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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야기3..자유

by *열무김치 2020. 9. 1.

 

가을 데이트

 

 

 

 

 

 

 

 

 

 

 

 

 

 

 

 

 

어김없이
오는 가을 바람~

벼들도
맺음의 시간
하늘도, 땅의 풀과 나무들도 가을색이 은은합니다.
세상사 아무리 시끄러워도
자연의 시간은 참으로 정직합니다
반갑습니다
태풍이 연이어 오는데
별일 없이 잘 게시지요
모두가 힘들어 하는 시절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사모님은 평생 부지런히 사셔서인지
할머니가 되셔도 군살하나 없으시네요.ㅎ
열무김치님 사진은 사모님이 가끔 찍어 주시나요?
우리 남편은 사진에 관심이 없고 제대로 찍을줄도 모르니 제 사진을 찍어줄
생각도 안합니다. 가끔 남편 사진을 제가 찍어주긴 한답니다.
가을이야기가 벌써 3 이네요..
올 가을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파란하늘에 새털구름 뭉개구름 대조적입니다
푸르름은 절정에 이르고 벼도 이제 머리를 숙이고 있는
시골풍경이 정겹기만 합니다
이번 태풍에 쓰러지지는 않았는지요 저도 어렸을적 시골에
살았기에 관심이 많이 가는 농촌이랍니다
못다 핀 여름꽃은 받쳐든 양산 위에 폈습니다~
그렇죠 호박이라면 담에 올려 앉아야지요 ㅎㅎ
그 자리 참 탐납니다 ㅎ
붉은 호박속에서
아름다운 뭉게구름이 솟아 오른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없는듯 한데
열무님댁 근동엔 별일이 다 있네요 ...^^

이쁘신 영부인님
미소가 참 곱습니다 천진스러우시구요

어느틈에 가을이 왔는지
가슴마다에 잊혀졌던 가을이
열무님댁을 시작으로 답십리까지 퍼졌습니다

우한폐렴에
폭염에
폭우에
폭풍에
그리고 어디대고 분 풀이 할수없는
가슴마다의 울화통까지
다 잦아드는 그런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태풍이 온답니다
각별히 조심하소서 열무님 ..._()_
어김없이 계절은 지나가는군요
비가 많이 와서인지 하늘이 참 아름답네요
내일 모레가 백로입니다.
처서 지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올한해는 코로나에 장맛비에 거기다가 태풍까지 많이 심란하였던것 같습니다.
부디 이 가을엔 차분하여 지기를 빌어 봅니다.
저도 어제 인근에 다녀오면서 들녁에 벼가 갈 햇살에 뽀송하더라구요
포천쪽은 그나마 수해가 적은편이라서요.
사모님과 함께 가을 산책, 나들이겸 데이트 하셨네요^^
저 논둑길을 걸어본지도 오래되었습니다.
그 데이트가 정말 좋은 시간이었겠구나 싶습니다.
아련한 그림, 그리운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푸른 풍경과
잘 어울리십니다
웃음도요
열무김치님의 미소도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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