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지다.
한해의 허리를 지난다.
때늦은 봄추위와 씨름 하다가 정 붙일 사이도 없이 여름이 성큼 들어선다.
그래도 들녁은 눈치가 빨라서 재빨리 옷을 갈아 입는다.
초목들은 6월의 연인이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자기를 사랑할 어느 누군가를 위해 짙은 립스틱을 바른다.
*메꽃
*모과
서울에서 원주를 찾았다가 등산로가 좋다는 말을 듣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가끔 만난다.
오밀조밀한 길이며 걷기 편안하고 아늑한 등산로가 참 좋다며 부럽다는 말을 듣는다.
주변에 좋은 산책길이 있음은 또 하나의 복이다.
외로워 지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사람들이 줄 수 없는 위로와 평화..
말하지 않아도 산과 길은 영원한 친구가 아닐까.
*보리수
알알한 청보리와 립스틱 바른 보리수를 보니 여름이 성큼 다가왔군요.^^*
신선한 여름내음이 이곳까지 나는것 같아 부럽습니다. 여긴 겨울이라 추워요~~
신선한 여름내음이 이곳까지 나는것 같아 부럽습니다. 여긴 겨울이라 추워요~~
- ★ 미다스 kan7ry
- 2012.06.02 17: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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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참 많이 먹었습니다.
엉겅퀴는 다리아픈 사람한테 유용하다고 해서 어렸을 때, 캤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모과는 늘 술담그느라 항상 가져옵니다.
차로도 이용하고, 향이 넘 좋아서요..(ㅎㅎ)
벌써 5월이 갔네요
엉겅퀴는 다리아픈 사람한테 유용하다고 해서 어렸을 때, 캤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모과는 늘 술담그느라 항상 가져옵니다.
차로도 이용하고, 향이 넘 좋아서요..(ㅎㅎ)
벌써 5월이 갔네요
- Captain Lee
- 2012.06.02 20:53 신고
- 수정/삭제 답글
우와 좋아 보입니다
발강의 탐스러운 열매
앙성한 들꽃들
너무도 좋아 보입니다
고은 하루 되세요
발강의 탐스러운 열매
앙성한 들꽃들
너무도 좋아 보입니다
고은 하루 되세요
반갑습니다.
6월 중순이 넘어야 더위가 오는데 요즘 미치 한여름 같네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다람쥐 쳇바퀴 도는듯한 제 생활과는 너무 동떨어지신 분 같아서 제게는 동경의 대상 이십니다. 하하~
원주 오시면 연락 주세요.
차 한 잔 하고 싶네요.
010-3373-2911 [비밀댓글]
6월 중순이 넘어야 더위가 오는데 요즘 미치 한여름 같네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다람쥐 쳇바퀴 도는듯한 제 생활과는 너무 동떨어지신 분 같아서 제게는 동경의 대상 이십니다. 하하~
원주 오시면 연락 주세요.
차 한 잔 하고 싶네요.
010-3373-2911 [비밀댓글]
- ┗
- Captain Lee
- 2012.06.03 07:46 신고
- 수정/삭제
집이 우산동입니다
지난번 휴가대 한번 뵐것 그랫 습니다
아직 브라질에 있습니다
귀국하면 연락 드리지요
전화 번호 수첩에 입력 해놓게습니다
감사 합니다 [비밀댓글]
지난번 휴가대 한번 뵐것 그랫 습니다
아직 브라질에 있습니다
귀국하면 연락 드리지요
전화 번호 수첩에 입력 해놓게습니다
감사 합니다 [비밀댓글]
열무님댁에 오면 늘 위로와 평화를 얻습니다.
음악과 그림이 있는 한 편의 서정시를 만나고 갑니다..
야생화..배경음악..
젊은 한 때 클래식 기타줄 팅팅거릴 때 배워본 곡이네요..
행복한 유월 되시기 바랍니다..
음악과 그림이 있는 한 편의 서정시를 만나고 갑니다..
야생화..배경음악..
젊은 한 때 클래식 기타줄 팅팅거릴 때 배워본 곡이네요..
행복한 유월 되시기 바랍니다..
5월을 눈 시리게 수놓던 아카시아 꽃잎이 마치 하얀 눈이 내린것처럼 소복이 쌓여있습니다 ^^*
모두들 자기에게 맡겨진 5월의 소임을 다하고 6월을 빛나게 할 다음 주자에게 바톤을 넘겼나봅니다 ^^*
지나간 5월은 아쉽지만 우리를 또다른 기쁨으로 안내할 6월을 반가운 마음으로 맞이해야 될 테지요..
행복하고 멋진 6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
모두들 자기에게 맡겨진 5월의 소임을 다하고 6월을 빛나게 할 다음 주자에게 바톤을 넘겼나봅니다 ^^*
지나간 5월은 아쉽지만 우리를 또다른 기쁨으로 안내할 6월을 반가운 마음으로 맞이해야 될 테지요..
행복하고 멋진 6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
- Captain Lee
- 2012.06.04 04:27 신고
- 수정/삭제 답글
고은 한주의 문을 열어 봅니다
월요일은 모두가 싫어 하는 날이기도 하지요
울도 그러 하답니다
어제 주일날 실컷 자다가 오늘 일를 하려하면 괞히 짜증이 난답니다
오늘 월요일 행복하고 멋지게 시작 하세요
월요일은 모두가 싫어 하는 날이기도 하지요
울도 그러 하답니다
어제 주일날 실컷 자다가 오늘 일를 하려하면 괞히 짜증이 난답니다
오늘 월요일 행복하고 멋지게 시작 하세요
아,팝콘이다..ㅎㅎ
고소하고 향긋한 팝콘 천지네요.
내년을 기약하며 5월이 갔습니다.
세월이 흐르는것이 딱히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제 처한 상황이 상황인지라 6월이 온것이 반갑습니다.
싱싱함과 달콤함과 아름다운 6월을 가슴에 가득 담아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즐겨야겠습니다.
고소하고 향긋한 팝콘 천지네요.
내년을 기약하며 5월이 갔습니다.
세월이 흐르는것이 딱히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제 처한 상황이 상황인지라 6월이 온것이 반갑습니다.
싱싱함과 달콤함과 아름다운 6월을 가슴에 가득 담아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즐겨야겠습니다.
산은 우리의 영원한 친구입니다.
위에 아름다운 오솔길을 걸을 수 있으면 더 행복이 없을것 같으네요.
아름다운 길입니다.
보리수의 색이 저리도 아름다운지요?
열무김치님은 아름다운 곳에서 사시니 행복이십니다.
저희는 보기만 해도 건강해 지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에 아름다운 오솔길을 걸을 수 있으면 더 행복이 없을것 같으네요.
아름다운 길입니다.
보리수의 색이 저리도 아름다운지요?
열무김치님은 아름다운 곳에서 사시니 행복이십니다.
저희는 보기만 해도 건강해 지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과를 보면서 대추를 생각했습니다. ㅎㅎ 창피하군요.
국민학교 5학년-6학년때 저 보리수를 따러 꽤 먼 곳 까지 원정을 다녔습니다.
저희는 그때 뽀루수 또는 파페라고 불렀는데 별 신통한 맛은 못보면서도 따러다녔지요.
창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국민학교 5학년-6학년때 저 보리수를 따러 꽤 먼 곳 까지 원정을 다녔습니다.
저희는 그때 뽀루수 또는 파페라고 불렀는데 별 신통한 맛은 못보면서도 따러다녔지요.
창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하핫~
저도 그랬을것 같은데요.
제 사는 근처에 보리수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곳이 있습니다.
말씀처럼 보기는 참 좋은데 얼른 손이 가지는 않습니다.
사실 맛이 없는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그만큼 먹을게 많아 졌다는거지요.
경상도에서는 보리똥 이라고 불렀지요.
주중에 비가 내릴것 같습니다.
너무 가무는군요.
마치 한여름 같아서 밤에도 문열어 놓고 잡니다.
아무래도 여름이 1.5배는 길어진것 같은데요.
저도 그랬을것 같은데요.
제 사는 근처에 보리수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곳이 있습니다.
말씀처럼 보기는 참 좋은데 얼른 손이 가지는 않습니다.
사실 맛이 없는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그만큼 먹을게 많아 졌다는거지요.
경상도에서는 보리똥 이라고 불렀지요.
주중에 비가 내릴것 같습니다.
너무 가무는군요.
마치 한여름 같아서 밤에도 문열어 놓고 잡니다.
아무래도 여름이 1.5배는 길어진것 같은데요.
정말 너무 가물었습니다.
이곳은 강물 줄어든 것이 눈에 뜨일 정도이고
얕은 계곡은 물이 마를 지경입니다.
오늘 오전에 비가 쏟아지던데 . . . 그 비가 모처럼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곳은 강물 줄어든 것이 눈에 뜨일 정도이고
얕은 계곡은 물이 마를 지경입니다.
오늘 오전에 비가 쏟아지던데 . . . 그 비가 모처럼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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