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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3월의 동해

by *열무김치 2009. 3. 29.

 

 

 

  *하조대

 *sigma24-135 f2.8-4.5

 

 

 

 

    망망한 바다를 바라보는 풍상의 소나무가 고독하다.

 

 

 

 

 

봄바람 따라 동해로 나선 친구들의 얼굴에 또다른 봄이 피었다.

 

 

 

 

 

 

            女心은  다시 소녀로.......

 

 

 

 

 

 

 

시원~ 하지?

 

 

 

 

 

 

 

     다시 그날로...

 

 

 

      

 

 

 

 

 

 

바다에 서면 모두 시인이 된다.

 

 

 

 

 

 

 

 

 

 

 

 

 

 

 

 

 

생명..그리고 세월... 

 

 

 

 

 

 

 

 

 

 

 

 

 

바다야~

 

 

 

 

 

    하조대의 3월이 봄을 잔뜩 머금었다.

 

 

 

 

 

 

 

 

 

오늘은 강원도에 가고싶에 어찌할줄 모르고 친구님들의 바다사진 따라 다니고 있었지요.
친구님의 방에 와보니 바다가 다시 부르고 있네요.
아무래도 떠나야 할 것 같아요.
그리움 가득한 그곳으로 ...
늘 바다를 좋아하시는 지우산님 ..
이곳에서 다시뵈니 좋습니다.
3월 봄빛 머금은 바다가 청명 하였습니다.
발길 닿는곳마다 좋더군요.
요즘 동해는 시름이 많답니다.
어획량 감소와 출어 포기로 고민이 많다는군요.
하지만 동해를 찾는 분들은 살아가는일의 고단함을 덜고자 갑니다.
푸른 바닷빛 하나로위안을 받고 옵니다
더불어 동해의 어려움도 풀려 가기를 비는 마음으로 다녀 왔습니다.
님의 꽃들로 많은 분들이 쉼을 얻듯이 그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찾아 주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강원도의 동해를 도는 모습을 그려보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님께서 다녀오신 곳을 지나 여러곳을 다녀왔지요.
때로는 이렇게 추억을 더듬고 살아가기도 하는 것이 우리네 삶인가 봅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봄향기 가득한 한주 되세요.
봄이 깊어지면 다시 다녀 오십시요.
푸른 동해에 님의 섬세하신 마음도 담아 보시고..
그리고 좋은글 부탁 드립니다.
몇해전 하조대를 들린적이 있습니다

좋다고 생각만 하였지
제마음에 느끼는 풍경을 그대로 담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님이 다녀오신 하조대의 풍경은 참으로 훌륭하게 찍으셨습니다
제가 하지못한 그것을
하조대의 시원한 청량감이 금방이라도 느껴지는듯합니다

함께 여행하시는 일행들 표정에서도
봄이 완연함을 느끼면서
감하고 갑니다

항상 행복하신 출사되시기를 바랍니다
갑자기 잡혀진 일정에 그냥 떠났지요.
이리저리 재다간 늘 못갔거든요.
주말이었지만 동해는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조용 하더군요.
아직은 옷깃을 여미는 바닷가에서 친구들과 유쾌한 하루를 보냈네요.

하조대는 봄 보다는 여름과 가을이 더 낫습니다.
오밀조밀한 바위와 소나무들..그리고 바닷가에 무표정하게 서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요즘이 힘든 시기라는걸 느꼈습니다.
다시 오시면 좋은 풍경을 담아 많은 분둘께 소개해 주십시요.
고맙습니다.
나무와 같이 담으신 동해의 푸른바다가 월요일 아침부터 가슴까지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서해와 동해가 다른점은 동해엔 나무가 많다는 점입니다.
바위와 파도만 있다면 삭막했을 바닷가가 숲이 있어 더 푸근 합니다.
진정한 쉼을 얻을곳이 역시 자연밖에 없다는걸 다시 느끼게 되네요.
바닷가에 저런 소나무가...

친구들과 함께 바다여행을 하셨으니 얼마나 좋으셨을까...

친구분들의 미소가 참 아름답습니다.^^
사실 얼마전만 하더라도 친구들이 모여서 어디로 간다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았지요.
그런데 세월 흐르니 모두들 달라집디다.
마음이 허 하다고나 할까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들이 자연히 드는가 봅니다.
봄바람따라 떠난 여행이 그래서더 즐거웠나 봅니다.
시인님이 잘 보셨습니다.
하조대 를 열무김치님 영상으로 다시보니
실물보다 더 좋네요 ㅎㅎ
부부 동반 나들이가 있으셨나 봅니다
역시 미인이신 사모님 ^^
어느곳 보다 아름다운 바다색을 가진곳입니다 하조대는 ...*^^*
ㅎㅎ~
오로라님 때문에 다시 웃습니다.
아내가 그러네요.
아니 오로라님이라는 분이 시력이 안 좋으신가벼..
하하~
아내가 아니라 친구들 이거든요.
초등학교 동창들끼리 자주 갑니다.

내가 숙희씨랑 비슷하게 생겼남? 아닌뎅..됐다마..거울 치우거라.

하조대를 다녀 오셨군요.
괜찮은곳이지요.
실물보다 사진이 더 나은가요?
전 사진을 정리하면서 역시 한계가 있구나 하는걸 자주 느낀답니다.
제가 숙희씨보고 한턱 내라고 조르겠습니다.

앗! 정말요?
단체사진 에서 앞에서 세번째 서신분 사모님 아니세요?
맞는거 같은디?
사모님~ 저시력 좋아요 ~
아직 돋보기안끼고 책보걸랑요 ㅎㅎㅎ
아~거참 많이 비슷하신데요 ~~ ^^
맞다..
안경을 안쓰셨지.

옆에서 아내가 또 한마디 하네요.
오로라님 이라는 분 팩 하는거 보니 아직 젊고 우아하신 분이네
당신 ..그래서 열심히 답글 쓰는거 아니야?
맞다..왜,,우쩔래..
회색빛 하늘과 ,푸른바다 , 사진으로만봐두
시원하네요

고즈넉하니 , 겨울바다 가 너무나 분위기가 좋으네요 .

여름바다는 복잡하구 ,지저분하구 ,.....
멋진곳에 다녀오셨네요 .
하조대위에서 보는 바다모습 눈에선합니다 ,

<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2.gif" value="즐" />감하구갑니다 ,
남은저녁시간 고운시간되세요
반갑습니다.
말씀처럼 여름은 아무래도 복잡하지요.
하지만 동해는 여름에도 깨끗한 편입니다.
하조대는 경치도 괜찮고 산책길도 좋아서 연인들이 많이 찾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사랑을 약속 하겠지요.
푸른 바다는 변함이 없는데 사람만 변하나 봅니다.

시간이 되시면 다시 들러 보세요.
글 고맙습니다.
허~허~ 세상 좁구먼.ㅎㅎ
웹써핑하다가 눈에익은 닉이보이기에 들어오니 친구더군.
반갑네.그려~~!
나두 블럭을 이글루스로 옮겼다가 안좋아서 다음으로 백업중이네.
언제 칭구들과같이 하조대여행은 하였는지 보기좋구먼.
4월 4일 숙자아들 결혼식때 만나서 회포를 풀어보자궁-_-;;
허~
이곳에서 또 보는구먼.
지난번 이글루에 들러 이거저거 보다 왔다네.
글에서 썼듯이 태사랑은 접근이 안돼서 아무것도 못했다네.
약속은 해놓고 아무것도 못해서 마음으로 미안한 생각이 많았다네.
친구들과 지난 토요일에 갔다왔어.
시간상 맞지 않았지만 덮어놓고 갔지.

그레.
그때 만나서 많은 이야기 나누지구.
건강하게나.
에고
저는 언제 딸 시집 보낼가요~
부러워서요~ㅎㅎ
어서 오세요.
딸 시집이요?
얼른 감이 오지 않네요.
제가 좀 둔해서리..
딸 시집 보내고 한가하게 여행을 하신다는 말씀으로 알께요.ㅎㅎ~
ㅎㅎ 아들이 없어서
사위를 아들삼을려고요~너무 빠른가요?
우리 막내가 13살인데요~ㅎㅎ
우리 친구들은 사진찍을때마다
뒤로 물러서라고 야단인데요
가까이서 찍으면 주름살 찍힌다고요~ㅎㅎ
하하~
그런것 까지 생각하면서 사진을 찍는군요.
하긴 신경 쓰이겠지요.
하지만 근접 촬영 말고는 그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나이들면 주름살 있는게 더 자연스럽답니다.
나이는 먹었는데 주름살 하나 없으면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아닌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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