야 될것같아.

└	열무김치 07.05.25 22:06	열무김치" name=ScreenName6670058> 수정 \| 삭제
	오늘은 일이 너무 많아서 지금에야 들어와 글을 보게 되는구먼. 청정지역의 친정. 앞으로는 자랑거리가 되겠지.

	doullbing 07.05.26 04:47	삭제 \| 답글 신고
	적절한곳에 절묘하게 문제제기를 하셨습니다. 우리의 조상님들이 금수강산이라 노래 하셨던 이 아름다운 산하를 가꾸는데 합심을 한다면. 방방곡곡 어디에서나 치악산 계곡처럼 맑은물을 볼수 있겠지요. 내 마음까지도 맑아지는것 같은 맑은 물이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 이야기 기대 합니다.

└	열무김치 07.05.26 21:28	열무김치" name=ScreenName6858402> 수정 \| 삭제
	어서 오세요. 오늘은 황사로 바로 앞의 치악산이 보이질 않는군요. 제가 살았던 평창 지역에는 지금은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산간 계곡이 몸살을 앓았습니다. 여름철 넘쳐나는 피서 인파가 남기고간 갖은 상처로 온통 난장판이 되곤 했지요. 게다가 소를 많이 방목하다보니 축산폐수도 간단한 문제가 아니어서 심신산골 계곡에 소똥냄새가 나는 웃지못할 광경까지 벌어지곤 했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소의 방목도 많이 줄었고 단속도 심해져서 몰라보게 개선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동네에도 약수터가 몇군데 있는데 좀 괜찮은 곳은 한군데 정도 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떨때는 물뜨기가 고시패스 만큼이나 힘이 드는군요. 먹는 물 문제가 어제 오늘일이 아니긴 합니다만 이때쯤 모두들 먹는믈에 관하여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doullbing 07.05.29 21:43	삭제 \| 답글 신고
	살기가 괞찮아지면서 행락철이 연중무휴로 이어지면서. 우리의 아름다운 산하가 몸살을 앓으면서 어디한곳 맑은물이 흐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제발이지 자기가 가져간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는 마음이라도 철저히 가진다면. 자연은 우리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돌려 줄것입니다. 님과 같이 지속적으로 우리 강산의 아름다뭄을 올려 놓으신다면.공감 하시는이가 조금씩 늘어나지 않을까요? 성원을 보내 드립니다. 건강 하십시요.

└	열무김치 07.05.29 22:18	열무김치" name=ScreenName7023964> 수정 \| 삭제
	반갑습니다. 성원 보내 주시고 관심가져 주시니 고맙습니다. 서로에게 위로가되고 공감이 된다면 무슨일인들 못하겠습니까. 작은것 부터라도 찾아서 실행 해야겠습니다.

열무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