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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진달래**

by *열무김치 2009. 4. 5.

 

 

 

           소나무를 친구삼아 진달래가 마실을 나왔다.

            *치악 예술관

 

 

 

 

 

진달래가 참 아름답네요.
오늘은 어느곳에 다녀오셨는지요.
항상 좋은곳에 머무는 친구님을 부러워하며 다녀갑니다.
보람된 한주 되세요.
반가워요.
영업을 하자니 이곳저곳 다니는 곳이 많습니다.
계산을 따지다가 꽃앞에 서면 마음이 참...
그래서 쉼을 얻습니다.
좋은곳에 선다기보다 제가 찾아 갑니다.
늘 좋은 일정들 되세요.
오늘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니 야산에 진달래가 벌서 지고있더군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지요 ?
이렇듯 고운 진달래 모습도 머지않아 사라질테지만 열무김치님이 찍어오신 사진 안에서는 언제나 방그레 웃고 있을테니 다행이에요 ㅎㅎ
고운 꽃송이를 보니 마음까지 환해지는듯 합니다 *^^*
봄을 기다리기에 마음저민치 웅크렸던 우리들이 이제는 또 보낼준비를 합니다.
세월이 시위를 떠난 화살로 곧잘 비유가 됩니다만 더하지 싶습니다.
그때그때 만족하며 사는게 최선 같네요.
늘 아름다운 마음을 시로 옮기시는 월향님 주변으로 좋은 일들이 많아지기를 기도 합니다.
요즘 여기저기 진달래 천지에요
어제 남산에 산책 나갔더니
개나리 진달래 활짝 피었어요
봄꽃의 화사한 자태에 마음 씻고 왔네요
아마도 누구에게도 받지못하는 위로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사람은 부대끼면 잡음이 나지만 꽃은 그렇지 않찮아요.
그래도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움은 하나님 선물 때문이 아닐까요.
요즘 온산을 진달래가 붉게 수놓고 있겠군요..
소나무와 같이 담으신진달래가 예쁘군요..
이곳은 북쪽이라 이제 한창 입니다.
아마도 4월 중순까지는 진달래의 모습을 볼것 같습니다.
연분홍의 꿈이 지고나면 또다른 모습들이 오겠지요.
그 희망으로 어려운 지금을 이깁니다.
연분홍 진달래의 꽃잎을 보는순간 어릴때 꽃잎을 따던 기억이납니다 ^^*
창꽃이라고도 불렀지요...
감사합니다..^^*
참꽃을 따러가면 무서운 아저씨가 잡아 간다고 겁을 주었지요.
입술이 퍼렇도록 진달래를 따먹던 기억도 나는군요.
지금도 시골에선 진달래주를 담그어 먹습니다.
주당들에겐 꿈의 술이라 불립니다.
정말 어느새 진달래가 지고 있나봐요
좀있으면 도 덥다 하겠지요 ?
이제 기온이 슬슬 오르네요.
남녁은 이미 벚꽃도 한물 갔을것 같군요.
상춘객들의 봄꿈이 지고나면 곧바로 뜨거운 여름이 오는게 요즘이 되었네요.
봄이 그만큼 짧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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