晩秋

기억 속으로....

*치악산

향로봉 오르는 길에..

238

들꽃♧香
2011.10.21 10:41 신고
수정/삭제 답글

싸늘해저가는 날씨에 낙엽떨어져 한줌의 밑거름이 되어가는 깊은 가을길
고스란히 담아주신 열무김치님 덕분에 잘 구경하고 오늘 나들이 갑니다
우리 동네 공원도 낙엽떨어져 휘 날립니다
노래도 참 좋은 가을 노래네요..잘듣고요..감사합니다
오늘 도 아름다운 가을 을 바라보는 여유로운 날 차 한잔의 행복한 날 만들어가세요..(-ㅁ-)

오로라
2011.10.21 14:54 신고
수정/삭제 답글

만추....
하니 왠지 쓸쓸해지는것 같습니다 ^^
언제봐도 자연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풍성한 낙엽에 부자된것처럼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

豊景 ,
2011.10.21 15:08 신고
수정/삭제 답글

빨강 노랑 주홍 ,
한편의 가을동화를보는듯~
단풍잎들이 가을의시를읊고있는듯합니다 ...
인생의가을도 이렇게아름다워야할텐데요 ...
평안+기쁨이머무시는좋은주말 보내세요 .^^

정말 , 사진을 보면 왜 사람들이 산으로 향해서 가는 지 묻지 않아도 알것 같습니다.
넘 유혹하지 마시지요. 보는 맘은 더 괴롭습니다.

산마을
2011.10.21 22:39 신고
수정/삭제 답글

열무김치님!
만추의 치악산이 넘 아름답습니다
치악산 옆에서 예전에 몇년을 살았어도
사진으로 보는 치악의 가을이
이렇게 고운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고운 추억을 더듬어 보며 머물러 갑니다

마음
2011.10.22 06:46 신고
수정/삭제 답글

잔디위에 혹은 물위에 떨어진 낙엽이 한폭의 동양화처럼 더 아름다운 모습이군요.
예년보다 단풍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달려가 만추를 가슴속에 담고 마음껏 호흡하는것이겠지요.

주말아침이 검은 구름으로 가득한데 비를 머금고 잇지는 않아보입니다.
무르익어가는 가을.
우리에게 다시 주어진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침묵
2011.10.22 08:21 신고
수정/삭제 답글

오늘 치악산에 오르려 마음 먹었는데 가을비가 내려 포기를 했내요
아쉬움이 컷는데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보니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주말 즐거이 보내셔요.

하임
2011.10.22 08:57 신고
수정/삭제 답글

떨어진 낙엽들이 한 동안에는
청청한 새파란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기력이 없어
손을 놓은 인생의 노인들에 처지와 같습니다

가을이 주는 쓸쓸함이 전해 옵니다

Veronica
2011.10.22 12:37 신고
수정/삭제 답글

어머, 전 황금빛 낙엽들이 화사하다고 느꼈는데요~~
가을만이 누리는 화사함이요~~

초록만 보다가 저렇게 다양한 색상들이 어우러지는 멋진 조화 아닌가요.^^*

lily
2011.10.22 17:57 신고
수정/삭제 답글

와!
하나하나의 낙옆이 모여 이렇게 아름다움을 만들었네요.
각 잎마다 여기에 모인 이유가 있겠지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우리를 행복하게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빛갈의 아름다움이
연속되는데 가을이 떠날까 섭섭해져요
붙잡을수는 없나요

가을풍경의 아름다움 즐 감상하고 갑니다

산막골
2011.10.23 07:40 신고
수정/삭제 답글

가을을 잊고 있었는데...
지금 이 방에서
갑자기 오년전 쯤에 끊은 담배생각이.....

음악과 낙옆.단풍...그리고 만산홍엽이 저를 괴롭힙니다.ㅎㅎ
즐건휴일 보내세요~~^^

Captain Lee
2011.10.23 08:26 신고
수정/삭제 답글

낙엽을 태우며
갑자기 님의 글를 보며 더오르는 글이 생각 나내요

고은낙옆 너무도 아름다웁내요

고은 하루 되세요

己lØг
2011.10.23 21:03 신고
수정/삭제 답글

열무김치님!~
사시는 곳이 원주이신가 봅니다.
더욱 정겨운 마음이 드느군요.

저의 고향은 주천이거든요~ㅎ
원주 치악산은 자주 지나서 간답니다.

가을의 향기를 만끽하시며
보람있게 행복한 휴일 잘 보내셨나요?
몸도 마음도 여유롭게 보내시는
즐겁고 해피한 한주 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