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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

동해의 봄

by *열무김치 2018. 2. 26.

 

 

 

 

 

 

봄 그리워 찾아간 해변엔

이미 마음이 변한 朔風이

샐쭉 토라져 있었다.

손끝을 잡고서야 내뱉는 깊은 한숨소리

 

가라지

微風 치마 붙들고

 

 

 

 

 

 

 

 

 

 

 

 

 

 

 

 

 

 

 

그대에게..

 

바다가 보이는 낯선 언덕에서

바다가 건넨 봄향기를 우체통에 넣습니다.

 

 

 

 

 

 

  통일의 염원   

 (통일전망대)

 

 

 

 

 

 

 

내 바라는 그리운 날들도 저렇게 밀려와

무딘 손끝으로 봄편지를 썼으면

 

 

 

 

 

 

 

화진포 해변

 

 

 

 

 

 

 

 

 

 

 

 

 

봄은 봄인가 싶습니다.
온다 하면 온갖 것들에 봄 기운이 완연해지니까요.
사시사철 푸른 나무까지도 그 푸르름이 다르게 보이거든요.
혹 저 우체통의 붉은 철통도 다르게 보이진 않았는지요?
엽서를 넣으면 가져가기나 할까 싶어서 물어보니 가져간답니다.
바다와 빨간우체통
아주 묘한 느낌이 들었고 다시 보니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목석같은 사람도 엽서라도 써 넣을만큼요.

다만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으로 향하는 한적한 도로가 쓸쓸해보였습니다.

화진포
작년 6월에 한번 다녀왔던 곳

밤바다를 보았어요
처음 길 더구나 밤 길 잘 모르고서
민박을 얻고보니 화진포가 아니고 조금 더 올라가 어느 작은 마을이어서
철조망이 쳐진게 조금 아쉬웠는데
아침에 일어나 나오다가 정작 화진포를 만났었던 ...

동해바다는
어디에서건 푸르고 아름다워요

눈 사진 기대했는데 ...?
빨강우체통에다 봄 향기를 넣으셨다고요
... .. ?
눈은 어디에도 없더이다.
워낙 가물었으니.
지금은 사정이 좀 달라졌겠군요.
여전히 철조망도 남아있고요.
화진포는 여간해서 가게되지 않아요.
보통 주문진이나 그 애랫쪽을 가게됩니다.
전 남애항을 자주 갑니다.

가실님 봄비가 내린 모습을 카스토리에서 만났습니다.
봄기운이 코끝을스쳐서 마음은 따스하게 상쾌하지만
일교차가 심해져서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야겠어요
친구님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이 됩니다
건강한 마인드로 따스한 커피한잔 마시며
좋은하루 시작하시길바랩니다
반갑습니다.
며칠전에는 초여름 날씨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덕분에 꽃나무들이 분주해지네요.
좋은 주말 맞으세요.
바다의 푸르름이 봄을 느끼게 하는군요
겨우내 잘 있었구나 바다야 하고 싶어요
가던 날 바람이 너무 불어서 사실 봄바다라는 느낌보다는 을씨년스러웠지요.
그래도 푸른 동해를 바라보면 봄을 떠올렸습니다.
겨우내 저렇게 찬 울음소리로 밀려왔겠지만
꽃들과 노닐다 들어와 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어보는
기쁨을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리며 무언의 대화
장면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폰으로 들여다 봤을땐 그림그려놓은듯 보였어요.
화진포 하니 아주 옛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우리집 에 세살던 어느 신혼 부부가 화진포에 가서 아이를 만들었다고 태명을 진포라고 불렀거든요.
그아가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제가 무척 업어줫던 생각이 이제 납니다. ㅎㅎ

봄이 일렁거리는 아지랑이를 앞세워 오고 있겠지요?
이쯤이면 괜찮지 않을까 하고 베란다에 내 놓은 화초들이 추울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오늘저녁은 아주 봄날 같더라고요. ^^
진포..
듣고보니 정감이 가는 태명입니다.
그냥 이름으로 지어도 특이한 이름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영하로 내려간다기에 밖에서 봄비를 맞던 화분들을 모두 거실로 옮겼지요.
며칠 전 20도를 웃돌던 때 모두 밖으로 외출을 했는데 화분이나 사람이나 봄은 마음을 들뜨게 만듭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소식 있으면 나누어요.
잘 지내시지요.
동해에도 봄이오고 있겠지요.
12월 말경에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정동진으로
해서 동해안을 따라서 죽변항까지 내려가 펜션에서 2박 3일 있을려고 했는데
첫날밤 지나고 아침에 남동생이 많이 아프다며 올라와 주었으면 해서 친구들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고 올라왔던 기억이 나네요.
편안하고 좋은날 되세요.
아.. 무척 이쉬우셨겠어요.
아프신분은 괜찮아지셨는지요.

죽변항은 저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름이 특이합니다.
일부러라도 가봐야겠어요.
가끔 답답하면 동해로 갑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지요.
열무김치님 안녕하세요?
동해의 푸른 바다에도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어느새 3월의 첫 날이군요.
늘 좋은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서히 남녁의 꽃소식이 들려옵니다.
무척 바빠지실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짙푸른 동해바다풍경, 하늘과 구분이 잘 가지않을만큼
푸르네요..봄바람이 살랑불면 그 해변위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겠지요^^
화진포는 여름 성수기에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그 아랫 쪽을 가는데 여름피서기에 한 번 가볼만 하지요.
넓은 해변과 푸른 바다색이 참 좋습니다.
통일전망대가 멀지 않으니까 다녀올만 합니다.
푸른 바다에서도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까요
잠이 오질 않아 끄적입니다
캐나다로 가실시간이 되지 않았나요?
늦게까지 게시는 걸 보니 이러저런 생각이 많으신가 봅니다.
저도 그런 편이라서 늦게 잠자리에 눕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 꼭 한 번 뵙고싶네요. [비밀댓글]
제가 사는 곳에는 봄이 온 듯합니다.
매화가 만발했네요.

화진포...
오매불망 가보고 싶은 곳인데,
아직도 가지 못했습니다.
사진으로 대하니 가슴이 철렁하는 느낌입니다.
북녘과 가까워서인지는 몰라도 화진포에 가면 마치 낯선 외국에 와 있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청정지역이지요.
그리 복잡한 곳이 아니니 피서기에 일부러라도 와 보세요.

책 출간은 잘 되어 가는지요.
아름다운 바다풍경
언제나 청량감을 줍니다
답답한 일이 있으면 주점에 갈게 아니라 동해로 가라고 권합니다.
지금 쯤 더 푸르러졌겠지요.
좋은 주말 맞으세요.


일년에 두 번 정도는 가던 동해바다
지난핸 바쁘다고 못갔어요

화진포는 애들 초등학교때 갔던 곳
이름도 참 이쁜 해변이 많아요

이곳에서 채웁니다
환한 풍경이 참 좋아요

사진이 좋아서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아요
바다가 어서오라고

화진포는 비교적 한산하여 좋습니다.
물도 맑구요.
한계령 , 미시령, 진부령등으로 넘어오는 재미도 있어요.
봄이 무르익으면 한 번 다녀오세요.

비요일이 될 것 같네요.
주말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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