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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강

by *열무김치 2009. 2. 18.

5월의 강
조회(215)
사진 여행 | 2008/05/06 (화) 19:29
추천(2) | 스크랩

*영월 수주면
PENTAX17-70 F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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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22) | 관련글(0)

기분좋은하루처럼  08.05.06 20:07  삭제 | 답글 신고 
보기만 해도 가심이 확~~~뚫리고 좋당...흐미 멱 감음...션 하긋넹...
거기에다...삼겹살에 쇠주한잔~쭈아악.찌끄리고...ㅎㅎㅎㅎㅎㅎㅎㅎ
풍경이 넘 좋우당...사진 쥑임...
노래 있잔우~~
강촌에~살고싶네~~~
 
 
열무김치  08.05.07 07:37  열무김치" name=ScreenName8122525> 수정 | 삭제
삼겹살에 쇠주한잔 쫘악 찌그렸다간 바로 신고 들어 갑니데이.ㅎㅎ
청정 지역이라 취사도 못하고 더구나 삼겹살을 구워 먹는등의 행위는 걍~ 클 납니다.
쩝..
좋은 경치에 그리하면 좋겠는데...
산수나 보면서 시나 한수 읊고오면 되지용~
이거 지송해서 워쩌남요.
그래도 저런곳이 만이 있음은 다행한 일입니다.
 
태초  08.05.06 19:57  삭제 | 답글 신고 
어느세..파란 들녁과 산들이 푸르니 시원한 느낌을 받읍니다..
밑이 다 보일 정도이니..
아마도 이 정도면 식수로도 사용이 가능하지요..
 
 
열무김치  08.05.07 07:44  열무김치" name=ScreenName8122546> 수정 | 삭제
식수라..
사실 마셔도 큰 탈은 없다고 봅니다.
오염원이 비교적 많지 않으니 저정도면 양호한거지요.
외국의 강들을 보면 혼탁한 색을 많이 띄고 있는데 그곳 사람들은 선택의 여지도없이 마시는걸 보면 우리나라 강물은 복받은 거지요.
아직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아서 조용 했는데 여름이면 강변이 시끌법석 해 지겠지요.
 
향기솔솔  08.05.06 21:26  삭제 | 답글 신고 
영월이란 단어만 봐도 반갑습니다.
산좋고 물좋은곳이 바로영월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시때때로 다니던 곳인데...
딸네가 이사온 뒤론 쉽게 가게되질않네요..
 
 
열무김치  08.05.07 07:50  열무김치" name=ScreenName8122563> 수정 | 삭제
영월하고 많이 친해 지신것 같은데...
시간 나시는대로 그리 멀지 않으니 다녀 가세요.
이곳은 원주와 영월군이 갈라지는 경계 구역 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면 횡성군이 나오고 치악산 일대를 경계로 영월과 마주하는 곳이지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청정지역을 잘 유지하고 있는데 전원주택이 들어서고 도로가 정비되면 사정이
많이 달라질것 같네요.
내일이 어버이 날인데 선물은 좀 받으셨나요?
조사한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모님의 선물 1순위는 현찰 이라네요.ㅎㅎ~
 
simsulvo  08.05.06 21:36  삭제 | 답글 신고 
사진만 봐도 마음이 탁 트이고 상쾌하네요.
 
 
열무김치  08.05.07 07:52  열무김치" name=ScreenName8122572> 수정 | 삭제
반갑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강원도 내륙엔 감춰진 비경들이 아직도 많답니다.
여름 휴가때 늘상 가는곳만 가지말고 이런곳을 한번쯤 찾는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것 같군요.
오늘 하루도 상쾌하게...
 
영서영은맘  08.05.06 23:29  삭제 | 답글 신고 
맑습니다. 여기도 여름이면 사람들 많이 모이나요?
예전에 청평인가 거길 갔더니 맑은 유원지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피서를 즐기더군요.^^
근데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으스스할 정도로 청명함이 느껴집니다.^^
 
 
열무김치  08.05.07 07:55  열무김치" name=ScreenName8122582> 수정 | 삭제
아직은 그렇습니다.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어서 그닥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지금 도로가 뚫리고 있으니 조만간 사람들이 밀려 오겠지요.
강바닥에 다슬기도 제법 많은데 그들의 평화로운 삶도 오래갈것 같지 않은데요.흐흑~
 
시인  08.05.07 08:33  삭제 | 답글 신고 
산 좋구..물 좋구..

딱 어울리는 말이네여.^^
 
 
열무김치  08.05.07 20:00  열무김치" name=ScreenName8124783> 수정 | 삭제
저런데 누워서 시조나 읊다기 배고프면 일어나 고기잡아 끓이고, 밀짚모자 둘러쓰고 낚싯대나 드리우면서 풍월이나 읊으면 딱인데....
사진 찍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일을 하려니 솔직히 맥이 빠져서..
모두들 어렵다고 그러는데 그래도 그늘아래 태평성대를 구가하는이 많더이다.
 
시인  08.05.08 09:02  삭제 신고 
하하!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하는데...

머.. 그럴 날 오겠지요.^^
 
동하  08.05.07 10:59  삭제 | 답글 신고 
저 물에 풍덩 풍덩 뛰어놀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도 맑아서...바닥이 환하군요...
이젠 곧 여름이 오면...저곳에도 사람들의 많이 찾겠지요?...
역시 우리네 자연은 좋으네요...^^
 
 
열무김치  08.05.07 20:01  열무김치" name=ScreenName8124790> 수정 | 삭제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한여름에도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전 저곳에 가서 파리 낚시를 하는데 불거지를 꽤많이 잡아 오지요.
강물에 발담그고 낚싯대 드리우면 그때부터 신선이 됩니다요.ㅎㅎㅎ
 
여명  08.05.07 11:56  삭제 | 답글 신고 
내가 인근에 살았다면 매일 낚시대들고 저리로 달려갔을거예요..ㅎㅎ~
실제로 고향에 살때 그랬거든요..
어렸을때는 맨손으로 강에 나가도 피라미를 한꾸러미씩 들고 들어 왔으니까요..^^*
물이 참 맑습니다..
 
 
열무김치  08.05.07 20:05  열무김치" name=ScreenName8124806> 수정 | 삭제
정말 그리하실것 같습니다.
강원도 북쪽에도 맑고 풍부한 강이 많잖습니까.
여름날 그곳을 지나다보면 여기저기 낚싯대 드리운 아스라한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런게 휴가지요.
그냥 차에 시달리고 거리에서 날 새고...
요즘은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학대행위를 즐기는 (?) 사람도 있다는군요.
참 괴상한 얘기 입니다.
 
碧泉(벽천)  08.05.07 20:46  삭제 | 답글 신고 
작년 여름 피서를 영월로 갔었는데...
차~암! 좋더군요.
투명한 물과 시원하고 맑은 공기...
오래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열무김치  08.05.07 21:09  열무김치" name=ScreenName8125015> 수정 | 삭제
벽천님께서는 강원도를 자주 찾으시는군요.
반가운 일입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면 제 있는곳에도 들려서 차한잔 하시고 가세요.
이곳도 괜찮은곳 많습니다.
 
푸른비  08.05.07 22:47  삭제 | 답글 신고 
5일,어린이날.. 저두 요기 다녀왔는데...^^
구석구석 아름다운곳이 많더군요.
다음에 시간이되면 제대루 한번 다녀올계획이에요~^^
 
 
설국(雪國)  08.05.07 23:16  삭제 | 답글 신고 
이런~~
제가 너무 늦게 찾아 뵙는군요
저 맑은 강을 보니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그래서
내일부터 슬슬 짐을 꾸려 볼 생각이구요~ ^&^

그러고보면
우리 선조들 화전놀이 하면서 시조 한가락 읊을만 하군요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하면 돌아오기 어렵나니
명월이 망공산할제 쉬어간들 어떠리.... 황진이

저 지금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습니다요 ㅎㅎㅎㅎ
영월, 단양, 다시 만나려갑니다..^&^
 
 
열무김치  08.05.07 23:16  열무김치" name=ScreenName8125431> 수정 | 삭제
아..그러고 보니 내일부터 며칠간 쉬시는군요.
흡..부러버라.
전 요즘 일이 많아서 매일 늦게 들어 온답니다.
위의 사진도 영업 나갔다가 촬영 했지요.
엎어진김에 쉬어 가자고 에라 모르겠다 , 쬐끔 놀다 왔습니다.
에고..얼마나 좋으시면 입을 다물지 못하실까.
허헝~같이좀 가면 안될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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