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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晩秋 ****** 가을비

by *열무김치 2009. 10. 31.

 

                                                                                                                                                    

 

하늘이 잔뜩 흐리더니 찬 가을비가 내린다.

이제  한 계절이 서서히 자리를 비우고 떠나간다.

 

*원주 현충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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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삭이는 연인 없어 가을벤치는 고독하다.

 

 

 

 

 

 

 

 

 떠남은 역시 아쉽고 서글픈일이다.

하지만 저들에겐 또다른 기다림이 있어 외롭지 않다.

 

 

 

 

 

 

 

 

 

 

 

 

 

                                                                                      

 

 가을비 우산속...

 

 

 

 

 

 

 

  

 

 

 

 

 

 

 

 

 

 

 

 

 

 

 

 

늦가을의 캠퍼스(원주 연세대) 

  

 

 

 

 

 

 

 

강릉

 

 

 

 

 

 

 

 

 

 

 

 

 

 

 

 

 

 

 

 

일하는 중에...

가을비는 모두를 숨게 만든다.

모두 어디로 간걸까....

*에버폰

 

 

 

 

 

낙엽은 비를 타고....

 

 

 

 

아름다움은 비를 타고,
강원도 어떤 곳은 폭설이 내리어 폭설주의보가 내렸다고 하는 데,,
비로 가득한 아쉬운 낙엽입니다.
정말 아쉬운듯 훌훌 털어버리네요..
앙상한 가지가 보이때 쯤이면,
오늘을 기억하겠지요

강원도 어디에 폭설이 내린걸까요
대관령 일대가 순식간에 설원으로 변했다는 소식입니다.
그쪽으로 영업을 나갔다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교통대란이 일고 사고 소식도 들리더군요.
역시 눈은 야누스의 얼굴을 합니다.

내일 아침엔 더 춥다는데 이제 아름다운 단풍도 작별을 해야될것 같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어쩌면 좋나요
이토록 아름다운 가을을 감히 어찌 보내야 할까요
열무김치님 방에만 오면 가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름다움이 지나친 아름다움이 여기에 다 모여 있거든요,

첫 사진부터 가을비에 떨어지는 낙업의 사진까지
모두 내마음속 가을과 같은 그림입니다.
하여 촉촉한 가을비와 함께 노란 은행잎이 진 길을 걷는 나를 발견합니다.

듬성듬성 매달려 추워보이는 나뭇잎들이 가여워지려해요.
겸허히 보내는 연습을하며
이 가을에 잠시나마 푹 젖다가 갑니다

열무김치님 사진솜씨 ,,,
좋게 보셨다니 함께 나눈것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마음으로 그린 가을이 다는 아닐지라도 가을을 보내면서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면 더 바랄게 없습니다.

날씨가 많이 찹니다.
요즘 신종플루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는군요.
안그래도 위축된 경기에 찬물을 끼얹는것같아 마음이 불편하지만 국민 건강이 우선이니 빨리 좀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아...가을이 너무 아름다워요..열무님~~
아름다운 가을을 담아내는 열무님의 감성과 솜씨 또한 일품이구요..
반갑습니다.
오가면서 주변의 모습을 담았을 뿐이어서 특별할게 없어 다소 아쉽습니다.
올 가을은 예상외로 짧네요.
미처 단풍이 지기도전에 눈이 내렸습니다.

이제 삭막한 겨울이 우리를 기다리지만 또다른 희망을 이야기 해야지요.
추운 날씨에 건강 하시고 자주 놀러 오십시요.
고맙습니다.
가을비는 아름다운 가을을 스산하게 만듭니다
환상을 지우듯
우리을 현실속으로 내모는것 같기도 해요
여기는 아직 비가오지는 않고 있어요
하지만 날씨는 어제까지와 사뭇 다릅니다
기름이 얼마나 남았나 ..
투터운 작업복도 손질 해야지 ...
단풍속에서 몽롱히 젖어있던 꿈을 깨웁니다 ㅎㅎ
그렇지요?
가을비 한번에 옷 한벌 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니겠지요.
슬슬 난방비 걱정에, 올 겨울 또 어떻게 나나 하는 현실속으로 불쑥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대관령은 20cm가 넘는 눈이 내려서 마치 겨울 한 복판으로 들어선 느낌입니다.
작은 나라에서 이렇게 극심한 차이를 보이네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금수강산인가 봅니다

그렇다고 꿈에서 깨지는 마십시요.
정말 비, 이파리들이 비처럼 내리는군요.
저런 곳을 걸어가면 참 행복하겠지요.
영화속의 장면 같아요.
네..
말씀처럼 행복 합니다.
비록 잠시지만 사계절 어느 한순간에만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 불쑥 현실로 돌아 옵니다.

찾아 오셔서 반갑고 기쁩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단풍구경도 아직덜했는데 강원도는 폭설이 왔다는데
겨울이 성큼 다가왔는것 같아요 어찌하던 단풍이 너무 아름답네요
하루 아침에 바뀌는군요.
김장용 무 배추가 그대로 얼었더군요.
초라해진 단풍이 보기에 안쓰러웠습니다.

가을이 간다는 아쉬움 보다는 겨을을 나야하는 걱정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이렇게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예쁜 단풍잎위로 하얀눈이 소복히내려
아직 11월 초인데도 올해는 겨울이 빨리도 찾아왔네요
고운 단풍잎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올해 장기적인 일기예보론 가을이 길거라고 했는데 역시 틀렸습니다.
모르지요 .
반짝 추위뒤에는 이상 고온이 있을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오랫동안 곱게물든 단풍을 보면야 좋겠지만 욕심인듯 합니다.

이제 황량한 들판과 앙상함만이 남았네요.
단풍이 아쉬운 사람들은 남녘으로 가지 않을까요.

11월이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 생각 하셨던 일은 얼마나 이루셨나요.
남은날들 좋은 일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들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더니 날씨가 갑작기 추워졌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신종플루가 대 유행을 하는듯 싶습니다.
본인이 조금만 신경을 쓰면 그닥 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이제 추위도 닥쳤고 야생화도 겨울을 맞았으니 촬영에 어려움이 있겠네요.
요즘 실내에서도 야생화를 키우는 곳이 많다는데 혹시 그런곳엔 가시지 않나요?

이제은 식물원 탐사을 하여야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열무김치님을 뵙게되는군요.^^
정말...
진한 만추의 풍경 제대로 보고 갑니다.
자주 들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가움에 얼른 다녀 왔습니다.
많은곳을 다니셨군요.
전 이곳에서 다람쥐 쳇비퀴를 돌렸지요.
좀 덜 바쁘면 다녀 와야지 재다가 그만 겨울이 또 왔네요.
대신 구경 많이 하겠습니다.
오셔서 반갑고 기쁩니다.
멋진 만추의 서정을 느낍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요?

제가 사는 남도도 추운데 열무김치님이
사시는 곳은 한겨울 날씨일 것 같습니다.

그쪽은 눈도 내렸다는데, 사시는 곳에 눈은 왔습니까?

저처럼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겨울 산행 채비를
준비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좋은 그림들 즐감합니다.^^


오셔서 반갑구요.
이곳은 어제 영하 5~10도 가까이 수은주가 떨어 졌습니다,
얼음도 얼었구요, 김장용 무 배추도 꽁꽁 얼어서 많이 당황 스럽습니다.
올해는 따스해서 단풍도 좀 오랜간 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하루 아침에 해결이 나는군요.
좀 허무 합니다.

남도는 그래도 여기완 사정이 많이 다르리라고 봅니다.
저도 시간을 내어 남도로 가 보려고 생각를 합니다만 생각만큼 단풍이 남아 있으려는지 모르겠네요.
산행을 좋아 하는 분들은 계절에 굳이 구애를 받지 않으리란 생각입니다.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멋과 낭만이 있으니까요.
올해는 일만 하다가 산다운 산도 제대로 못갔습니다.
대신 별곡님 블러그에서 구경을 많이 하겠습니다.
아직 제대로 된 은행나무길을 본적이 없는데 어디론가 나가면 가을을 제대로 알리는 은행나무길을 걸을수 있겟구요.
노오란 은행나무 길이 참 좋습니다.
이 가을 보내기가 아쉽습니다...
오셔서 기쁩니다.
이렇게 사람을 알아 간다는게 또다른 기쁨이군요.

비 내리고 기온이 급강하 하더니 하루 아침에 가을이 떠나 버렸네요.
참 야속도 합니다.
하지만 떠나야 그 아름다움이 남으리라 봅니다.
자주 좋은글 나누길 바라겠습니다.
쪼로록...
마우스를 내리다보니,
행여나..채화가 갔던 장미공원이 나오려나..
발둗움하는 자신을 봅니다.
복사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석경묵집 초입도 그리워지구요..

눈은 야누스의 얼굴이다...
멋진표현입니다..^^
장미공원은 전에 사진으로 많이 올렸지요.
아마 6월경일겁니다.
황골 입구의 석경 묵집을 아시니 원주 지리에 훤 하십니다
주변 경관이 괜찮지요.
언제한번 올리겠습니다.

하루 아침에 변해버린 거리를 보면서 좀 야속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기온이 평년으로 돌아 간다니 겨울이 시샘을 단단히 한것 같네요.
11월 ...
2월처럼 어정쩡 하지만 겨울을 준비하는 소중한 달 이라고 생각 합니다.
겨울준비 잘 하세요.
사물을 바라보고 사진으로 담아내는 눈이 참 좋습니다.
살아가는 잔잔한 예기들만 가득한 줄 알았는데
이렇게 사진까지 잘 하시는군요.
기대하겠습니다.
좋게 보시니 감사한 일이지요.
개인의 공간이다보니 한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게 고마운 일입니다.
앞으로 이런 만남이 계속 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왠지 쓸쓸한 느낌을 자꾸 갖게되는것은
사진이 쓸쓸해보여서일까요?
무엇인가 아쉬운데 그것조차 생각못하고 헤매는 지금 제 마음때문일까요? ㅎㅎ
남지들이 강한듯 보여도 나이들어 가면서 외로움은 더 타지 싶습니다.
아내로 부터, 자식들로부터, 일터에서 서서히 자신과 멀어져가는 그람자를 보지요.
가을이 되면 그런 감정이 더 들지 않을까요.

그러지 않으려고 열심히 삽니다.
조금은 빈것같은 가을이 물러가면 다시 정신이 드니 염려할것도 사실 없습니다.
감사 끝나거든 짧은 여행이라도 하십시요.
전 결국 근사한 단풍이나 낙엽은 못 보고서 이번 가을을 보내는 모양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비가 온다니 . . 쩝쩝
사실은 사무실에 갇혀 있거나 외근이 없는 사람은 일부러 나서야 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일주일 내내 시달리다가 휴일이 되면 잠자기 바쁘고 밀린 일이나 찾아야 할곳을 찾다보면 짧은 가을은 무정하게 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올 가을은 끝난것 같네요.
틈 나시는대로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 보세요.

저도 요즘 길 나서면서 시달리는 일이 많다보니 주변을 살필 여유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남들보단 많이보고 다니니 다행이지요.
이제 정선가실 일은 없으신가요?
전, 노오란은행잎만 보면 먼저 영주부석사가 생각나는데
원주의 은행길도 넘 아름다워요
열무님의 가을뜰에 거닐어봅니다
저사진 촬영후 곧바로 추위가 찾아 왔습니다.
하루 아침에 해결이 나더군요.
가을의 아름다움이 허망하더이다.

영주 부석사는 저도 한번 갔었지요.
일행들과 어울려 쫓기다시피 해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습니다.

추위에 밀려 떨어진 은행잎이 너무 초라해서 얼마전과 비교가 되네요.
자연과 사람이 같다는건 진리라고 봅니다.

주말에 비가 내린다던데..
겨울이 한발짝 더 다가설것 같습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늘 건강 하십시요.
낙옆이 어쩌면 단풍보다 더 아름다울지 모른다고 생각해 보기는 처음...
원주에 이렇게 아름다운곳이 많았네요.
친구가 있어 원주에 간혹 가지만 늘 단계지구에서만 놀다 오는지라...
늘 감동받고 갑니다.

오늘도 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아..원주에 가끔 오시는군요.
단계동은 원주의 유흥가로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원주가 시내지만 알고보면 험준한 산골입니다.
혹시 오시면 차라도 한잔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름답습니다.
그 말박에 무슨말을 ....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서글퍼 지기도 합니다.
나이탓이겠지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게 보시니 고맙습니다만 서글픔을 주었다면 죄송한 일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겪어가는 괴정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또 한주를 맞습니다.
즐겁고 건강한 한주간 되십시요.
답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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