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국수 ...저 어렸을적에도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 주시던 국수 .. 쫄깃거리지도 않고 말그대로 텁텁한 그 메밀국수가 요즘 들어서는 한번씩 먹고 싶어질때가 있어요 .. 메밀국수가 그리운 건지 ..어머니가 그리운건지... 메밀국수 한그릇에 추억도 함께 먹고 오셨네요 ... 그런데 ..밤 3시가 넘은 시간 ...왜이렇게 저 메밀국수가 먹고싶지요 ? 뭐라도 먹어야할것같은 이유혹 ..더이상 뱃살이 찌면 안되는데 ㅎㅎㅎㅎ
ㅎㅎ~ 역시 주부 9단은 다르시다니깐. 맞아요. 색이 좀 검고 끈기도 덜합니다. 메밀가루에 전분도 좀 넣고 면을 뽑은거지요. 오리지널도 있습니다. 처음 대하시는 분들에겐 거부반응도 있을 수 있지요. 이곳은 메밀의 고장답게 타 지역에 비해 썩 괜찮은 메밀국수를 만들어 팝니다. 보기보다 맛도 괜찮구요. 허름한 상위의 국수맛이 묘한 매력을 느끼게도 합니다. 뚝배기보다 장맛 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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