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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7월연가

by *열무김치 2016. 7. 11.

 

 

 

우리들의 사랑만이 뜨거운 게 아니다.

모진 북서풍이 불기 전, 하늘, 바람, 그리고 푸르른 대지도  가을을 붉힐 뜨거운 사랑에 빠졌다.

 

*대관령 하늘목장

 

 

 

 

 

 

 

 

 

 

 

 

 

 

*선자령

 

 

 

 

 

 

 

 

 

 

 

 

 

 

 

 

 

 

 

 

 

 

 

 

 

 

 

 

 

 

 

 

 

 

 

 

 

해발 1100고지의 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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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하늘에는 아름다운 구름도 항상 바뀌면서 보여주고,
넓은 초원에는 앉아서 숨쉬면서 하늘을 올려다 봐도 좋다고 하고,
어디든지 바라보는 사람이,어디든지 밟는 사람이 자유를 느끼고 행복을 느끼는 한여름입니다.
가을은 가을이 되어서 생각을 하겠지요.
푸른하늘님의 글은 언제 읽어도 시 같습니다.
말씀대로 같은 심정입니다.
저 하늘이 다 내 공원이다라구 생각하면서 말이지요.
네.눈을 주신분께 감사해야겠지요.
산야가 아름다우면 구름조차 그 자태를 아름답게 가지는 것인가 싶습니다.
어느 것 하나도 어색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조차 그 자연을 닮는 것이겠지요?
사람도 똑같이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말씀 하셔서 다시한 번 들여다 보았습니다.
과연 그렇습니다.
자연도 멋을 알는 것이겠지요.
너무도 아름다운 하늘 빛이고, 구름입니다.
저 풀밭에 누워서 하늘 쳐다 보고 싶습니다.
감사한 맘으로 잘 보았습니다.
말씀처럼 한참 그렇게 하다가 왔습니다.
고원에서 바라보는 하늘빛이 참 아름답더군요.
눈이 정화가 되요.
보는 순간 눈의 피로가 싹 가십니다.
아름다운 대관령~
자연속에 사람도 자연스럽게 녹아있네요.
한여름 뙤약볕도 저 고원을 달구진 못하더군요.
시원한 바람과 함꼐 풀밭에 누어 바라보는 하늘빛이 참 고왔습니다.
정화가 되셨다니 무엇보다 고마운 일입니다.
학창시절 음악 시간에 배웠던 '목장의 노래'가 떠오릅니다.

흰구름 꽃구름 시원한 바람에 양떼들 풀파도 언덕을 넘는다 달콤한 흙 내음...

시원하고 확 트여서 좋습니다.
해발 1000 고지가 넘으니 삼복에도 그리 덥지 않아서 쉼을 위해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선자령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지요.
목장이라는 명칭이 붙었지만 소들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 우리나라 유일한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와 멋집니다
푸르름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네요
몸이 유연하시고 체조도 잘 하시니 저곳에 비비안나님이 서 게시면 폼이 나시지 않을까 싶네요.
세상에나 만상에나 저렇게 멋진 곳이 있다니......
열무김치님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불로장생하실 듯!^^*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툭 튀어나와 "하이!"할 것만 같습니다.
하하..
그렇다면야 좋지요.
알프스의 소녀가 나올법 합니다.

시간 내셔서 한 번 가 보세요.
가을날에 더 좋겠군요.
어쩌면 색감이 이리 곱지요!
열무김치님 심성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이고..
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앞으로 마음을 잘 써야겠습니다.
선자령의 하늘이 눈부시게 푸르릅니다^^
그 뜨거운 여름날의 온도조차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아무것도 아닌...
요즘은 웨딩포토도 셀프로 많이 찍더라구요...
네..
저날도 사진촬영을 온 예비신혼부부도 보이던걸요.
한창 사랑에 빠져있는 연인들에겐 아무리 뜨거운 태양도 그들의 손을 갈라놓진 못하지요.
그 뜨거운 사랑이 오래도록 가면 참 좋은데...
사진으로 수없이 만나본 대관령 하늘목장 ....
아직도 저 곳을 못 가 봤다요 ...ㅠㅠ
따님과 함께 고고..
교통여건이 썩 좋진 못합니다.
일부러 시간을 내셔야 합니다.
대신 가시면 보상은 충분히 받는다는..
사진을 감상하고 뎃글들을 죽 읽어내려오노라면
그또한 참 다들 작가들 같으세요
아마도 멋진 작품이 있어 그에 따른 멋진 글들이 올려지나봅니다

예전에 선자령을 딱 한번 간적이 있어요
몹시도 추었던 눈보라쳤던 날엿는데
전 선자령이 그리 추운지 몰랐지요
저 풍력기가 SF영화에 나오는 거대 괴물처럼 공포스럽기도 했어요
저는 그때 처음 ,,그것도 가까이서 봤거든요..

마음속이 수채화 고운 물감같으신 열무님의 작품을 볼때마다
참 고우신 분이다..란 생각을 하게됩니다.
겨울 선자령은 정말이지 무섭습니다.
많은 눈과 무서운 눈보라..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하고 갔다가 동사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늘 느끼지만 자연은 아름다움과 그에 반하는 두 얼굴을 감추고 사는 야누스 같은 존재입니다.
지금이 가장 아름다울때지요.
평화롭고 넘 아름다워요
감사합니다.
대관령에는 하늘목장 말고도 바로 옆에 대관령목장이 있구요.
조금 더 나가면 양떼목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규모면에서는 하늘목장이 가장 큽니다.
우리나라에 이만한 초원이 그리 많지 않은걸로 압니다.
가을철 서늘한 바람이 불거든 한 번 가 보세요.
색다른 기분이 들겁니다.

대관령 목장관계자들은 저에게 표창장 같은 거 안주남?
ㅎㅎㅎ
오늘하루도 밝은 미소와 함께
마음에 문을 활짝 열어봅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월요일 아침!
모두 삼복 더위에 건강하고
즐겁고 시원하고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가끔 들어가 좋은 사진 보고 있어요.
건강 하세요.
와 다시 봐도 너무 멋집니다
여섯번째 사진은 액자로 걸어두고 싶네요
네..
필요하시면 보내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비밀댓글]
무더위 속에서도 청춘들은 마냥 즐겁구먼
우리도 저런 시절이 있어건만..
아련히 그리워지네~~~
대관령 목장이 구름과 초원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하네.
접근성이 좀 좋진 않지만 우리나라 몇 안되는 초원지대지.
친구도 따님들과 한 번 다녀 가시게.
낭만여행으로.
풍경이 너무 시원합니다.
영화를 캡처해 놓은 느낌이 납니다.
사진을 보니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픈 생각이 듭니다.
책임져유 열무김치님 .......
하하..
오시지요.
제가 책임을 져 볼까요?
오늘은 어제의 생각에서비롯되였고
어제의 생각은 내일의 삶을 만들어 간다
삶은 이 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
순수하지 못한 마음으로
말과 행동을 하게 되면
고통은 그를 따른다
수래의 바퀴가 소를 따르듯. . .
오늘도 쾌청한 아침입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맞이하세요 -불변의흙-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아직 잔설조차 녹지 않았을때 아들손에 끌려 갔었습니다
눈은 쌓였어도 하늘이 얼마나 곱던지요
나설때는 귀찮았는데
속으론 잘왔다 잘왔다 맑고 푸른 하늘이 있잖아 얼마나 행복했던지요 ...^^

눈이 있어 만가지를 볼수있으니 행복이요
코가 있어 ........
또 아직 귀가 들려서 .........
말할수 있음도
걸을수 있음도
행복하지 않은것이 없는 몸이라는걸
예서 다시한번 알아집니다 ...^^
아..
겨울에 다녀오셨네요.
겨울에 만나는 대관령도 좋지요.
특히 파란 하늘이 더없이 좋습니다.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음은 가장 큰 축복인데도 평소에 의식하지 못하고 삽니다.
아름다운 자연이 건네주는 작은 동기부여를 사소한것에서 발견하시네요.
감사한 일입니다.
대관령 삼양목장에 간적이 있는데 다른 곳인가요?
풍물이 사뭇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맨 위 사진, 저런 사진이 진짜 좋은 사진이란 생각이 듭니다.
전 왠지 파노라마 촬영이 안되서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푸우~
이곳은 하늘목장이고 하늘목장 입구에서 좌측으로 들어서면 대관령목장이 나오지요.
이곳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서 대관령목장보다는 더 알려져 있지만 풍경은 비슷합니다.
시간을 내셔서 한 번 다녀 가세요.

파노라마 촬영은 그 기법도 있지만 카메라에 아예 그 기능을 탑재한 것도 있지요.
다만 가로화각이 좁아지는 단점이 여전히 상존합니다.
영원히 올것 같지 않던 가을이 깊이 들어와 있네요
글과 음악과..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다시 돌아봅니다
다시보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에고 ...
이렇게 늦게 답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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