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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여름 연가

by *열무김치 2011. 6. 23.

 

 

 

 

 

기억 한 켠...

누구나의 가슴마다

여름이 자라고  가을의 꿈도 영글어 간다.

 

 

 

 

 

 

 

 

 

 

 

 

 

 

 

 

 

 

 

 

누가 저렇게 가꾸었을까.

발길 뜸한 길가에 금계국의 여름 손짓이 마음을 멈추게 한다.

 

 

 

 

 

 

 

 

 

 

 

 

 

 

 

 

 

 

 

 

 

 

 

 

 

 

 

 

 

 

 

 

 

 

 

 

 

 

 

수수밭 너머로

 

 

 

 

 

 

 

 

 

 

여름을 캐다.

 

 

 

 

 

 

 

 

 

 

 

 

 

 

 

 

 

 

 

날로 높아만 가는 물가..

살기 팍팍 하다고 불만이 가득해지는 사람들...

우리는 언제쯤 저 하늘처럼 맑아질 수 있을까.

 

아니다.

우리들 삶의 고민들을 이곳에 풀어 놓을 일이다.

누구도 들어주지 않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유일한 곳이다.

 

 

 

 

 

 

 

 

 

 

출가 외인의 누님 같은 꽃..

패랭이의 여름이 눈부시다.

 

 

 

 

 

 

 

 

 

 

여름 강변

 

 

 

 

 

 

 

 

*평창

 

 

 

 

 

 

 

 

 

 

또 다른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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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나르는 잠자리, 나리꽃, 패랭이꽃, 채송화, 금계국,
감자도 캐고 있는것이 여름 연가네요ㅣ

제일 위의 사진 아름답고 정겨운 시골 풍경입니다.
아이들도 이렇게 자랄 수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손녀, 손자들이 불쌍한 마음이 듭니다.
오랫만에 시원한 사진들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했습니다.
시골가면 늘 만나는 풍경이지만 시간이 갈 수록 급격하게 변하는 모습들이기도 합니다.
이젠 시골도 전같지 않아서요.
시간이 나는대로 기록을 해 두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시골에서 자연과 함께 지라면 좋지요.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동심에 자연은 남거든요.
후일 그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저 강가의 풍경은 지금도 남아 있는데 이제 그마저도 못볼것 같네요.
강 개발 사업으로 둑도 사라지고 주변의 나무들도 베어졌습니다.
가끔은 무엇을 위한건지 헛갈립니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속에 늘 푸른 시골 일상들을 보니 어느새 그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
유년의 시절을 저리 보내지 않았으면 절대로 느낄수 없는 감상이죠 ^^*
그러고 보니 하지가 지났네요 하지감자 ^^*
저 채송화가 참 보기드물어졌어요
개량종이라는 것들이 판을치고 있으니 저 채송화가 그리워집니다 ^^*
오후의 시간 잠시머물며 여름을 눈으로 시원하게 느끼고 갑니다 ^^*
동 시대를 살아온 분들의 이심전심 입니다.
이젠 농촌도 경제적인 문제들로 온통 맞물려 가기에 예전의 모습들을 떠 올리기엔 한계가 분명해 보입니다.
그냥..
농촌은 농촌대로 제 모습을 하고 도시는 도시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면 좋겠는데 ...욕심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사람이 살만한 동네가 많다고 자부해 봅니다.
어릴때 보고 자라던 시골의 정다움을 사진을 통해 보네요.
키작은 채송화도 그립고 나리꽃도 반갑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은 꽃들이 만발하여 좋기도하지만 푸르름이 있어 좋습니다.
푸르름을 가슴에 담고 6월을 채워갑니다.
열무김치님도 평온하시죠?
반가워요.^^
사는 일을 핑계로 제집 블로그에도 자주 오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도심을 떠나 조금만 나가도 아직은 쉴만한 공간이 있고 눈을 정화하는 풍경이 있습니다.
온통 걱정 투성이인 이웃 나라들을 비교 한다면 우리나라는 복밭은 나라라고 생각 합니다.

연일 비가 내리고 태풍까지 온다고 하네요.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정이 든 이웃 집 블로거가 되어서인지 뜸하시면 궁금해 집니다.ㅎㅎㅎ
비 많이 내리니 안전운전 하십시오.
푸른하늘에 여름도 깊어져가네요...
전형적인 시골냄새가 물씬 나네요..
멋지게도 담으신 이미지 잘 보고 갑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다니는 곳만 다닙니다.
가끔은 산사람님이 부럽기도 하구요.
장마에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내고향 먹골을 보는것같아 좋아.
야생화는 보고 또봐도 예뻐.
중부지방은 장마권이라더니 게릴라성폭우가 쏘다지고 습도가 무척높네.
불쾌지수만 높아지지만 내일이면 이틀쉴텐데...
너그러운 맴으로 퇴근시간까지 참고 견더야겠어.
괜실히 짜증날려고 하는데... 친구도 (즐)거운 맴으로 잘지내.*(^^)*
뭐..
평창 지역의 풍경이니 비슷하지.

비가 많이 온댄다.
조심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라.
시골.. 하면 넓은초원 아니면 황토색의 마당 그위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이렇게 연상되어서 그런지
아스팔트 도로위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니 묘한 아리함이 느껴집니다
뭔가를 잃어버린듯한 .....

채송화 참 오랫만에 보는 꽃입니다
우리 어렸을적엔 담아래 제일 흔하게 피어있던 꽃이었는데 ...

여름은 이제 시작인데
하늘은 어느새 가을 인듯 맑고 곱네요
열무김치님이 담으신 하늘빛 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감자캐는 모습에서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됩니다
땅속을 헤칠때 저렇게 탐스런 감자가 보이면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 ^^

요즘 웬만한 시골길은 시멘트나 아스팔트로 포장이 되어 있지요.
전에 새마을 사업 일환으로 시멘트 포장을 많이 했습니다.
황톳길 마당이나 길은 여간해서 만나기 어렵게 됐습니다.

채송화는 시골 장모님이 심어 놓으셔서 자주 봅니다.
해바라기, 백일홍, 채송화,봉숭아,분꽃....
주로 에전의 꽃들이지요.
그런 세대들이 서서히 지네요.

감자 이야기를 하시니 조금만 더 있으면 본격적인 감자 수확철이 다가 오네요.
감자 많이 드세요.
ㅎㅎ~
주지도 않으면서..
ㅎㅎ 그러게요
왠만하시면 몇알 던지시지요 ㅎㅎㅎ
첫번째 사진 어린 시절 동네 풍경이 떠오르게 합니다.
날자로는 여름이지만 하루종일 비에 온도는 영 아니군요.
팔다리에 떨어지는 빗방울에 소름이 돋습니다.

2주만에 서울에 왔는데 서울온도나 동해온도나 똑같다는 생각입니다.

여름이 여름다워야 농사가 잘될텐데 . . .

- 청청수 올림 -
비가 내리면서 온도가 많이 떨어 졌네요.
하지만 며칠전만 해도 이곳은 삼복더위 못지 않아서 곤역을 치루었습니다.
아무래도 태백이나 동해는 기온이 내륙 같지는 않지 싶네요.
저녁에 보일러 틀었어요.
어머님도 계시고 해서.
4대강에 가축 매몰지에 걱정이 태산인데 이번 태풍은 조용하게 물러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에 태풍이 오다니..
채송화가 참 반갑군요..
어릴적 집집마다 화단 모서리에는 늘 채송화가 자리잡았었댔는데..
빨갛고 노란 꽃이 참 예뻤던 채송화를 오랜만에 사진으로나마 보는것 같습니다.
열무김치님이 여름 이야기를 풀어 놓는것을 보니 여름이 온것을 실감 하네요..
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곳. 쥔장 이신 열무김치님께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십시오(~)
반갑습니다.
밖에 비가 엄청 내리는군요.
올 장마는 제대로 구실을 하는가 봅니다.
비가 많이 내리니 이래저래 걱정인 분들이 많지요.
큰 탈 없이 넘어가 주었으면 좋겠네요.

사는 핑계로 제집도 자주 드나들지 못했습니다.
가까운데 계시면 이런날 막걸리 한 잔 너누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가에 가면 아직도 저런 옛날 꽃들을 심습니다.
담장밑에 소롯이 피여있는 옛 꽃들이 세월을 거스르게 만드네요.
많은 비에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십시요.
인터넷이 갑자기 먹통이 되어서 이제사 안부 여쭙니다. (ㅎㅎ)
비가 억수로 내리고,
저희는 어려서 수수를 그리 심지 않았는 데, 많이 심으네요(?)
잠자리떼, 너무 보기좋습니다.
실한 감자가 요즘은 너무 비싸서, 잘 안사먹습니다.(ㅎㅎ)(ㅎ)
패랭이꽃 도로변에 어디서 날아와 둥지를 틀었는 지
정말 아슬아슬하게 꽃이 피어 있음을 보면서'
강한 생명력에 놀라곤 합니다. (ㅎㅎ)(ㅎ)
(안녕)하시지요(?)
지금 이곳엔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올 장마는 다른해와는 다르네요.
너무 많이 내리니 겁이 납니다.
농사를 하는 사람들은 걱정이 많을것 같습니다.
어느 나라는 너무 가물어 물걱정이 태산인데...
이제 그만 왔으면 좋겠는데 올 여름은 비가 많을것 같습니다.

우울한 날씨지만 밝은 마음으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요즘같이 장마에 시커만 하늘만보다가
하늘이 너무아름답네요 ~
비피해는없으신지요 ??
주말부터 다시 장마비라니 조심하시고요 ~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열무김치님 ^^
제가 사는 이곳은 비가 그리 많이 내리진 않지만 오늘은 많이 오는군요.
사흘이 멀다하고 비가 내리니 남아 나는게 없는것 같습니다.
장마도 염치가 있을터이니 이쯤에서 그만 물러가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들러 주시고 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요.
집 마당에도 사진과 같은 나리가 여러 뿌리 꽃대가 올라왔지만
아직 꽃이 멀었는데 벌써 피다니
요즘 기후 남북을 가리지 않고 종잡을 수 없나 보네요.
그렇지만 지루한 장마도 지나간 듯 불볕더위가 시작됩니다.
세월은 기다리지 않아도 잘 오고 잘 갑니다.
강변에 그냥 피었더군요.
산나리는 요즘 한창 핍니다.

애환과 사연이 많은 농촌이지만 그나마 이런 풍경이 있음은 다행 입니다.
저 꽃이 금계국이었군요. 코스모스처럼 생긴 저 꽃이 언제부턴가 눈에 많이 보이더라구요.
무리지어 핀 모습이 참 예뻐서 무슨 꽃일까 궁금했었어요.
뭔가 아련해지게 만드는 열무김치님의 사진들을 보며 마음이 촉촉히 젖어옴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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