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여행

가을로******************* 추석

by *열무김치 2009. 9. 25.

 

 

 

 

 

 

황금빛 들녁이 한가롭다.

*원주 호저 칠봉

 

 

 

 

 

 

추석 송편에 넣으면 참 좋겠다.

 

 

 

 

 

 

 

 

 동구밖..

 

 

 

 

 

 

 

 기다림...

 

 

 

 

 

 

 

고구마가 먹음직 합니다
노랗게 익은 콩도 이쁘구요
가을은 그래서 마음까지도 풍요로워 지나봅니다 ^^
오늘 사진의 장소로 나갔거든요.
어느새 콩밭이 황금색으로 변했더군요.
차에서 내려 카메라를 들었더니 콩밭 주인 인듯한 양반이 다가오더니
"아니 그걸 왜 찍수? 콩으로 주스 만들게?"
순간 웃음이 나왔지만 콩주스라..

그 아저씨 밭에서 서시라고 하고 몇번 촬영을 했지요.
처음엔 어색해 하시더니 잘 나오게 해달라고 손짓까지 하시더군요.
즐거운 오후였습니다.
와!~ 콩잎도 황금빛으로 단풍이 들었네요 ㅎㅎ
열무김치님의 카메라가 움직이면 어떤 초라한 모습이라도 명품으로 재탄생 하는것 같습니다 ^^*
메주콩 쑤는 날이면 이리저리 다니면서 한숟갈씩 떠먹던 생각이 갑자기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 고구마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ㅋ~
반갑습니다.
맞아요.
메주콩 쑤는날은 간식거리 해결하는 날이었지요.
당시 특별난게 없었으니 잘 삶긴 메주콩은 정말 맛이 좋았잖아요.
답글을 읽다보면 초등학교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되돌아간것만 같습니다.
지금은 웬만한 농가에서도 메주콩을 삶아 메주를 만드는일을 예전처럼 하지 않습니다.

푸르던 콩밭도 단풍이 드니 한편의 그림으로 보이더군요.
이제 얼마뒤면 콩 수확을 위해 농부들의 손길이 바빠질듯 합니다.
전 콩서리 해먹던 기억이 제일먼저 났습니다.
요맘때 아주 적기거든요.ㅎㅎ~
강원도의 가을이 그립습니다.
반가워요~~
아무래도 지금 계시는곳이 정선같지는 않겠지요.
정선이 제 2의 고향이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올해는 신종플루로 지역 축제도 줄줄이 취소되고 그로인해 모처럼 지방을 찾으려고 계획했던 사람들도 잘 찾지를 않아서
지방마다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신종플루도 걱정이지만 이로인해 발생되는 간접적인 피해가 더 심각 하네요.
추석 경기도 영 썰렁 합니다.
서을은 좀 낫다는데..
올 추석은 가까운데 계시니 고생할일도 없겠습니다.

열무김치님 잘 지내시죠?
없애버린 블로그,,,

기억 나실라나?

와우!
고구마.
반갑습니다.

물론 기억하지요.
글을 아주 감칠맛나게 쓰셨던 분..
어느날 블로그를 닫으셨더군요.
무슨 사연이라도 계셨는지요.

사실 특별난 이유가 없어도 그냥 닫는 분들도 많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좋은글 오랫동안 보고 싶었는데..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좋은 기억으로 남는 가을날 되십시요.
오셔서 고맙습니다.





아..
혹시나 해서 들렀더니 블로그 여셨네요.
놀러 갈께요.
고구마를 일찍 캐시네요..
저 콩이 더 익어야 가을이 아닐까 합니다..
눈부신 아름다움입니다.

벌써 캔데가 많지요.
지금 한창 수확철입니다.
콩은 아직 더 여물어야 합니다.
지금쯤 꺾어다 송편속 만들면 딱입니다.

얼마전만 하더라도 송편은 꼭 솔잎을 깔고 쪄 냈지요.
속은 콩을 넣는경우가 많있구요.
아직도 직접송편을 빚는 가정이 많지만 이젠 시장에서 사다가 차례를 지내는 집도 많이 늘었습니다.
뭐..바쁘면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열무김치님께서는..올리시는 작품마다 생동감이있어요...
제가 그자리에 와 있는듯 합니다....글쎄요...제가
시골에서 자라면서...이런사물과 익숙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실감나고 너무나 친숙하고 가까이 갑니다...마음이요...
동구박 감..그중에 어쩌다가 홍시...또 키가 큰 수수 찰수수지요..
노란콩...저것은 콩나물 만드는 콩같으기도 한데요...
고구마는 완전 밤이 아니구요...반만 밤고구마...무지 달지요.
목도 안메이고 참 맛있는 고구마 입니다...
풍요로운 가을 감사 합니다...
표현을 잘 하셨습니다.
직접 겪으신 분이 아니면 느낌이 덜 하실텐데..
콩나물콩..하하~
아주 족집게시네요.
요즘 콩나물콩은 굵어서 일반용으로도 쓰입니다.
고구마는 같은 종 이라도 토질에따라 많은 차이가 나지요.
밤고구마는 간식용으로 물고구마는 군고구마나 반찬용으로..
ㅎㅎ
먹는이야기 나오면 끝이 없는듯 합니다.

가을비가 추적거리네요.
이 비가 그치면 기온이 한층 내려갈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세요.
답글 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