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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晩秋***

by *열무김치 2017. 11. 4.

 

 

 

 

 

 

 

 

 

 

때를 알고

스스로 내리는 잎

후일을

이미 다 보여주고 눈짓하다.

 

달콤한 가을 밀어의 속내를

기어이 들키고 만 晩秋

 

 

 

 

 

 

 

 

 

 

 

 

 

 

 

 

 

 

 

 

 

 

 

 

 

 

 

 

 

 

 

 

 

 

*원주 연세대

 

 

 

 

 

 

 

 

 

 

 

 

 

 

 

 

 

 

 

 

 

 

 

 

 

 

 

 

 

 

 

 

 

 

 

강원도에는 가을이 깊어가네요.
여긴 아직이라서요.ㅎㅎ
원주하면... ㅎㅎ 치악산이 떠올라요.
치가 떨리고 악소리가 난다. ㅎㅎ

저 깊은 가을속에 들어가 낙엽 밟으며
연인과 걷는다면...자연스럽게
시 한수 나올듯 싶여요.
저는 아니고..
타인들이요. ㅎㅎ
그곳은 여전히 초가을 모습인가봐요.
기온상으로 보면 그럴 것 같지 않은데 남녘은 남녘인가봅니다.

ㅎㅎ~
타인들 말고 순수산님이 그렇게 해 보시지요.
연인이란게 꼭 사람이 아니어도 되지 않겠습니까.
올해는 "만추"라는 제목이 여러 번 등장했습니다.
그만큼 좋은 사진 구경도 많이 하게 되지만 열무김치님 가을정서가 더욱 깊어졌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싶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다음이 기대되기도 하고요.
마땅한 제목도 떠오르지 않고 요란한 제목을 붙일만큼 얘기도 없을 것 같아 저렇게 씁니다만 사실 만추라는 단어가 지니는 무게를 생각하면 미안한 일이지요.
한동안 게을렀습니다.
주말은 즐거운 시간 되셨는지요?
어느새 밤이 깊어 갑니다.
편안한밤 되시기 바랍니다~~
자주 찾아주셨는데 게으름으로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보이는 풍경들이 다 절경입니다.
한국의 가을은 신이 내리신 큰 복이지요.
이것만으로도 감사하지요.
올해는 가을단풍이 길게 있어주는 것 같아 생각해보니
요즘 가을비가 없네요...
비가 내리면 다 떨어지고 없을 단풍 이었을 거다 싶어요.
오래오래 이쁜 모습으로 있어주는 요즘 날씨가 고맙습니다
저 나무들 마다 첫 눈은 더디와도 좋을 것 같거든요 ~
올가을은 유난히 가물어서 제가사는 이곳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단풍색이 예년만 못했지요.
언덕님 불로그를 보니까 부산엔 아직도 단풍이 남아있더라구요.
남녁으로 내려가보고 싶습니다.
좋은 주말 맞으세요.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편안한 휴식 취하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잘 보고
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 ~~~~~~~~*

늘 감사드립니다.
입동이 지났나요?
이곳은 낙엽은 떨어지는데 단풍은 드는둥 마는둥 합니다. ^^;
사진을 보니 늦게 단풍이 들어서 북쪽 못지않더군요.
12월의 부산은 어떨까...
바다색은 또 어떨까. 상상하고 있습니다.

밤도 깊은 이시간 잠시 들려 봅니다.
부디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늘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는지요.
어느새 하루가 저물어 가는군요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무척 추워질거라는 예보완 달리 날씨가 푸근합니다.
없는 서민들에겐 겨울은 마의 계절인데 이렇게 따스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이 가고 있네요~~~~~
반갑습니다.
영락없이 겨울이 됐지만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다려야지요.
가끔씩 님의 블에서 그런 희망을 발견합니다.
저는 이런 가을을 올해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물론 사진에서는 많이 보았지요.
정신 차리고 보니 나무들이 앙상하네요..
어제 땅에 수북히 쌓인 은행잎들을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가정으로 늘 바쁘시니까 당연합니다.
저야 다니는 일이 다반사다보니 보기 싫어도 보게 되지만 일부러 나서기가 쉽진 않지요.
이미 첫눈이 내렸고 대관령엔 상당한 눈이 왔지요.
연말과 함께 겨울 복판으로 갑니다.
주말은 잘 지내셨는지요?
새롭게시작되는 월요일이군요.
내내 건안 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김장도 못했는데 눈이 왔더라구요
가을다운 단풍 구경 한번 나서질 못했구요

지금은 예전보다 가을이 더 아름다운거 같아요
지구를 떠날때가 가차워서인가 어림해 봅니다

흐르는 물처럼
어쩌면
누울때 떠날때를 영글게도 아는지 신기할 뿐입니다 ...^^
워낙 가정일이 바쁘시니 밖으로 나서기 쉽지 않으시겠지요.
그렇게 몇 해 가을이 훌쩍 지나는 경우가 있지요.
늙는 일이나 나이드는 일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말연시를 얘기하는 때가 되었네요.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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