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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여름 야유회

by *열무김치 2009. 2. 16.

 

 

 

구름에 달  08.08.24 17:10  답글
비오는 날의 옛벗들과의 자연에서의 만남이 참 아름다와 보입니다..*^^
등 너머 시내 가득 흐르는 벽계수의 노래소리와
"긴머리소녀"의 섹소폰 소리까지도..
가까이 있어도 참여하지 못하는 마음은
괜히 부러움만..

잘 지내시죠..
한참만에 드렸습니다..*^^
 
 
열무김치  08.08.24 17:44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근래에 자주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요 며칠새 비가 많이 내렸네요.
또다른 계절이 우리곁에 와 있습니다.
이번 하계 동창회 모임을 하면서 흐르는 시간들이 동기들 마음들을 한군데로 모은다는걸 다시 느꼈습니다.
코흘리개 철없던 꼬맹이 시절을 만남을 통해 풀어 냅니다.
아마 님의 동기분들 모습과 비슷하지 않을까 여겨지네요.
비내리는 늦여름밤의 한자락 추억을 만들어 후일 얘기할 수 있으니 이도 좋은 일입니다.

가내 평안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기분좋은하루처럼  08.08.24 18:26  답글
좋으십니다...
참 좋아요...
얼마나 좋은 일이여~~~!!

저리 만나는 마음들이..곱습니다.
근디..화려한 조명두 있거.
섹스폰 또한 쥑이는디
열무님 오디..?
갈켜줘요~~
안갈켜 줌 삐짐....
증말 삐질지두 멀라~~~!!
흥.....!!!
갈켜줘~~~잉~~ㅎㅎㅎ
 
 
비밀글  08.08.2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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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08.08.24 20:14 
비밀글은 작성자 및 블로그 주인만 볼 수 있습니다.
 
별지기  08.08.24 19:24  답글
한편의 추억의 책장을 만드셨군요.
부럽기도하고, 정겨운 모습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시간이 더 흐른 후엔 이 날의 이야기도 저편에서 손짓을 하겠네요.
휴일 저녁 편한 시간 되세요.^^
 
 
열무김치  08.08.24 21:57 
모임을 시작 한지가 오래 되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이 모이네요.
아마도 가는 세월이 우리들의 등을 떠 미는것 같습니다.
요즘 모두들 어렵고 힘이 듭니다.
잠시 모든걸 훌훌 털어 버리고 자연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고맙습니다.
 
향기솔솔  08.08.24 20:07  답글
비도 내리는데 쎅스폰 소리까지 곁들여
분의기 끝내 줍니다요....부러버라~~
되돌아가기엔 머~얼리 와버렸지만...그래도
초등학교동창들을 만나면 지금도 ㅇㅇ 야
이름 부를수 있고 흉허물없는 친구가 바로 초딩들이죠~~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만남의 멋진 추억의장이 되셨겠군요..
 
 
열무김치  08.08.24 22:03 
ㅎ~
이날따라 비가 몹시 내렸습니다.
좀 불편 하리라 여겼는데 의외로 이런 날씨가 분위기를 고조 시키더군요.
말씀처럼 되돌아 갈 수 없는 날들이지만 가끔씩 이런 만남으로 마음을 지난날로 돌이켜 봅니다.
누구 누구야..~
이름 막 불러 보는것도 이럴때 아니면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8월도 막바지 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서 올 가을에 좋은추억 많이 민드세요.
 
영서영은맘  08.08.25 01:09  답글
저희 동창들과 시간 한참 가서 만남을 가질수 있을련지 의문이네요.
다들 사는게 바빠서...ㅎㅎㅎ
즐거우셨겠습니다. 섹스폰 소리가 참 운치있고 좋네요.
동영상 정말 뮤직비디오 필이 납니다.ㅋㅋㅋ
 
 
열무김치  08.08.25 16:25 
어서 오세요.

시간이 가면 자연스레 모이게 되더군요.
아마 채워지지않는 2%가 있기 문이겠지요.
바쁘다는것과 만남은 시간이 갈수록 반대로 가는걸 보았습니다.
후일 좋은 만남으로 이어 지시길 바랍니다.
 
동하  08.08.25 10:36  답글
모임이 일박이일...^^
마치 엠티 간 느낌도 나겠습니다...
밤새워 무슨 이야기들이 풀릴지...
또 밤새워 많은 술잔들이 오고갈지...
부러운 모습입니다...^^
 
 
열무김치  08.08.25 16:30 
나이만 들었지 초등학교 모습 그대로 상상 하시면 됩니다.
웃고 떠들고 잡아 당기고,,,낄낄대고..
저래 가지고서야 어른 노릇을 하겠나 싶을 정돕니다.
그래서 초등 친구들이 허물없이 좋은가 봅니다.
비오는 늦여름밤의 운치가 괜찮더군요.
 
시인  08.08.25 11:43  답글
와.. 부럽습니다.
전 그런 경험이 없어서...

경치도 정말 끝내주는 곳입니다.^^
 
 
열무김치  08.08.25 16:33 
강원도 평창군 깊은 산골짝인데 요즘 팬션이 들어 서면서 서울분들이 가끔씩 찾고 있지요.
아직 알려지지 않은곳이 많습니다.
제가 나무를 심던 1975년도엔 화전민들이 많이 살았는데 지금은 천혜의 계곡이 되어 있습니다.아마 방송을 타면 난리가 날겁니다.
 
하늘아지  08.08.25 18:47  답글
초딩 동창들은 언제 만나두
정이 많이 있는것 같아요
어디인지 보기좋은 곳이네요 ~
 
 
열무김치  08.08.26 23:00 
아마 화천만 못할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언제 만나도 허물없는 사이...
각박한 세상에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가 초등 친구들 아닐까요.
 
자작나무  08.08.26 21:39  답글
친구는 묵은 친구가 제일이랍니다
열무님 또한 보석보다 값진 친구분들을 많이 두셨네요
깊어가는 한여름밤의 꿈을 팬션에서 이루시다니...
 
 
열무김치  08.08.26 23:04 
저날 40여명 정도가 모였습니다.
비 내리고 음악 흐르고 분위기가 좋았네요.
말씀처럼 술과 친구는 묵은게 좋답니다.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마치 소풍 가기전날 꼬맹이 모습 같았어요.
 
동그라미  08.08.26 22:02  답글
정말 오랜 동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셨군요..
저도 지난 봄에 오랜만에 초딩 동창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지요..
정말 살맛 나는 시간이었어요..
열무님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겠네요..

저기..열무님 안나왔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살짝 보이시는 것 같은데요?
제가 잘못 짚은 건가요?
 
 
열무김치  08.08.26 23:08 
전 화면에 없습니다.
일 마치고 늦게 가느라 밤에 도착 했거든요.
비가 정말 많이 내렸는데 그 비를 뚫고 많이 참석을 했습니다.
대신 노래는 많이 불렀답니다.
시골에 사는 친구들이 열무 김치도 담아오고, 막국수도 뽑아주고, 옥수수도 삶아오고...
마음이 편했습니다.
 
碧泉(벽천)  08.08.26 22:46  답글
강원도 평창이군요?
그래요.
나이들어서 만나도 어린시절의 그 죽마고우지요.
즐거운 시간 이었으리라 믿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열무김치  08.08.26 23:10 
말씀 고맙습니다.
누구나 나이 들면서 마음은 비슷해 지나 봅니다.
님의 글을 많은 친구들이 볼거예요.
 
설국(雪國)  08.08.26 22:55  답글
누구세요?
어떤 분이 열무님?
구미가 확 땅깁니다요~~~
근디
느낌이 가는 사람은 없드래요.
이 사람이다라고 단정지을 사람이요 ㅍㅎㅎㅎㅎㅎ
 
 
비밀글  08.08.2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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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08.08.2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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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1212  08.08.28 21:47  답글
열무김치님!
부럽습니다.코흘리개 칭구들! 젤 만만하고 편하시죠?
산골 물이 세다고 하던데....,역쉬 평창분들이 세긴센데요....,ㅎㅎ
 
 
열무김치  08.08.28 22:30 
하하~
그런가요.
하긴 놀기도 굳세게 놀았습니다.
나이든 애들이지요.
 
춘양목-강은규  08.09.07 07:43  답글
참 부럽습니다 전 안양초등학교를 졸업하였으나
친구가 한명도 연락이 않됩니다 제가 전학 와서 일년 공부하고 헤어져서 그렇게 됬네요
지금은 너무 오래되어 기억도 가물가물이지요

부럽습니다 묶은 김치처럼 든든한 니웃 그리고 친구 열무김치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행복 하세요^^
 
 
열무김치  08.09.07 09:44 
그러시군요.
아마 그런 분들이 많을 겁니다.
다행이 저희는 많은 친구들이 모입니다.
요즘은 자녀 결혼식등 관혼 상제로 만나는 횟수가 많아 졌습니다.
언제 보아도 부담없는 친구들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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