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잔뜩 흐리더니 찬 가을비가 내린다.
이제 한 계절이 서서히 자리를 비우고 떠나간다.
*원주 현충공원
blog.daum.net/14935
속삭이는 연인 없어 가을벤치는 고독하다.
떠남은 역시 아쉽고 서글픈일이다.
하지만 저들에겐 또다른 기다림이 있어 외롭지 않다.
가을비 우산속...
늦가을의 캠퍼스(원주 연세대)
강릉
일하는 중에...
가을비는 모두를 숨게 만든다.
모두 어디로 간걸까....
*에버폰
낙엽은 비를 타고....
- ★ 미다스 kan7ry
- 2009.11.02 18:31 신고
- 수정/삭제 답글
강원도 어떤 곳은 폭설이 내리어 폭설주의보가 내렸다고 하는 데,,
비로 가득한 아쉬운 낙엽입니다.
정말 아쉬운듯 훌훌 털어버리네요..
앙상한 가지가 보이때 쯤이면,
오늘을 기억하겠지요

강원도 어디에 폭설이 내린걸까요


이토록 아름다운 가을을 감히 어찌 보내야 할까요

열무김치님 방에만 오면 가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름다움이 지나친 아름다움이 여기에 다 모여 있거든요,
첫 사진부터 가을비에 떨어지는 낙업의 사진까지
모두 내마음속 가을과 같은 그림입니다.
하여 촉촉한 가을비와 함께 노란 은행잎이 진 길을 걷는 나를 발견합니다.
듬성듬성 매달려 추워보이는 나뭇잎들이 가여워지려해요.
겸허히 보내는 연습을하며
이 가을에 잠시나마 푹 젖다가 갑니다
열무김치님 사진솜씨

아름다운 가을을 담아내는 열무님의 감성과 솜씨 또한 일품이구요..
환상을 지우듯
우리을 현실속으로 내모는것 같기도 해요
여기는 아직 비가오지는 않고 있어요
하지만 날씨는 어제까지와 사뭇 다릅니다
기름이 얼마나 남았나 ..
투터운 작업복도 손질 해야지 ...
단풍속에서 몽롱히 젖어있던 꿈을 깨웁니다 ㅎㅎ
저런 곳을 걸어가면 참 행복하겠지요.
영화속의 장면 같아요.
겨울이 성큼 다가왔는것 같아요 어찌하던 단풍이 너무 아름답네요
아직 11월 초인데도 올해는 겨울이 빨리도 찾아왔네요
고운 단풍잎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신종플루가 대 유행을 하는듯 싶습니다.
본인이 조금만 신경을 쓰면 그닥 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이제 추위도 닥쳤고 야생화도 겨울을 맞았으니 촬영에 어려움이 있겠네요.
요즘 실내에서도 야생화를 키우는 곳이 많다는데 혹시 그런곳엔 가시지 않나요?
정말...
진한 만추의 풍경 제대로 보고 갑니다.
자주 들리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요?
제가 사는 남도도 추운데 열무김치님이
사시는 곳은 한겨울 날씨일 것 같습니다.
그쪽은 눈도 내렸다는데, 사시는 곳에 눈은 왔습니까?
저처럼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겨울 산행 채비를
준비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좋은 그림들 즐감합니다.^^
이곳은 어제 영하 5~10도 가까이 수은주가 떨어 졌습니다,
얼음도 얼었구요, 김장용 무 배추도 꽁꽁 얼어서 많이 당황 스럽습니다.
올해는 따스해서 단풍도 좀 오랜간 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하루 아침에 해결이 나는군요.
좀 허무 합니다.
남도는 그래도 여기완 사정이 많이 다르리라고 봅니다.
저도 시간을 내어 남도로 가 보려고 생각를 합니다만 생각만큼 단풍이 남아 있으려는지 모르겠네요.
산행을 좋아 하는 분들은 계절에 굳이 구애를 받지 않으리란 생각입니다.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멋과 낭만이 있으니까요.
올해는 일만 하다가 산다운 산도 제대로 못갔습니다.
대신 별곡님 블러그에서 구경을 많이 하겠습니다.
노오란 은행나무 길이 참 좋습니다.
이 가을 보내기가 아쉽습니다...
마우스를 내리다보니,
행여나..채화가 갔던 장미공원이 나오려나..
발둗움하는 자신을 봅니다.
복사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석경묵집 초입도 그리워지구요..
눈은 야누스의 얼굴이다...
멋진표현입니다..^^
살아가는 잔잔한 예기들만 가득한 줄 알았는데
이렇게 사진까지 잘 하시는군요.
기대하겠습니다.
사진이 쓸쓸해보여서일까요?
무엇인가 아쉬운데 그것조차 생각못하고 헤매는 지금 제 마음때문일까요? ㅎㅎ
이번 주말에도 비가 온다니 . . 쩝쩝
원주의 은행길도 넘 아름다워요



열무님의 가을뜰에 거닐어봅니다

원주에 이렇게 아름다운곳이 많았네요.
친구가 있어 원주에 간혹 가지만 늘 단계지구에서만 놀다 오는지라...
늘 감동받고 갑니다.

오늘도


그 말박에 무슨말을 ....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서글퍼 지기도 합니다.
나이탓이겠지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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