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잠 못 이루는 밤이 길어 지면서 올여름은 최악의 여름으로 기록될 듯 하다.
그나마 런던 올림픽이 큰 위안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기록적인 더위로 일부 지방의 농작물이 시들어 가고 전국의 축산 농가들의 고민이 깊다.
장마끝은 없어도 가뭄끝은 있다지만 소나기도 내리지 않는 올 여름은 그동안 우리나라 기후기 많이 변했음을 느끼게 한다.
전국적으로 녹조가 대량으로 발생하여 먹는물에 비상이 걸렸다.
태풍이나 폭우가 오기를 바라고 있는데 이로 본다면 태풍이나 폭우도 꼭 나쁜 녀석들은 아니다.
모두들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나가는 사이 들녁은 가을 향기를 품었다.
묵묵히 제 몫을 감당하는 자연이 감탄스럽기만 하다.
8월이 무르 익는다.
이제 8월이 가면 한해의 허리도 꺾인다.
내마음 모르고 떠나간 연인이 야속하다지만 흐르는 시간만큼 속절 없으랴.
가을로 향하는 8월 들녁이 풍만한 여인의 가슴만큼이나 여유롭다.
*탱자
오후가되니 여전히 덥습니다만 입추가 지나그런가 바람^끝자락에
가을이 뭍어나는듯함은 가을을 기다리는 성급한 마음이겠죠(?)
탱자나무에 열매가 많이 달렸네요.밤도익어가고 넘쿨콩도,풀섶에 자전거도 한폭의 그림입니다..(ㅎ)
오전에 이마트에 갔더니 햇고추가 벌써 나왔드라구요..
뜨건태양아래 우리가 덥다고 투덜거리는동안 묵묵히 제몫을감당하고있는 농작물과,과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싶습니다.
어제 친구가사는포천에 다녀왔습니다.
더위를피해 개울가에 갔는데 물이별로 없드라구요..겨우 발목만 담그고앉았다가 왔습니다만..
신정호수엔 물이말라 갈라진 바닥만 드러나 있드라구요..여러번 가봤지만 첨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물부족국가라고 말로만 들었는데 실감이 납니다..
아직도 기승을부리는 한낮더위에 남은 여름도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을이 뭍어나는듯함은 가을을 기다리는 성급한 마음이겠죠(?)
탱자나무에 열매가 많이 달렸네요.밤도익어가고 넘쿨콩도,풀섶에 자전거도 한폭의 그림입니다..(ㅎ)
오전에 이마트에 갔더니 햇고추가 벌써 나왔드라구요..
뜨건태양아래 우리가 덥다고 투덜거리는동안 묵묵히 제몫을감당하고있는 농작물과,과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싶습니다.
어제 친구가사는포천에 다녀왔습니다.
더위를피해 개울가에 갔는데 물이별로 없드라구요..겨우 발목만 담그고앉았다가 왔습니다만..
신정호수엔 물이말라 갈라진 바닥만 드러나 있드라구요..여러번 가봤지만 첨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물부족국가라고 말로만 들었는데 실감이 납니다..
아직도 기승을부리는 한낮더위에 남은 여름도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다리던 비가 감질나게 내리는 오후시간 입니다.
비와 태풍을 기다리기는 처음입니다.
전국적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녹조 때문에 많은 비를 바라고 있는데 정작 날씨는 딴청을 부리고 있네요.
모처럼 놀러 가신곳에 물이 별로 없었나 봅니다.
이곳도 사정은 비슷해요.
초바람에 비가 좀 내리곤 근 힌달여를 비한방울 오지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가뭄끝은 있다니 희망을 걸어 봅니다.
오늘 내리는 비가 해갈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우리를 괴롭히던 더위는 물러가지 않을까요.
연락 반가웠구요.
늘 건강 하세요.
비와 태풍을 기다리기는 처음입니다.
전국적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녹조 때문에 많은 비를 바라고 있는데 정작 날씨는 딴청을 부리고 있네요.
모처럼 놀러 가신곳에 물이 별로 없었나 봅니다.
이곳도 사정은 비슷해요.
초바람에 비가 좀 내리곤 근 힌달여를 비한방울 오지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가뭄끝은 있다니 희망을 걸어 봅니다.
오늘 내리는 비가 해갈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우리를 괴롭히던 더위는 물러가지 않을까요.
연락 반가웠구요.
늘 건강 하세요.
강과 포장된 길, 그리고 자주빛 코스모스!
절묘한 대비이며 조화입니다.
윤사장님 사진 보면 한장 한장이 다 아름답고
모두 깊은 의미를 품은 듯이 보입니다.
11시에 식구들과 강변에 나가기로 했는데 서둘러 일어나야겠습니다.
한 줌 남은 여름을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절묘한 대비이며 조화입니다.
윤사장님 사진 보면 한장 한장이 다 아름답고
모두 깊은 의미를 품은 듯이 보입니다.
11시에 식구들과 강변에 나가기로 했는데 서둘러 일어나야겠습니다.
한 줌 남은 여름을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모처럼 비가 내리니 살만 합니다.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에겐 그리 반갑지 않겠지만 온 나라가 녹조로 난리니 많이 내려서 해결이 좀됐으면 좋겠습니다.
강가로 나가신 시간이 어제이니 다행입니다.
마지막 여름 알차게 잘 보내세요.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에겐 그리 반갑지 않겠지만 온 나라가 녹조로 난리니 많이 내려서 해결이 좀됐으면 좋겠습니다.
강가로 나가신 시간이 어제이니 다행입니다.
마지막 여름 알차게 잘 보내세요.
덥다덥다 하는 사이 어느덧 이른벼가 영글어 가네요.
올여름 같이 더워서야 다시 올 여름을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어제 밤에는 손예지의 체조 보느라
오늘 아침은 축구 보느라 힘들던것이 일본을 이기고 동메달을 따는 순간
모두가 싹 날아가 버렸습니다.
오늘 아침은 기분좋은 아침이였습니다.
손예지는 이쁘기도 하고 어찌나 잘 하는지
덥지만 행복한밤이였습니다.
서울은 약간의 보슬비만 나리고 너무 매말라 건조합니다.
하루 빨리 비가 와야겠습니다.
올여름 같이 더워서야 다시 올 여름을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어제 밤에는 손예지의 체조 보느라
오늘 아침은 축구 보느라 힘들던것이 일본을 이기고 동메달을 따는 순간
모두가 싹 날아가 버렸습니다.
오늘 아침은 기분좋은 아침이였습니다.
손예지는 이쁘기도 하고 어찌나 잘 하는지
덥지만 행복한밤이였습니다.
서울은 약간의 보슬비만 나리고 너무 매말라 건조합니다.
하루 빨리 비가 와야겠습니다.
어제오후 퇴근길에.. 하늘높이 떠있는 새털구름이 새삼 신기해 한참 바라보았죠.^^
파란 하늘아래 코스모스가 가을이 온것인양 많이 피어 있군요
하지만 날씨가 많이 덥고 또 제가 여름휴가를 가지 못했으니 아직은 여름 일테죠? ㅎㅎ
강과 호수에 온통 녹조가 발생을 해서 큰일이라는데 다행히 오늘은 비가 제법 내리네요
이 비에 녹조가 말끔히 씻겨내려갔으면 좋겠읍니다..
담주에도 비 소식이 있어 반갑긴 한데 하필 저의 휴가기간과 겹쳤어요... -_-!
엄청 더웠던 올여름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했는데 시원시원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나름 궁금증이 풀렸읍니다...
여전히 유유자적 잘 지내고 계시는구나... ^^*
파란 하늘아래 코스모스가 가을이 온것인양 많이 피어 있군요
하지만 날씨가 많이 덥고 또 제가 여름휴가를 가지 못했으니 아직은 여름 일테죠? ㅎㅎ
강과 호수에 온통 녹조가 발생을 해서 큰일이라는데 다행히 오늘은 비가 제법 내리네요
이 비에 녹조가 말끔히 씻겨내려갔으면 좋겠읍니다..
담주에도 비 소식이 있어 반갑긴 한데 하필 저의 휴가기간과 겹쳤어요... -_-!
엄청 더웠던 올여름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했는데 시원시원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나름 궁금증이 풀렸읍니다...
여전히 유유자적 잘 지내고 계시는구나... ^^*
유유자적하게 살려고 노력을 합니다만 흉내만 내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하셨다구요.
저도 마찬가지 랍니다.
아마 못갈거 같네요.
아이들과 시간을 맞추려니 그것도 제각각이라 힘들고 아내와 둘이 떠나려니 어머님이 걸립니다.
그냥 가까운 계곡에 들러올까 합니다.
다음주에 비가 믾이 온다고 합니까?
일기예보는그렇지만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떠나세요.
워낙 다니시는데 익숙하신 분이니 비가 무슨 대수겠습니까.
전 올여름 정말 힘들었네요.
얼굴은 온통 검게 타고 제대로 먹지도 않고 다니는 바람에 많이 야위었습니다.
불쌍 합니데이~하하~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하셨다구요.
저도 마찬가지 랍니다.
아마 못갈거 같네요.
아이들과 시간을 맞추려니 그것도 제각각이라 힘들고 아내와 둘이 떠나려니 어머님이 걸립니다.
그냥 가까운 계곡에 들러올까 합니다.
다음주에 비가 믾이 온다고 합니까?
일기예보는그렇지만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떠나세요.
워낙 다니시는데 익숙하신 분이니 비가 무슨 대수겠습니까.
전 올여름 정말 힘들었네요.
얼굴은 온통 검게 타고 제대로 먹지도 않고 다니는 바람에 많이 야위었습니다.
불쌍 합니데이~하하~
사진 하나하나가 참 그립습니다.
고향에 품을 보는 것 같은...
즐감하고 갑니다.^^*
고향에 품을 보는 것 같은...
즐감하고 갑니다.^^*
8월이 있어 어쩜 풍요를 맛 보는 계기가 되는지 모릅니다.
푸름이 짙어 서서히 빛을 바꾸어 가는 모습에 가슴이 무너지기도 하지만..
8월을 보이는 그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제 가슴에 8월을 담을 수 있어 고맙습니다.
푸름이 짙어 서서히 빛을 바꾸어 가는 모습에 가슴이 무너지기도 하지만..
8월을 보이는 그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제 가슴에 8월을 담을 수 있어 고맙습니다.
가끔 지나는 길에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 가는 곳입니다.
사람의 왕래도 드물고 사방이 탁 트여서 날씨가 더워도 시원함을 느끼곤 하지요.
많은비가 내렸습니다.
녹조도 한결 나아지고 계곡에 물도 많아져서 늦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에겐 선물이 된 셈이군요.
하지만 일부지방의 폭우 피해는 걱정이 됩니다.
계신곳도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보았습니다.
이젠 비가 내렸다 하면 폭우로 변하는 일이 잦아서 겁이 납니다.,
예전의 계절은 이제 보지 못할거 같습니다.
사람의 왕래도 드물고 사방이 탁 트여서 날씨가 더워도 시원함을 느끼곤 하지요.
많은비가 내렸습니다.
녹조도 한결 나아지고 계곡에 물도 많아져서 늦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에겐 선물이 된 셈이군요.
하지만 일부지방의 폭우 피해는 걱정이 됩니다.
계신곳도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보았습니다.
이젠 비가 내렸다 하면 폭우로 변하는 일이 잦아서 겁이 납니다.,
예전의 계절은 이제 보지 못할거 같습니다.
야 정말 이곳에 오니 풍성함이 느껴지네요..어느세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고
참깨도 밤송이도 정말 정겨운 가을 하늘아레 영글어가는 군요.
녹두도 있고 박도 있고 마음이 고향의 들녁으로 달려가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보여주시어서요..열 무 김 치님 감사합니다
참깨도 밤송이도 정말 정겨운 가을 하늘아레 영글어가는 군요.
녹두도 있고 박도 있고 마음이 고향의 들녁으로 달려가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보여주시어서요..열 무 김 치님 감사합니다
- ★ 미다스 kan7ry
- 2012.08.17 20:57 신고
- 수정/삭제 답글
8월이라는 계절을 알게 되는 듯 합니다.
벌써 깨가 영글었군요..
일생동안 고생만 하신 울 엄니를 생각하면 , 가슴이 메인데,
오늘도 저는 이렇듯 컴에 그 어미 얼굴만 그립니다.
벌써 깨가 영글었군요..
일생동안 고생만 하신 울 엄니를 생각하면 , 가슴이 메인데,
오늘도 저는 이렇듯 컴에 그 어미 얼굴만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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