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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봄내음

by *열무김치 2010. 1. 21.

 

 

 

 

들에서.

09년 봄  평창 약수리

 

 

 

 

 

 

                                     원추리 된장국(옮겨온 사진) 

 

 

 

 

 

 

 

 

 

 

 

 

 

 

 

 

 

 

봄이 온줄 알앗어요 ..어쩜 이렇게 빨리 났나.......착각햇네요 ㅎㅎ
땅에 묻어둔 무우에서 연한 연두빛의 새싹을 보니
새로워요 ㅎㅎ
요즘 땅속에 무우 파묻어 놓았다가 봄에 꺼내어 먹는집 별로 없지요?
땅속에서 생명이 움트는건 아무리 보아도 신기한 일입니다.
달래 냉이.
중간 사진의 화초 비슷한 것은 모르겠다....
묻어 놓았던 무우 의 잔뿌리에 엉겨붙은 거미줄 같은것을 보니
옛날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거미줄의 정체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아..
원추리 입니다.
된장국에 넣어 끓이면 괜찮지요.
무우에 실처럼 매달린건 미생물에 의한 이끼나 곰팡이류 아닐까 합니다.

다음주는 큰 추위가 없다니 활동 하가에 좋을것 같군요.
좋은 주말 맞으십시요.
원추리 라 하면
그 노란꽃피는 나리꽃 비슷한.. 그 원추리를 말합니까?
넵..맞습니다.
원추리가 백합과니 이와 유사한점이 많습니다.
ㅎㅎ~
전 먹는거 밖엔 잘 모릅니다.
나물만 보아도 봄내음이 닥아오네요.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앗! 벌써!
09. .... 아니구나...
이걸보니 갑자기 마음이 급해집니다
빨리 봄이 보고싶어서요 ㅎㅎ
지금도 시장에는 달래,냉이 가 더러 나오기는 하지만
모양이 영 아니더군요
어서 저렇게 싱싱한 달래 를
초고추장에 살짝 버무려서 먹고 싶어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ㅎㅎㅎ
오로라님표 달래무침..
시장에 나오는건 머리부분이 많지요.
야생 달래가 별로 없지만 향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간장 만들때 다져 넣으면 독특한 맛이 납니다.
지난해의 봄나물였네요.
벌써 봄이 온줄 알았습니다.
화창한 오후입니다. 기쁨 가득하세요.
반갑습니다.
마음이 너무 급했나요?
이제 얼마 안있으면 저런 모습을 보겠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구덩이에서 파 낸 무우, 냉이, 달래, 그리고..........또 하나는 원추리 맞나요
보기만 해도 향긋한 봄내음이 나네요.
이제 머지 않아 향기를 담아
봄이 오겠지요.
마음은 벌써 봄을 향해 다려가네요.^&^
예 맞습니다.
양지녁 괜찮은곳에 가면 원추리가 지천으로 있는곳이 있습니다.
꽃도 예쁘지만 나물도 좋지요.
국을 끓일때 주로 사용을 하는데 미끈거리는 맛이 특징이지요.

...도사님 앞에서 제가 풍월을..
냉이캐고 쑥 뜯는걸 참 좋아하는데
도시에서는 흔하게 할수 없어서 안타까워요.
어릴때 봄이면 냉이 나물 가득 뜯어 집에 오면
엄마가 맛난 반찬 만들어 주던 그때가 그립습니다.에릴만큼....
봄이면 동네 처녀들 바구니 들고 봄나물 뜯던 풍경이 흔했는데...
사람이 없다기보다 나물을 뜯을데가 없지요.
달래, 냉이, 씀바귀 등등이 거의 없다보니..

대신 수퍼마켓에 가면 많잖아요.
바구니 들고 나물 캔다고 생각하시고 쇼핑 하세요.하하~
달래, 씀바귀? 냉이, 원추리
대한 소한 다지나고 머지않아 봄이 오겠군요.
냉이국에 달래무침에 봄 식탁이 싱그러울때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냉이 무침이 더 맛있는데.....
역시 주부 9단이십니다.
시장에 가면 씀바귀 뿌리는 쉽게 구하지만 맛 차이가 좀 나지요.
좀 쓰지만 겨울철 떨어진 입맛을 찾기엔 씀바귀민한 나물이 없지요.
깊은 시골에 들어가면 아직은 야생을 구할 수 있지만 농약 남발로 평지에선 잘 보이지 않습니다.

주말인데 시장에 가셔서 사다가 봄식탁 미리 꾸며 보세요.
벌써요?
올해는 봄이 기다려져요~
마음이 급해 미리 올려 보았습니다.
추위도 풀린다니 2월이 기대 되는군요.
좋은 주말 되십시요.



이런 작품들을 보면

기냥 와~~ 밖에 안나옵니다.

뭐 다른 할말도 없구요


그냥

와...



그리고 저거 무우.

진짜 진짜 같네요

우와~~

하하~
땅속에서 꺼낸거니 진짜 무우 맞습니다 맞고요~
생채를 주로 해 먹지요.
채썰어 양년하여 보리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 옵니다.


달래 냉이 무우는 알겠는데 위에서 두번째 저거는 뭐죠?
아..
원추리 입니다.
원추리는 백합과에 속하는 야생화로 꽃이 피면 아담하니 보기도 좋습니다.
저렇게 어린순을 나물로 먹습니다.
된장국을 끓이면 좋습니다



음...

원추리 였군요

저거 해인사 옆에 원당암 이라는 곳이 있는데

된장에 무친거 먹은적이 있었습니다.

맛..


환상 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곳은 뭐든 다 맛있었습니다.


갑자기 달래나물이 먹고 싶습니다.
밭에서 캐는것보다야 못하겠지만 요즘 하우스에서 재배한것도 먹을만 하더군요.
하지만 뿌리 말고는 좀 그렇습니다.
올봄에도 저 녀석들이 어김없이 나오겠죠
들녁에 나물캐는 아낙네는 거의 없지만 그래도 봄나물은 여전히 나옵니다.
지금은 수퍼에만 가도 언제든지 구할 수 있지만 긴 겨울을 지나 봄에나 볼 수 있었던 시절에는 봄은 그냥 계절이 아니었지요.
어렸을적 달래와 냉이는 열심히 캐러 다니던 기억이....
여수지기라 하심은 혹시 여수에 사시는건가요?
여수는 지금쯤 봄내음이 서서히 나지 않을까요.
그쪽으로는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이름만으로도 그리운곳입니다.
네~~여수에서 1주일에 5일은 직장에서 열심히 돈벌고 휴일 2일은 여수의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봉사활동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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