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

철새의 비상

by *열무김치 2007. 12. 4.

 

 에고...추워라

 

 

 

 

 

 

 

 

 

 

 

 

 

 

 

 

 

 

 

 

 

한새다리 뻣뻣 !
두번째사진인 두루미가 날아갈 때 두다리를 꼿꼿하게 뻗은 모습을 보고 어릴 때 외치던 소리입니다.
한새는 큰새라는 뜻으로 두루미나 학을 그렇게 불렀습니다.
요즘은 동남아로 가지 않고 월동을 한다는데 정말 그런가 보네요.
철새의 개념이 많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급격한 기온변화가 가져온 또하나의 비극이 아닐까 여겨 지네요.
원주에도 여러종의 새들이 서식하는데 갈수록 숫자가 줄어서 그게 탈입니다.
더구나 올해는 물이 말라서 새들도 어디로 다 가버렸네요.
작년에는 사진을 찍을 정도로 많았는데 ....

한새다리 뻣뻣..
재미있는 말입니다.
외가리란 새 같은데요...
왜가리는 입이 크구요.
황새종류이고 청둥오리 입니다.
이미 7~8년전부터 숫자가 줄더니 이젠 냇가에서 저녀석들을 만나기가 아주 어려워 졌습니다.
물이 줄어들면서 먹을게 부족한 탓 같습니다.

'자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이 좋아  (0) 2009.02.01
야생화  (0) 2008.04.02
초가을 의 속삭임  (0) 2007.08.12
계곡으로  (0) 2007.07.28
치악산의 오후  (0) 2007.07.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