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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秋想

by *열무김치 2009. 9. 27.

 

 

 

  

 

가을빛은 겨울빛을 꾸어다 쓴다.

 또 한해의 가을이 뭇 사람들의 가슴을 훔친다.

 

 

 

 

 

 

 

 

 

 

 

 

 

 

 

 

 

 

 

 

 

 

 

 

 

 

 

 

 

 

 

 

 

 

 

 

 

 

 

 

 

 

 

 

아쉬울 것 없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가을이기 때문이다. 

 

*횡성 둔내

 

 

 

 

색감이 참 좋고 평온해지는 사진들이네요~
정말 멋진사진들입니다 +_+!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 공기가 상쾌했겠습니다.
사진 속에 가을이 가득하네요.
저기 저 볏단 예쁘게도 묶었네요.(저리 묶은 것은 처음 봐요.)
가을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열무김치님
불과 십여년전만 해도 많은 농가에서는 볏단을 저렇게 묶어서 말리고 또 타작을 했지요.
볏단을 묶을때 묶는끈은 따로 준비하지 않고 벼를 베어서 그걸 서로 엇매어서 사용 했답니다.
이제는 좀해서 보기 어렵네요.
고맙습니다.
가을을 아주 푸짐하게 잘 느꼈습니다.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닉네임이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오셔서 고맙습니다.
저렇게 하얀 뭉게구름은
어릴적엔 아주 많이 보았는데...

그런데 왜 눈이 젖어올까요~
그런가요...
시골집 툇마루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던 여름날.. 저런 뭉게구름이 산위로 무수히 피어 올랐지요.
가끔 저게 솜사탕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눈 내리 아침 수북하게 쌓인눈을 쌀가루였으면 좋겠다고 어머님이 그러셨거든요.
그때 그런 말들이 고단한 삶에서 나온 푸념이었다는걸 나중에 알았지만 ..

가을을 타시나 봅니다.
역광으로 저리 푸른 하늘과 갈색과 연두빛이 그려지다니...
저는 꿈에서나 가능할려나요?? ㅎㅎ
시원한 느낌이 드는 사진들입니다...
가을이라 더 맑아져서 그런가 보네요...
여긴 온듯 안온듯...희미하기만 하답니다...^^
하하~
하농님이 그런 말씀을 다 하시다니..
농담도 잘 하십니다.

계신곳이 남쪽이니 그럴만도 합니다.
아마 10월 말이나 11월은 되어야 소식이 오겠지요.
윗쪽으로 한번 오시지요.
겨울빛을 꾸어다 쓴다 ...
절묘한 표현입니다
가끔 가슴시리한 표현 때문에
시인이신가 ..
착각할때도 있습니다
참으로 고운 가을빛입니다 ^^
외곽으로 나가는 일이 많다보니 안에서 있을때보다 시원한 일은 많습니다.
가끔 시달려서 그게 탈이지만 그래도 밖이 좋네요.
어제 비가 내리더니 기온이 많이 내려 갔습니다.
가을비는 장인영감 수염 밑에서도 피한다지만 비 그치면 반팔옷은 어색해 집니다.

가을감기 조심 하세요.
보기에 주위를 잠간 한바퀴 돌아오신것 같은데
이렇게나 많은 가을을 담아 오셨네요.
쉽게 볼수있는 가을풍경이 더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군요.
멋진 작품사진 에 한참 머물어 봅니다.
감사 합니다.^^
반갑습니다.

맞아요.^^
다 주변에서 흔하게 보는것들입니다.
무덤덤하게 보는것들을 잊어 버리고 사는때가 많네요.
가을을 타고 주변의 사물들이 빛이 납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푸른하늘에 가을 빛이 멋집니다..
가을의 표현을 멋지게도 하셨습니다..
저도 덕분에 가을맛을 느끼고 갑니다
늘 야생화를 촬영하시니 그 감흥이나 느낌도 남다르시리라 여깁니다.
사물을 대하시는 감정도 풍부 하시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진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가을....
가을을 노래하는 마음도 가을이네요.
하여 눈물날만큼 좋다는 말 밖에...가을이 말입니다
글을 쓰시니 ...
클로버님 글 보면서 같은 생각을 많이 햇습니다. [비밀댓글]
그렇습니까
공감대가 형성이 된다니 감사하고 반갑고....

가을이란 녀석이 밉네요.
너무 고와서 너무 빛이 나서..... [비밀댓글]
보통은 세팅을 강하게 하시는듯 한데, 그래도 너무 자연스럽고 가을이 살아있는듯하네요...
반갑습니다.

바디에서 컨트라스트를 한스텝 더 주는것 말고는 별다르게 하는건 없습니다.
보통 포샵을 많이 하는데 전 재주도 없고 딱히 그럴 필요도 못느껴서 밝기조정 정도만 하고 더이상 손을 대지는 않습니다.
가끔 크롭을 하는데 원본이 좋지 않으면 금방 티가 납니다.
화질과 기록 픽셀수를 최대한으로 사용 하는데 그러다보니 메모리 용량에 부딯치게 되고 처리 하는데 가끔 곤란을 겪을때가 있네요.
사실 블로그용은 그럴 하등의 이유가 없지만 다른 용도를 생각해서 그렇게 하는편입니다.

사실 바디보다는 위 사진에 사용한 리밋렌즈의 영향이 큰듯 합니다.
리밋계열이 색감은 비교적 타 렌즈에 비해 좋은 편입니다.
21mm, 31mm, 43mm, 77mm ..그중에 31mm가 가장 나은듯 싶습니다.
요즘 16-50 도 나와서 말들이 많은데 31mm만큼은 빛을 발하지 못하는것 같네요.
더구나 값이 너무 비싸져서 요즘 찬밥이 된듯 합니다.
그냥,,
아무 조건없이 그냥 이쁘네요
그냥
멋집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비밀댓글]
아... 마지막 말씀이 가슴에 정말 와닿습니다.
아쉬울 것 없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가을이기 때문이다.

적어 놨다가 나중에 저도 한번 써먹어 봐야겠습니다.... 허락해 주실거죠? ^-^
넵~
가족분들과 더불어 좋은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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