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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6월* 초여름에 서다

by *열무김치 2012. 5. 31.

 

 

 

 

                                                                

*5월이 지다.

 

 

 

 

 

 

 

 

 

                                        

한해의 허리를 지난다.

                                         때늦은 봄추위와 씨름 하다가  정 붙일 사이도 없이  여름이 성큼 들어선다.

                                         그래도 들녁은 눈치가 빨라서 재빨리 옷을 갈아 입는다.

                                         초목들은   6월의 연인이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자기를 사랑할  어느 누군가를 위해 짙은 립스틱을 바른다.

 

 

 

 

 

 

 

 

*메꽃

 

 

 

 

 

 

 

 

*모과

 

 

 

 

 

 

 

 

 

 

 

 

 

 

 

 

 

 

 

 

 

서울에서 원주를 찾았다가  등산로가 좋다는 말을 듣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가끔 만난다.

오밀조밀한 길이며 걷기 편안하고 아늑한 등산로가 참 좋다며 부럽다는 말을 듣는다.

주변에 좋은 산책길이 있음은 또 하나의 복이다.

외로워 지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사람들이 줄 수 없는 위로와 평화..

말하지 않아도 산과 길은 영원한 친구가 아닐까.

 

 

 

 

 

 

 

 

 

 

 

 

 

 

 

 

 

 

 

 

 

 

 

 

 

 

 

 

 

 

 

 

 

 

*보리수

 

 

 

 

 

 

 

 

 

 

 

 

 

알알한 청보리와 립스틱 바른 보리수를 보니 여름이 성큼 다가왔군요.^^*
신선한 여름내음이 이곳까지 나는것 같아 부럽습니다. 여긴 겨울이라 추워요~~
그곳이 이제는 겨울인가 보군요.
겨울이 없는줄 알았는데...
한국의 겨울 같지는 않겠지요.
그곳 겨울의 풍경은 어떨까
구경하러 가겠습니다.
촣은 주말 맞으십시요.
보리수 참 많이 먹었습니다.
엉겅퀴는 다리아픈 사람한테 유용하다고 해서 어렸을 때, 캤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모과는 늘 술담그느라 항상 가져옵니다.
차로도 이용하고, 향이 넘 좋아서요..(ㅎㅎ)
벌써 5월이 갔네요
보리수를 많이 드셨다니 공감 백배인데요.
저 역시도 그랬거등요.
하지만 요즘은 약제 외에는 열매를 먹는 경우가 별로 없는듯 합니다.
참 예쁜 열매인데...
들녁의 모든 야생화들이 계절을 알리는 아름다운 전령사 이자 곧 약초였지요.
거저 있는것은 역시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곳에서도 엉겅퀴를 약으로 쓰는결 보았습니다.
우와 좋아 보입니다
발강의 탐스러운 열매
앙성한 들꽃들

너무도 좋아 보입니다

고은 하루 되세요
반갑습니다.
6월 중순이 넘어야 더위가 오는데 요즘 미치 한여름 같네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다람쥐 쳇바퀴 도는듯한 제 생활과는 너무 동떨어지신 분 같아서 제게는 동경의 대상 이십니다. 하하~
원주 오시면 연락 주세요.
차 한 잔 하고 싶네요.
010-3373-2911 [비밀댓글]
집이 우산동입니다
지난번 휴가대 한번 뵐것 그랫 습니다
아직 브라질에 있습니다

귀국하면 연락 드리지요
전화 번호 수첩에 입력 해놓게습니다

감사 합니다 [비밀댓글]
이런 우연도 있군요.
저도 우산동에 삽니다.
원주에 사신다는 말은 진작에 알았지만 같은 동네 일줄은 몰랐습니다.
귀국하시면 꼭 뵙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십시요. [비밀댓글]
열무님댁에 오면 늘 위로와 평화를 얻습니다.
음악과 그림이 있는 한 편의 서정시를 만나고 갑니다..

야생화..배경음악..
젊은 한 때 클래식 기타줄 팅팅거릴 때 배워본 곡이네요..
행복한 유월 되시기 바랍니다..
무척 덥네요.
계신곳은 어떤가요?
오늘 원주에 있는 백암산을 다녀 왔는데 놀란건 대구나 경남에서 차를 대절해서 이곳까지 왔더군요.
하긴 이곳 사람들도 남도로 가니까 별스러울것도 사실 없습니다.

휘하니 6월을 맞습니다.
봄이자 여름으로 가버리는 계절이 다소 원망스럽습니다만 순응 하는 수 밖에요.
신록의 계절 ...좋은일 많기를 바랍니다.
5월을 눈 시리게 수놓던 아카시아 꽃잎이 마치 하얀 눈이 내린것처럼 소복이 쌓여있습니다 ^^*
모두들 자기에게 맡겨진 5월의 소임을 다하고 6월을 빛나게 할 다음 주자에게 바톤을 넘겼나봅니다 ^^*
지나간 5월은 아쉽지만 우리를 또다른 기쁨으로 안내할 6월을 반가운 마음으로 맞이해야 될 테지요..
행복하고 멋진 6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
네..
모두 제할일 다 하고 갑니다.
가을에만 낙엽이 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요즘 너무 가물어서 여기 저기서 근심어린 말이 나오더군요.
이제 곧 장마가 온다니 가뭄이야 해결이 되겠지만 비가 왔다하면 폭으로 변해서 그게 더 걱정이 됩니다.
6월은 짙은 푸르름과 비의 계절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한달 열어 가세요.
고은 한주의 문을 열어 봅니다
월요일은 모두가 싫어 하는 날이기도 하지요
울도 그러 하답니다
어제 주일날 실컷 자다가 오늘 일를 하려하면 괞히 짜증이 난답니다

오늘 월요일 행복하고 멋지게 시작 하세요
주 5일제가 되어 쉬는날이 늘었는데도 월요일은 그리 반갑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주 5일제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만 어떤때는 월욜에 출근하기 정말 싫습니다.
오죽하면 월요병이란게 생겨 났겠습니까.
그래도 나갈곳이 있다는건 복입니다.
아,팝콘이다..ㅎㅎ

고소하고 향긋한 팝콘 천지네요.

내년을 기약하며 5월이 갔습니다.

세월이 흐르는것이 딱히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제 처한 상황이 상황인지라 6월이 온것이 반갑습니다.

싱싱함과 달콤함과 아름다운 6월을 가슴에 가득 담아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즐겨야겠습니다.
팝콘...
하하~
말씀을 듣고 사진을 보니 정말 팝콘 입니다.
그러고 보니 팝콘을 먹어 본지 꽤 됐군요.

흐르는 시간이 아쉽지만 클로버님 입장에선 그러실만도 하겠습니다.
오는 가을쯤이면 예전 모습으로 높은 산에도 오르시리라 믿습니다.
산은 우리의 영원한 친구입니다.
위에 아름다운 오솔길을 걸을 수 있으면 더 행복이 없을것 같으네요.
아름다운 길입니다.

보리수의 색이 저리도 아름다운지요?
열무김치님은 아름다운 곳에서 사시니 행복이십니다.
저희는 보기만 해도 건강해 지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사는 근처기 대부분 괜찮은 곳입니다.
내 사는곳이 좋다고 생각하면 좋은거지요.
다른건 몰라도 오솔길은 자랑할만 합니다.
길이가 대략 왕복6km쯤 되는데 걷는 내내 숲길이어서 햇볕도 막을 수 있고 길이 편안하여 처음 오는 사람들도 좋아 합니다.
이곳에 오시면 함깨 걷고 싶네요.

보리수는 산책길에 심어져 있는데 밭 주인은 해마다 거름을 주고 가꾸네요.
가끔 맛도 봅니다.
맛도 괜찮지만 열매가 참 아름답습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아름답지요.

늘 건강하세요.
모과를 보면서 대추를 생각했습니다. ㅎㅎ 창피하군요.

국민학교 5학년-6학년때 저 보리수를 따러 꽤 먼 곳 까지 원정을 다녔습니다.
저희는 그때 뽀루수 또는 파페라고 불렀는데 별 신통한 맛은 못보면서도 따러다녔지요.

창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하핫~
저도 그랬을것 같은데요.
제 사는 근처에 보리수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곳이 있습니다.
말씀처럼 보기는 참 좋은데 얼른 손이 가지는 않습니다.
사실 맛이 없는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그만큼 먹을게 많아 졌다는거지요.

경상도에서는 보리똥 이라고 불렀지요.
주중에 비가 내릴것 같습니다.
너무 가무는군요.
마치 한여름 같아서 밤에도 문열어 놓고 잡니다.
아무래도 여름이 1.5배는 길어진것 같은데요.
정말 너무 가물었습니다.

이곳은 강물 줄어든 것이 눈에 뜨일 정도이고

얕은 계곡은 물이 마를 지경입니다.

오늘 오전에 비가 쏟아지던데 . . . 그 비가 모처럼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위 네이파리 하얀 꽃이 무슨 꽃인지 모르겠습니다. "야생화 십게 찾기"에서도 못 찾았습니다. ㅜㅜ

- 청청수 -
아..이제서야 글을 보았습니다.
저 꽃은 산에 자라는 야생마 꽃이예요.
저도 둘운 풍월이고 자세한건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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