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에 들렀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안되겠다 싶어 시간을 벌 요량으로 산쪽으로 올라갔다,
아주머니 몇분이 무언가를 열심히 캐고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냉이와 민들레였다.
"많이 캐셨네요."
"아..예, 별로 없어요."
하지만 그들의 플라스틱 용기엔 제법 많은 민들레가 담겨져 있었다.
"민들레 쓴맛이 나지 않나요?"
"몸에 좋다고 해서..."
슬쩍 사진을 찍으니 별사람 다 보겠네 하는 눈치다.
언덕을 올랐다 내려 오면서 여기 저기 민들레를 캔 자리가 보였다.
참 흔한 풀이었다.
사람들이 그렇게 밟고 다녀도 끈질기게도 잘 자라던 민들레.
마을 어디를 가도 쉽게 만났던 민들레가 이젠 귀한 손님이 되었다.
봄이면 으례 만나던 노란 민들레 꽃도 일부러 찾아봐야 될 처지다.
민들레가 몸에 좋다는 정보가 나돌면서 너도나도 민들레를 찾게 된것이다.
시장에 나가면 야생민들레를 채취하여 파는 사람도 있고 하우스에서 집단재배를 하여 엑기스로 파는 대단위 업체도 생겨났다.
사진을 보니 하우스에서 재배를 한 민들레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람들 발에 밟히며 자라나는 납작하고 작은 형태가 아니라 미나리 처럼 키도 훌쩍 크고 허리도 길어 전혀 다른 작물을 보는듯 낯설었다.
거센 세파에 모질게 자라난 민들레의 억센 생명력이 저들에게도 있을까...
몸에 좋다니 필요로 한 사람들에겐 유용한 식물이다.
천덕꾸러기처럼 여기저기 하찮게 피어나던 민들레꽃이 시야에서 슬그머니 사라진다.
긴 겨울을 버텨낸 민들레의 봄이 버겁다.
*삼성 폰
민들레는 주위의 나쁜 기운을 모두 흡수한다지요...
그래서 섭취를 하면 약이 되기도 하지만..
공해가 심하고 농약을 뿌리는 곳에서 마구 캐낸걸 섭취하면 정말 큰 해를 끼친다네요.
우리가 늘상 보며 자랐던 길가에 민들레...
그 정겨운 모습이 사라져 가는건 왠지 모를 쓸쓸함을 가져다 주지만..
때때산골 무공해 민들레는 병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유용한 약이 된다니...
제대로 알고 쓰는 현명함을 가져야겠지요..
그래서 섭취를 하면 약이 되기도 하지만..
공해가 심하고 농약을 뿌리는 곳에서 마구 캐낸걸 섭취하면 정말 큰 해를 끼친다네요.
우리가 늘상 보며 자랐던 길가에 민들레...
그 정겨운 모습이 사라져 가는건 왠지 모를 쓸쓸함을 가져다 주지만..
때때산골 무공해 민들레는 병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유용한 약이 된다니...
제대로 알고 쓰는 현명함을 가져야겠지요..
시골살때 보니 약제사에 좋은 가격으로 팔려 나간다며
일부러 민들레 채취를 하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민들레는 약재로도 쓰이지만
어린 순은 새콤달콤 초장에 나물로 무쳐 먹어도 아주 맛이 좋습니다.
더러운 곳에서는 절대 민들레 채취를 하지 말라고 하였어요.
뿌리가 거짓말 조금 보태어 십리까지의 믈을 흡수한다고 했습니다.
생명력이 강한 민들레도 저리 마구 채취하다보면
언젠가 희귀식물이 될까 살짝 염려가 되네요,
일부러 민들레 채취를 하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민들레는 약재로도 쓰이지만
어린 순은 새콤달콤 초장에 나물로 무쳐 먹어도 아주 맛이 좋습니다.
더러운 곳에서는 절대 민들레 채취를 하지 말라고 하였어요.
뿌리가 거짓말 조금 보태어 십리까지의 믈을 흡수한다고 했습니다.
생명력이 강한 민들레도 저리 마구 채취하다보면
언젠가 희귀식물이 될까 살짝 염려가 되네요,
민들레 잎을 상추와 함께 쌈을 싸서 먹어도
쌉싸름한게 괜찮더라구요.
입맛도 돋구고, 몸에도 좋다니 가끔 먹어야겠군요.
쌉싸름한게 괜찮더라구요.
입맛도 돋구고, 몸에도 좋다니 가끔 먹어야겠군요.
울집 정원 뒷마당에 민들레 쑥이 마나 어제 친구들이 뜯어갔네요. 민들레쌈 , 민들레 뿌리,잎을 응달에 말려서 차로 끓이면 커피항이 나요 몸에 좋습니다. 민들레잎 데쳐서 몸에 좋은 쓴맛이 싫으시면 물에 담구었다가 고추장,된장조금 넣고 무쳐도 맛나지요. 튀김가루에 쑥, 돌나물, 여린쑥, 머위,냉이 묻혀 살짝 튀겨도 맛나요 초간장찍어서 한번 드셔봐요.
미국에 갔을때 동서가 민들레라며 미나리 같이 생긴 민들레잎 한단을 사다가
겉저리 해주는데 맛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서울와서 용인에가서 나무 그늘에 있는 연한 민들레를 뜯어다 겉저리해 먹어 보았드니 먹을만 해요.
쌉쌀하니까 새콤 달콤하게 무치면 좋아요.
봄에 나는 연한것은 좋을겁니다.
여기 사진에 있는 민들레는 연해서 좋겠어요.
한번 찾아 보세요.
찾으시면 저에게도 메일로 조금 보내주세요.
겉저리 해주는데 맛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서울와서 용인에가서 나무 그늘에 있는 연한 민들레를 뜯어다 겉저리해 먹어 보았드니 먹을만 해요.
쌉쌀하니까 새콤 달콤하게 무치면 좋아요.
봄에 나는 연한것은 좋을겁니다.
여기 사진에 있는 민들레는 연해서 좋겠어요.
한번 찾아 보세요.
찾으시면 저에게도 메일로 조금 보내주세요.
나물로 먹으면 맛있는걸먹을게 귀하던 예전엔 왜 더 흔했을까요 ?
좋다하면 남아나는게 없네요 ㅎㅎ
아무래도 하우스에서 키운건 효능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이제따뜻해졌는데 꽃한번 피워보지 못한 민들레가 아쉽네요 ㅎㅎ
좋다하면 남아나는게 없네요 ㅎㅎ
아무래도 하우스에서 키운건 효능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이제따뜻해졌는데 꽃한번 피워보지 못한 민들레가 아쉽네요 ㅎㅎ
- Captain Lee
- 2010.04.10 08:59 신고
- 수정/삭제 답글
모두들 몸에 좋다고 하니 혹시해서
보이면 캐어가니 그러 한가봅니다
서로가 보며 즐기기라도 해야 하는대
어디서 보니 재배도 한다고 하구요
어릴적 민들래 꽃을 따면 하얀 물을 보고 힌피가 나온다고 하며
놀던 기역도 있습니다
씨앗을 들고 불면 멀리 날아 가기도 하구요
참좋은 추억이 많은 식물인데
좋은 주말 되세요
보이면 캐어가니 그러 한가봅니다
서로가 보며 즐기기라도 해야 하는대
어디서 보니 재배도 한다고 하구요
어릴적 민들래 꽃을 따면 하얀 물을 보고 힌피가 나온다고 하며
놀던 기역도 있습니다
씨앗을 들고 불면 멀리 날아 가기도 하구요
참좋은 추억이 많은 식물인데
좋은 주말 되세요
사람들이 민들레가 좋다고 하죠.
그래서 저도 정말 그런가 하고 채취해서 먹기도 하고 고향에는 경기도의 큰 민들레가 없어서
한줌의 큰 민들레 종자를 받아다 고향집 텃밭에 뿌렸더니 주변에 큰 민들레가 이제 잘 자라고 있네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많다보니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네요.
민들레 열풍이 부는 것은 어디나 마찬가지 인데 사람 마음이 참 변덕이 심하군요.
제 마음이요...
그래서 저도 정말 그런가 하고 채취해서 먹기도 하고 고향에는 경기도의 큰 민들레가 없어서
한줌의 큰 민들레 종자를 받아다 고향집 텃밭에 뿌렸더니 주변에 큰 민들레가 이제 잘 자라고 있네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많다보니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네요.
민들레 열풍이 부는 것은 어디나 마찬가지 인데 사람 마음이 참 변덕이 심하군요.
제 마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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