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영월군 수주면

소나무...

한국과 한국인의 자존심

산마을
2012.03.17 2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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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님!
와우~~`
넘 멋진 소나무 작품입니다
영월 수주 법흥사 가면 소나무 숲이 있는데
이렇게 당당한 소나무는 오늘 처음 봅니다
좋은 작품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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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2.03.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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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솔잎 혹파리의 유행으로 소나무가 몰살을 당하던 때가 있었지요.
다행이 요즘은 수그러 들어 피해가 줄었지만 언제 또 번질지 걱정이 드는것도 사실 입니다.

영월 수주면을 잘 아시는군요.
아직은 사람때가 덜묻는 산골이지요.

꽃달
2012.03.19 2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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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골이 장대한 사나이 같습니다.
이파리빛도 여름인지 짙어서 이쁘고요.
저의 닉을 어디서 보셨을까요?
전 ...김치 님,처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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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2.03.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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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블로그 여행을 하다가 뵈었지요.
아마도 이런 만남이 되려고 그랬나 봅니다.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ily
2012.03.19 2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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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멋진 소나무네요.
젊어서는 잘 몰랐는데 지금은 소나무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소나무를 보며는 우리것이란 생각이 들고
특히 이렇게 우람하고 큰 소나무는 서서 한참을 보게 됩니다.
우리 토종 소나무는 아름답습니다.
수령이 대단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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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2.03.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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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묵은 소나무 입니다.
사람이나 나무도 나이가 들면 역시 모습이 달라 집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겠더군요.
나무가 너무 오래되어 보조대도 옆에 세웠지요.

서울에 가면 새로지은 아파트에 강원도에서 캐 간 소나무를 심더군요.
환경이 너무 다른데다 열악하다 보니 대부분 고사 하더군요.
다행이 살아 붙은것도 억지로 사는듯 보여서 보기에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사람들 정서를 위해 심었으니 잘 보살펴서 오래도록 살아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저정도의 소나무는 억지로 가격을 매긴다면 수억원 쯤은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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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
2012.03.21 1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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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새로지은 아파트 사이에 소나무 심은것이
햇볕을 잘 보지 못하고 옮겨 심은것이라 거의 목숨만 이어 가는듯합니다.
자기 자리에 있음 아름다울것을.....

저 정도의 소나무는 가격을 가늠할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옆에 붙어있는 소나무는 죽은듯합니다.

향기솔솔
2012.03.24 09: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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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이라시니 왜이리 반가운지요(~)(ㅎㅎ)

지나온 세월만큼 모진풍파를 말없이 한몸으로 감당했을 소나무...
영월 청령포에 가면 소나무는 말이없지만 몸으로 말을 하는듯...보는이의 마음이 짠 ...합니다

우리딸래미 살던 동네에도 보호수로 지정된 오래된 나무가 있었는데 소나무는 아닌것같습니다..
지난주 토욜에 원주에 집안 결혼식이있어 다녀왔습니다..강원도 하면 늘(~)열무님생각이(~)(~)(ㅎ)

봄비가 내리고난뒤 햇님이 (빵긋)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비가 좀 좍좍 내려줬으면 좋으련만 이곳은 사브작 사브작 속옷젖을만큼만 내렸어요..
그래도 하루종일 왔으니 가뭄해갈이되었으면 좋겠는데....
반공일..황금같은 주말인데 비온뒤의 청명함이 밖으로 유혹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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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2.03.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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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를 다녀 가셨네요.
여러번 오셨다 가신것 같은데..
오시면 슬쩍 연락을 하세요.
차 한 잔 사 드릴 수는 있습니다.

저야 만나봐야 그저 그런 사람이고...(ㅎㅎ)
다음에 오시게 되거든 연락 주세요.
제 전화번호는 프로필에 있습니다.

영월 이야기만 나오면 좋아 하시니 저도 기쁩니다.
좋은 주말 되시구요. [비밀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