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이 아는 외진 마을엔
하늘과 바람이 만나 미끄럼을 타는 밀밭이 있었다.
유연한 5월은
긴 강을 건너
이제는 돌아갈 수없는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밀어
농익은 蜜酒보다 더 향기로운 추억이 되라고
능선을 훑고 내려온 바람은
밀밭을 지나는 나그네의 가슴으로 들었다.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열무님 덕분에 호사를 누립니다
싱그러운 풍경앞에 누구나 걸음이 저절로 멈추어 지겠죠
시원한 바람... 함께 감사히 쉬어 갑니다^^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열무님 덕분에 호사를 누립니다
싱그러운 풍경앞에 누구나 걸음이 저절로 멈추어 지겠죠
시원한 바람... 함께 감사히 쉬어 갑니다^^
저렇게 밀밭이 바람에 출렁이는 것을 본 분들이 시를 쓰시는군요.
자희집 이층 열어 놓은 창문밖에는 참나무가 바람에 요동을 칩니다.
제게도 그바람이 지금 들어와서 닿았습니다.
참 시원하다는 6월1일 낮3시19분의 바람입니다.
밀밭에서 그바람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참나무에부는 비람 부딪히는 소리가 몰려왔다가 갔다가 하네요.
자희집 이층 열어 놓은 창문밖에는 참나무가 바람에 요동을 칩니다.
제게도 그바람이 지금 들어와서 닿았습니다.
참 시원하다는 6월1일 낮3시19분의 바람입니다.
밀밭에서 그바람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참나무에부는 비람 부딪히는 소리가 몰려왔다가 갔다가 하네요.
하늘과 바람이 만나 미끄럼을 타는 밀밭!
여기에서 또한번 감탄을 합니다.
역시 시인의 관찰력과 표현력은 남다릅니다.
저도 며칠전 이것과 비슷한 것을 보긴 봤는데
"어라, 보리하고 닮았는데 이것 뭘까?"라고
생각만 하고 스쳐지나갔거든요. ㅎㅎ
저 밀을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며 바람이 미끄럼 타고 있는 저 밀밭을 걸어가고 싶네요.
그러면 시심이 생길지도 모르겠어요.
여기에서 또한번 감탄을 합니다.
역시 시인의 관찰력과 표현력은 남다릅니다.
저도 며칠전 이것과 비슷한 것을 보긴 봤는데
"어라, 보리하고 닮았는데 이것 뭘까?"라고
생각만 하고 스쳐지나갔거든요. ㅎㅎ
저 밀을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며 바람이 미끄럼 타고 있는 저 밀밭을 걸어가고 싶네요.
그러면 시심이 생길지도 모르겠어요.
참 아늑한 곳이네요
이번 저는 여수 여행 1박2일동안
하루는 온통 종교행사로 보냈고
하루는 여수 여행을 알차게 보냈는데
한적한 시골길을 오고 가고 하는데 참 좋더군요
우리 나라도 참 좋은 나라라는걸 실감했습니다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좋더군요
그래서 사실 부산을 일년에 몇번을 가지만
다음주에 부산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저는 여수 여행 1박2일동안
하루는 온통 종교행사로 보냈고
하루는 여수 여행을 알차게 보냈는데
한적한 시골길을 오고 가고 하는데 참 좋더군요
우리 나라도 참 좋은 나라라는걸 실감했습니다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좋더군요
그래서 사실 부산을 일년에 몇번을 가지만
다음주에 부산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안산 장미원을 다녀오다 보리밭을 지나게 되었어요
전 사실 그렇게 아름다운 보리밭을 지나본 적이 없었는데
저 위 영상처럼 바람에 일렁임이 아주 멋졋어요
친구랑 둘이 사진을 찍었지만 그사진이 너무 맘에 들었지요
오랜만에 글 올려주시니 너무 반가웠어요..
전 사실 그렇게 아름다운 보리밭을 지나본 적이 없었는데
저 위 영상처럼 바람에 일렁임이 아주 멋졋어요
친구랑 둘이 사진을 찍었지만 그사진이 너무 맘에 들었지요
오랜만에 글 올려주시니 너무 반가웠어요..
아, 이런!
어느새 밀조차 익어가는군요.
저 나무들이 잎 하나 달지 않은 맨몸으로 칼바람을 맞고 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은 참 좋고도 무심합니다.
이런 식이라면 곧 가을, 겨울이 오고야 말겠습니다.
어느새 밀조차 익어가는군요.
저 나무들이 잎 하나 달지 않은 맨몸으로 칼바람을 맞고 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은 참 좋고도 무심합니다.
이런 식이라면 곧 가을, 겨울이 오고야 말겠습니다.
몇해전 5월에 남해여행갔을때 밀밭은 아니지만
바다를 배경으로한 청보리밭을 본적이 있습니다..
다시 가보고싶은 풍경이었는데...
저~바람에 일렁이는 밀밭을보니 그 청보리밭이 생각납니다..
이번 징검다리연휴에 남해여행을 가자는데..
그 청보리밭을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 초이틀..여름의 초입^^
건강하게 여름나시기를~~
바다를 배경으로한 청보리밭을 본적이 있습니다..
다시 가보고싶은 풍경이었는데...
저~바람에 일렁이는 밀밭을보니 그 청보리밭이 생각납니다..
이번 징검다리연휴에 남해여행을 가자는데..
그 청보리밭을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 초이틀..여름의 초입^^
건강하게 여름나시기를~~
어렸을땐 밀도 밭에 재배,
자급자족 했었죠...
구름한 점 없는 오후입니다
화창한 6월 첫일요일,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자급자족 했었죠...
구름한 점 없는 오후입니다
화창한 6월 첫일요일,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하늘과 바람이 만나서 밀밭에서 미끄럼을 탄구요?
그 미끄럼 재니나겠습니다. 쭈욱 미끄러지는 것이 아니고, 내려오다 멈칫멈칫하고,
정말 시어보다 그 현장이 시 다워서 시인님께 그 순간을 들켜 버렸다구요.
그 미끄럼 재니나겠습니다. 쭈욱 미끄러지는 것이 아니고, 내려오다 멈칫멈칫하고,
정말 시어보다 그 현장이 시 다워서 시인님께 그 순간을 들켜 버렸다구요.
지금쯤 들녁에는 청보리와 밀이 익어가고 있겠지요.
어린시절에 밀보리 서리해서 구워먹고 밀을 씹어서
껌처럼 씹던 생각이 납니다.
멋진 밀마을 사진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날 되세요.
어린시절에 밀보리 서리해서 구워먹고 밀을 씹어서
껌처럼 씹던 생각이 납니다.
멋진 밀마을 사진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날 되세요.
사라졌던 밀밭이 최근에 부쩍 늘었기에
농부님들께 물어보니
한우 사료값이 많이 올라서
이 밀밭은 한우 사료로 사용한다고 하데요 ..
어쨋거나 보리밭 보다는 흔들림이 부드러워 보이고
풍요로운 풍경이었습니다
농부님들께 물어보니
한우 사료값이 많이 올라서
이 밀밭은 한우 사료로 사용한다고 하데요 ..
어쨋거나 보리밭 보다는 흔들림이 부드러워 보이고
풍요로운 풍경이었습니다
햐
그곳에도 밀밭이 있었군여
바람이 만들어준 미끄럼틀같은 밀밭
아
반갑고 기쁩니다
내게는 오래전 밀밭사진을 간작하여 더욱 친근한 그리움
보리보다 조금 더 길쭉한 모양의 밀을 수확하여
골목길 멍석에 말리면
우리는 한 주먹씩 몰래 씹으며 밀껌을 만들기도 했지요
추억은 정녕 예쁜 꽃잎입니다
그곳에도 밀밭이 있었군여
바람이 만들어준 미끄럼틀같은 밀밭
아
반갑고 기쁩니다
내게는 오래전 밀밭사진을 간작하여 더욱 친근한 그리움
보리보다 조금 더 길쭉한 모양의 밀을 수확하여
골목길 멍석에 말리면
우리는 한 주먹씩 몰래 씹으며 밀껌을 만들기도 했지요
추억은 정녕 예쁜 꽃잎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