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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훈련소에서

by *열무김치 2009. 9. 29.

 

 

 

 

늦가을 ...

단풍은 불타는데  몸과 마음은  땅 만 바라다 보았다.

교관들은 매정하게도 몰아 부쳤다.

그래도 그때가 그립다.

 

근데..참 무식하게도 지웠다.

초상권이 그렇게 겁나우? 

 

1977년 안동 훈련소

 

 

 

 

열무김치님인가요?
누가 요래 놨드래요~? ㅎㅎ
잘생긴얼굴 샘났나 봅니다~^^*
ㅎㅎ~
본인은 아니구요.성격이 좀 까탈스런 분이라...
저 사진을 제가 찍었거든요.
당시에 저렇게 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마침 굑관중 한분이 카메라가 있어서 몇장 찍었답니다.
지금와서 보니 웃음이 나네요.
닉이 재미있어 들어오게 되었네여
,ㅎㅎㅎㅎㅎ
그런가요.
제가 열무김치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열무김치 잘 드시지요?
초상권 침해..가 아니고
열무김치님 얼굴이 알려질까 지운거 아닐까요 ? ㅎㅎㅎ
그렇더라도 좀 이뿌게 지우시지 ~~ 뭡니까 ㅎㅎㅎ
삑~

같은 마을에서 함깨 군 입대한 친구예요.
아무래도 얼굴 보이면 입 나올것 같아서..
급하게 지우느라 자칫하면 저렇게 얼굴 망쳐 놓았다고 더 혼날것 같습니다.
처음엔 일자로 눈만 지웠는데 사기꾼 같아 보여서..ㅋㅋ~
대한민국 남아라면 한번 쯤 거처가야 만 하는 곳 ,
지나면 재미있고 추억도 많이 있지만 그때 그 시간은 왜 그렇게도 안가는지~~
너무 많이 초상권을 가린것 같습니다
하하~
이거 ..수준이 들통났네.
와우~ 먼 옛날 이야기 한 도막을 꺼내 놓으셨네요 ^^*
열무 김치님은 봄이나 가을쯤 훈련받으신 모양입니다//
저는 한겨울 엄동설한에 훈련을 받느라 몸이 꽁꽁 얼어 붙었었는데요 ㅋ~
9월말에 입소해소 겨울을 났으니 마찬가지지요.
당시엔 힘들었지만 지금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가라면 또 갈것 같은데요.ㅎㅎ
헛~ 저분이 싫은 소리 쬐끔 하겄습니다...
"니~ 내한테 감정인나?? " 요렇게요...ㅎㅎ
농담이구요...^^
먼 시간대에 잠시 구경온 느낌이 들어서...
자꾸만 바라보네요...
안그래도 혼났습니다.
그냥 내지..저게 뭐꼬?
처음엔 눈만 지웠는데...현상범처럼 보여서..ㅋㅋ
고우신 이웃님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가을이 맘껏 물드는 10월에는
고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도 행운도 가득하시기 바래요 ^^*
고맙습니다.^^
1977년도 당시에 안동 36사단에 M16소총이 지급이 되어있었나보군요.
후방이라서 m16소총 구경 못하셨을줄 알았는데... [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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