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강
강물이 여름으로 흐른다.
아득한 옛사람이 보낸 강물이
하세월을 건너 내게로 흐른다.
강물이 품은 셀 수 없는 密語
그대에게 들려주려
행주치마 두르고 마중 나온 꽃과 바람
그저 世人이었더니
하찮은 이야기 淸水에 흘리고
먼지처럼 흩어지지 않을 약속 되라고
머나먼 날에 나 같은 後人 들으라고
(섬강)
아득한 옛 사람이 보낸 강물이 이 귀절이 괜시리 너무 좋아 자꾸 입에서 되뇌이네요
시가 이렇게 좋을 수가 있을까 싶네요
시가 이렇게 좋을 수가 있을까 싶네요
시야와 맘까지 확 트이는 강의 풍경입니다.
그렇지요. 강물은 흐르다 이렇게 꺾여야 멋스럽지요.
그래서 흘러 흘러 가면서 이야기도 담아 내려가고,
아득한 옛 사람이 보낸 강물은
세월을 건너서 이야기를 실어서 아래로 아래로 내려 가는가 봅니다.
그렇지요. 강물은 흐르다 이렇게 꺾여야 멋스럽지요.
그래서 흘러 흘러 가면서 이야기도 담아 내려가고,
아득한 옛 사람이 보낸 강물은
세월을 건너서 이야기를 실어서 아래로 아래로 내려 가는가 봅니다.
오늘은 사진이 더 좋은지, 글이 더 좋은지 도저히 견줄 수가 없다 하겠습니다.
사진을 보며 참 좋구나 했는데 글을 보니까 아무래도 사진보다 좋구나 싶고
그러자니 이곳에는 없는 저 풍경이 또 좋은데, 그렇다고 해도 글이 없으면 뭘 하겠나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보며 참 좋구나 했는데 글을 보니까 아무래도 사진보다 좋구나 싶고
그러자니 이곳에는 없는 저 풍경이 또 좋은데, 그렇다고 해도 글이 없으면 뭘 하겠나 싶었기 때문입니다.
여여하게 흐르는 강물입니다.
바쁠것도, 조바심 날것도 없이 그냥 높은데서 낮은데로......
아득한 옛사람이 보낸 강물..... 감히 그것을 알지 못한체 더불어 흘러갑니다.
그저....냇물이 바다에서 서로만나듯
우리들도 요다음에 다시만나세~~ 라고 불렀던 세월이 어느새 이렇게 흘렀군나 하면서.....
즐거운 주말 되세요^^
바쁠것도, 조바심 날것도 없이 그냥 높은데서 낮은데로......
아득한 옛사람이 보낸 강물..... 감히 그것을 알지 못한체 더불어 흘러갑니다.
그저....냇물이 바다에서 서로만나듯
우리들도 요다음에 다시만나세~~ 라고 불렀던 세월이 어느새 이렇게 흘렀군나 하면서.....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강물에 흘려 보내지 못한
내 언어들은
자그만 조약돌에도
머뭇거리네요
흩어질 약속일랑
맺지말것을 ᆢ
사진에 시선이 빼앗겨
첫 소절을
몆번이나 읽었네요
문득 사진을 배워보고픈맘이
흠씬 듭니다
내 언어들은
자그만 조약돌에도
머뭇거리네요
흩어질 약속일랑
맺지말것을 ᆢ
사진에 시선이 빼앗겨
첫 소절을
몆번이나 읽었네요
문득 사진을 배워보고픈맘이
흠씬 듭니다
비 온뒤의 강뚝길 걷고 싶은 길입니다.
노란꽃 푸른숲 향기롭게 느껴집니다.
어울리는 싯귀도 귀에 들어 오네요.
노란꽃 푸른숲 향기롭게 느껴집니다.
어울리는 싯귀도 귀에 들어 오네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강물이
오늘도 흐르겠지요.
흐르는 강가에 서면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갑니다
고운 한 주 되십시오
오늘도 흐르겠지요.
흐르는 강가에 서면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갑니다
고운 한 주 되십시오
흐르는 강물과 금계국이 멋지네요
강물앞에 앉아서 흘러가는 강물처럼
무심히 지나온 세월의 모습들을 돌아보고 싶네요
나 정말 잘살았나 ? 하면서 ....
강물앞에 앉아서 흘러가는 강물처럼
무심히 지나온 세월의 모습들을 돌아보고 싶네요
나 정말 잘살았나 ? 하면서 ....
한달만 있으면
저 강물을 즐기러 나온 인파로 가득 할거에요
금계국 대신하여 파라솔이 알록 달록 피어나겠지요
그 날엔 여름날의 강줄기 여유를 즐겨요
저 강물을 즐기러 나온 인파로 가득 할거에요
금계국 대신하여 파라솔이 알록 달록 피어나겠지요
그 날엔 여름날의 강줄기 여유를 즐겨요
이 한 장의 아름다운 사진에 너무도 많은 이야기들이 !!!!!!!!!
멋집니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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