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찌게를 끓였다.
전에는 자주 했는데 실로 오랫만에..
간밤에 기침을 심하게 하던 아내가 결국은 몸살을 이기지 못하고 드러 누었다.
어머님이 계시니 할수없이 주방으로 나오는 아내를 안방으로 억지로 보내고 주섬주섬 저녁을 준비했다.
두부 한모와 콩나물 한봉지를 사왔다.
그런데 이게...
냄비에 두부를 썰어넣고 양념을 찾으려니 어디에 무엇을 놔둔건지 찾을 수가 없다.
여보,들기름은 어디 있어?
고추 가루는?
새우젓통은 베란다에 있어?
계속되는 질문에 아내가 주방으로 들어온다.
내가 하는게 편치.
다시 아내의 등을 떠밀어 방으로 보내고 양념을 찾아넣고 파를 다듬는다.
압력솥에 쌀을 앉치고 청국장을 한 술 떠서 찌게를 끓였다.
덜그덕 덜그덕 저녁준비를 하노라니 어머님이 내다 보신다.
"에미는 어디 갔냐?"
"아니예요. 저.. 볼일 보러 나갔어요."
냉장고를 뒤져 이거저거 반찬을 챙겨 저녁상을 차렸다.
재빨리 작은 밥상을 차려 아내에게 가져다 주고 방을 나오는데 어머님이 보신 모양이다.
"밥상은 왜 방으로 가져가누?"
"이따가 밤참 먹으려구요.."
가끔씩 저녁은 내가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어쩌다 주방에 서면 아내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는걸 느낀다.
늦게 들어오는 날이 많다보니 전에는 미처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다.
서서히 나이가 드나보다.
정말 먹음직 하네요.....
왠지 더욱 따스하고 맛날것 같아요....
...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 잘 모르겠지만 왠지 이런게 아닐까...이래야 하지 않을까...
전혀 그러지 않는 저 자신을 한번 생각해봅니다....
건강 어서 회복하시길....
왠지 더욱 따스하고 맛날것 같아요....
...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 잘 모르겠지만 왠지 이런게 아닐까...이래야 하지 않을까...
전혀 그러지 않는 저 자신을 한번 생각해봅니다....
건강 어서 회복하시길....
ㅎ~ 얼큰하고 먹음직스런 저녁 식단을 직접 준비하셨네요^^*
제가 제일 좋하는 메뉴인데 아무래도 오늘은 저도 저녁을 준비해야겠습니다ㅎ
요즘은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드는법을 몰라도 인터넷 검색하면 잘 나와있더라구요 ^^*
덕분에 저도 여러번 만들어보았습니다 ^^*
그나저나 사모님께서 얼른 감기가 나으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
제가 제일 좋하는 메뉴인데 아무래도 오늘은 저도 저녁을 준비해야겠습니다ㅎ
요즘은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드는법을 몰라도 인터넷 검색하면 잘 나와있더라구요 ^^*
덕분에 저도 여러번 만들어보았습니다 ^^*
그나저나 사모님께서 얼른 감기가 나으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
열무님.. 오랜만입니다.
이렇게 다시 블로깅에 복귀하신줄도 모르고
게으름을 피우며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열무님은 참으로 띠뜻한 애정을 가지신 분이군요..
아내가 몸이 때로 고단해도 마음 든든..따뜻하시겠어요..
열무님표 두부찌게 억수로 맛나보입니다..^^
이렇게 다시 블로깅에 복귀하신줄도 모르고
게으름을 피우며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열무님은 참으로 띠뜻한 애정을 가지신 분이군요..
아내가 몸이 때로 고단해도 마음 든든..따뜻하시겠어요..
열무님표 두부찌게 억수로 맛나보입니다..^^
열무김치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내를 위해서 밥 상을 차리는 남편 얼마나 멋진데요.
어머님이 계시기에 이런 상황이 늦게 욌다고 생각합니다.
두부 찌게가 색감이 아름답고 맛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총새는 바다를 날다가 지쳐버리면 암컷이 수컷의 배밑으로
들어가 등에 업고 나른다고 합니다.
자기의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알고 헌신을 하며
수컷은 그런 암컷을 위해 먹이를 열심히 물어 온다고합니다.
참다운 부부애란 이런것이겠지요.
싸모님 집 리모델링 하시고 몸살이 나셨군요.
잘 도와 드리세요.
아내를 위해서 밥 상을 차리는 남편 얼마나 멋진데요.
어머님이 계시기에 이런 상황이 늦게 욌다고 생각합니다.
두부 찌게가 색감이 아름답고 맛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총새는 바다를 날다가 지쳐버리면 암컷이 수컷의 배밑으로
들어가 등에 업고 나른다고 합니다.
자기의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알고 헌신을 하며
수컷은 그런 암컷을 위해 먹이를 열심히 물어 온다고합니다.
참다운 부부애란 이런것이겠지요.
싸모님 집 리모델링 하시고 몸살이 나셨군요.
잘 도와 드리세요.
<막내딸을 시집 보내느니 내가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만
방안에 사모님 심정이 아마 그랬을지도...(ㅎ)
우리집남자는 라면정도밖에(><)
그래도 열무님은 찬거리쇼핑도 하시고 두부찌개도 끓이시고.. (쵝오)
열무님의 아내사랑이 마음 훈훈 합니다.. (므흣)
사랑이담긴 두부찌개 드셨으니 언능 쾌차하실겁니다..
헌데 두부찌개 끓이려고 새우젖찿으시는걸보니 초보는 아니신듯(~)(~)(ㅎㅎ)
방안에 사모님 심정이 아마 그랬을지도...(ㅎ)
우리집남자는 라면정도밖에(><)
그래도 열무님은 찬거리쇼핑도 하시고 두부찌개도 끓이시고.. (쵝오)
열무님의 아내사랑이 마음 훈훈 합니다.. (므흣)
사랑이담긴 두부찌개 드셨으니 언능 쾌차하실겁니다..
헌데 두부찌개 끓이려고 새우젖찿으시는걸보니 초보는 아니신듯(~)(~)(ㅎㅎ)
열무김치님의 깊은 속마음이 제게도 따스한 기운으로 전해집니다.
자상한 남편, 흘륭한 아드님이신 열무김치님이 그래서 전 참 좋습니다.ㅎㅎㅎ
아내분의 쾌유를 빕니다.
자상한 남편, 흘륭한 아드님이신 열무김치님이 그래서 전 참 좋습니다.ㅎㅎㅎ
아내분의 쾌유를 빕니다.
몇일전 TV에서 짝 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하는걸 봤습니다
처음에는 좋아서 사랑을해서 가정을 이뤘건만
살아가면서 점점 냉냉한 분위기로 살아가는.....
내자신을 돌아봐도 그들과 별다를게없다는 씁쓸한 마음을...
그래서 열무김치님이 더 멋져보이십니다
사랑하는가족들과 행복하세요^^*
처음에는 좋아서 사랑을해서 가정을 이뤘건만
살아가면서 점점 냉냉한 분위기로 살아가는.....
내자신을 돌아봐도 그들과 별다를게없다는 씁쓸한 마음을...
그래서 열무김치님이 더 멋져보이십니다
사랑하는가족들과 행복하세요^^*
청국장두부찌개 보기만해도 입맛을 돋우게 생겼습니다.
솜씨가 보통수준은 넘는데요.
아내가 아프지 않더라도 가끔은 이러한 메너를 발휘하는 것도
가정에 행복을 더할듯합니다마는,
나이드신 어머님게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군요.
아내의 감기몸살 속히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솜씨가 보통수준은 넘는데요.
아내가 아프지 않더라도 가끔은 이러한 메너를 발휘하는 것도
가정에 행복을 더할듯합니다마는,
나이드신 어머님게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군요.
아내의 감기몸살 속히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찌개가 너무 맛있어 보여요(~)
몇일간 야식을 했드만 탈이 나서..
요즘은 김치도 못먹고 흰밥에 채소볶음만 먹는터라.. 군침이 더욱 더 도네요..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몇일간 야식을 했드만 탈이 나서..
요즘은 김치도 못먹고 흰밥에 채소볶음만 먹는터라.. 군침이 더욱 더 도네요..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친구야!
그렇게까지 어머님 눈치를 보아야 하는거야?
결혼초부터 주방에서 생활하지 않아서 그렇겠지.
시작이 반이라고 지금이라도 시도했으니 앞으론 편하게 주방에서 도와줘.
거기에서도 부부애가 돈독해질테니까...
정성드려 끓인 두부찌개 맛나보인다. "사랑표 두부찌개"
앞으론 이런 시간을 자주 갖길 바랄께.
어부인께서는 하루 빨리 쾌차하길...
그렇게까지 어머님 눈치를 보아야 하는거야?
결혼초부터 주방에서 생활하지 않아서 그렇겠지.
시작이 반이라고 지금이라도 시도했으니 앞으론 편하게 주방에서 도와줘.
거기에서도 부부애가 돈독해질테니까...
정성드려 끓인 두부찌개 맛나보인다. "사랑표 두부찌개"
앞으론 이런 시간을 자주 갖길 바랄께.
어부인께서는 하루 빨리 쾌차하길...
- ★ 미다스 kan7ry
- 2011.01.24 15:29 신고
- 수정/삭제 답글
따뜻함이 묻어나와서 ,,, 부부란 이런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배려와 사랑이 느껴져서, 더 그런듯 합니다.
맛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저만한 것 없지요
배려와 사랑이 느껴져서, 더 그런듯 합니다.
맛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저만한 것 없지요
두부찌개의 따뜻함이 여기까지 전해오는듯 하네요
보는이도 마음 따뜻하게 하는 열무김치님
오늘도 좋은날
화이팅입니다~~~~
보는이도 마음 따뜻하게 하는 열무김치님
오늘도 좋은날
화이팅입니다~~~~
- ┗
- ★ 미다스 kan7ry
- 2011.01.25 20:50 신고
- 수정/삭제
간만입니다. 안녕하시죠?
이 추위가 이젠 그만 물러갔으면 좋겠어요.
움추리고 있는 제 자신조차 미워지기 시작합니다.ㅎㅎㅎ
좋은날,건강한 날 채우십시오.
움추리고 있는 제 자신조차 미워지기 시작합니다.ㅎㅎㅎ
좋은날,건강한 날 채우십시오.
열무김치님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두부찌개의 맛은 참 특별할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눈을피해 살금살금 만들었을 그 모습이 마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든든하고 행복했을까...
내일은 저도 집사람을 위해 두부찌게를 끓여야 겠습니다.^^
어머님의 눈을피해 살금살금 만들었을 그 모습이 마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든든하고 행복했을까...
내일은 저도 집사람을 위해 두부찌게를 끓여야 겠습니다.^^
- Captain Lee
- 2011.01.30 20:55 신고
- 수정/삭제 답글
쥬얼이 선원 여러분들 당신들은 영웅 입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 하고 고맙습니다.
쥬얼이호 선원 여러분들은 정말 강하시었습니다.
여러분들의 탈출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에서야 입항해서 삼호 주얼이호의 탈출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 친구님들 감사 합니다.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달 했습니다
이재 다시 한번 우리의 힘을 모아 기도 하면 무엇이든 이루어짐을 보았습니다.
물론 우리의 해군들의 활약과 선장님의 멋진 항해술과 지략도 우리는 알고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의 브로그의 친구님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었습니다.
울 친구님들 감사합니다.
이재 부상당한 석 선장님과 그 선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도 합니다
그저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글을 올림니다.
여러분들의 어려운 일 있으면 저도 힘 것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 하고 고맙습니다.
쥬얼이호 선원 여러분들은 정말 강하시었습니다.
여러분들의 탈출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에서야 입항해서 삼호 주얼이호의 탈출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 친구님들 감사 합니다.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달 했습니다
이재 다시 한번 우리의 힘을 모아 기도 하면 무엇이든 이루어짐을 보았습니다.
물론 우리의 해군들의 활약과 선장님의 멋진 항해술과 지략도 우리는 알고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의 브로그의 친구님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었습니다.
울 친구님들 감사합니다.
이재 부상당한 석 선장님과 그 선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도 합니다
그저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글을 올림니다.
여러분들의 어려운 일 있으면 저도 힘 것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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