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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11월******** 찔레

by *열무김치 2009. 11. 23.

 

 

 

 

가을빛이 지고 또다른 그리움이 남았다.

겨우내 고달픈 산짐승의 구애를 기다리며..

 

 

 

 

 

 

 

 

 

 

 

 

 

 

 

 

 

 

 

 

 

 

 

찔레를 쪼던 녀석이 나의 출현으로 불만이 그득하다. 

 

웬만하면 그만 찍고 가시지...

너...생긴거 보니.............!

 

 

 

 

갑자기 장사익선생이 생각납니다...
목청을 돋는 모습이 인상적...
그런데 목에 핏줄이 안서면...
똑같겠죠.
좋은 꿈 꾸세요^*^
비유가 재밌네요.
듣고보니 그렇습니다.

날씨가 부드러워 졌습니다.
변덕이 심하네요.
감기 조심 하세요.
푸른하늘에 붉은 찔레꽃 열매가 멋집니다..
그러고 보니 새가 놀라지 않고 그냥 째려보는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녀석 찔레를 쪼고 있었는데 저의 방해로 멀리 가진 못하고 주변만 돌더군요.
저도 얼른 비켰습니다.
요즘 산집승들의 출몰로 시회 문제가 되던데..
다 사람들의 자업 자득이 아닐까 합니다
찔레열매 달콤해요~
꽃도 이쁘지만 이렇게 열매도 꽃처럼 이쁘지요~
맛을 보셨군요.
정말 달착지근 합니다.
겨우내 굶주린 산새들의 먹이가 되지요.
찔레 나무의; 생존법 입니다.
이게 찔레꽃 열매로군요.
분홍꽃에 빨강열매. 뭔가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반갑습니다.
옛 노래에 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고향...하고 노래 했지만 사실 붉은 찔레꽃은 드믈고 흰꽃이 많이 핍니다.
하지만 가을가면 붉은 열매가 삭막한 겨울을 지킵니다.
겨울철 유일한 색이 아닐까 합니다.
찔레꽃 붉게피는..
남족나라 내고향은 아니지만..
정겹습니다..
항상 건안 하소서..
이 노래를 아시는걸보니 신세대는 아니신듯 합니다.
하하~
제가 결례를 했군요.
예전처럼 찔레도 자주 볼 수 없음이 아쉽네요.
방문 반갑습니다.
긍께 담에는 새우깡이라고 호주머니에 챙겨갖고 다니세요
갸 도 뭐가 생기는게 있어야 폼을 잡아주지요
요즘 공짜가 어디있습니까 그러는거 같은데요 ㅎㅎㅎ
하하~
그런가요.
하지만 저녀석은 저의 방해로 찔레열매를 못먹어서 불만입니다.
보통 멀리 날아가는데 멀리 안가더군요.
망원 렌즈가 아니어도 촬영을 할 수 있을정도의 거리에서..
찔레꽃이 외로워 보입니다.
겨울에 붉은 빛은 왜 외로움이 배인것처럼 보여질까요?
동백꽃잎을 보면서도 처철하게 슬펐답니다.
아마 주변이 너무 삭막한 탓인지도 모르지요.
찔레 열매는 꾀가 많습니다.
온통 회색인 겨을에 유독 붉은 색으로 자신을 드러내며 유혹을 하네요.
외롭다는건 사람의 생각일뿐 찔레는 그런것 같지 않네요.
주변에 새들이 많아요.
찔레꽃 주변에 새들이 많은가요
그렇군요.
단지 빨강빛의 열매가 외롭게 보이는건 제마음 탓 인가 봅니다.

"후내마음이 외로운가"
징하게 바쁘다는 핑계도 효력이 떨어졌으니
냉큼 얼굴부터 내밀고 찔레 열매에 입맞춤 합니다요~ ㅎㅎㅎ
하긴
아무에게나 내가 그런 모습 보여 주지는 않는디요 ~~

둘러보니까
열무님는 아무래도 이곳과 제일 궁합이 맞는 것 같네요~~
사람사는 곳 같고, 편안함을 제공 해주는---
독자층(?)이 두꺼워서 그 열정들이 저까지 따뜻하게 와 닿는다는ㅎㅎㅎ
맹물같은 설국이 잠깐 주절거리다 가옵니다.
내내 평안하시와요~~
반가워요.
어련 하시겠어요. 하하~
먼길 오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맞고 안맞고는 없답니다.
엠블시절에 다음에 블러그가 있었지만 엠블만 하다가 엠블 문닫고 방치한 다음으로 왔을 뿐이예요.
이곳에서 과거 친구분들을 만나니 금상첨화지요.
요즘 하농님은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시며
행복이 가득 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탐스럽게 빨갛게 익은 열매가 정말 예쁘네요
멋진 사진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머물다 갑니다..좋은 시간되세요...^^*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 맞으세요.
3차 발표가 났던 데,, 좋은 소식있으신지요..
이쁜 찔레 열매 잘보고 갑니다.
이쁘네요.
저새가 왠지 부럽기도 하구요..
하시져
몸이 좀 안좋습니다..
건강하시길.. [비밀댓글]
아..
어디 아프셨구나.
이제 괜찮으신지요.
요즘은 건강함도 자신할 수 없는 시대에 사는듯 싶습니다.
어디 아프지 마세요.

잘 됐습니다.
앞으로 더 치열한 경쟁이 남은듯 합니다.
신경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비밀댓글]
안녕하세요.
곱게도 담으셨네요.
좋은사진 즐감하고갑니다.

건강하세요.....^^*

오셔서 반갑습니다.
찔레 열매가 유독 붉게 보임은 주변에 색이 없음이 아닐까 합니다.
12월이 옵니다.
좋은 한달 열어 가세요.
찔레의 열매가 이토록 아름다워 보임은
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담겨있어서 인가 봅니다.
삭막한 겨울을 지켜내는 '붉은 열매'
그래서 더 소중해 보이네요.
우중충한 날씨가 비나 눈, 무엇이든 올 것 같은 주말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그리 보아 주시니 제 얼굴이 찔레가 됩니다.
오가는 등산로에 온 겨울을 붉은 색으로 지키며 서있는 찔레를 보면서 다가오는 봄의 색깔을 상상 하지요.
봄이 올 쯤에는 모두 산새들의 먹이가 되면서 찔레의 역할이 끝나지요.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찔레나무의 인내가 돋보입니다.
좋은주말 되세요.
답글 고맙습니다.
길고긴 겨울을 어찌 보내나,
어두워지는 하늘을 바라보는 참새들 (?)
서글퍼지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서글픔을 드리면 안되는데...
11월을 나름대로 표현 한다는게 어두운 주제가 되어 버렸나 봅니다
찔레열매처럼 밝게 웃으세요.
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참새가 없어졌네요.
열무김치님, 참새 살리세요.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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