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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봄

by *열무김치 2009. 2. 18.

흘러가는 봄
조회(215)
사진 여행 | 2008/04/16 (수) 08:02
추천(1) | 스크랩

*원주 추암 마을에서
*pentax 31mm limited
 


무르익은 봄날이 다음 계절로 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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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21) | 관련글(0)

동하  08.04.16 09:10  삭제 | 답글 신고 
진한 색감의 사진들이...시선을 끄는데요? ㅎㅎ
특히나 가운데 쯤 있는 진달래의 색은...
우~ 멋집니다... 부드러운듯...뚜렷한 느낌이랄까요? ^^
이제 4월도 내리막으로 향하려 하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열무김치  08.04.16 20:24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9004> 수정 | 삭제
오늘 들른 제천에는 벚꽃들이 낙엽처럼 쏟아져 내리더군요.
일할생각은 않고 멍하니 그거 쳐다 보느라...
남녁에는 이미 지고 말았을 봄꽃들이 이곳에서 마지막 향연을 펼칩니다.
좋은 꿈 꾸세요.
 
시인  08.04.16 09:11  삭제 | 답글 신고 
그러게여..
아쉽게도 서서히 흘러가네여.

그래도 아직은 좀 남았겠지요?
 
 
열무김치  08.04.16 21:44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9199> 수정 | 삭제
봄이자 여름으로 가버립니다.
기후라도 제 자리를 지켜야 하는데...
사람들이 그리 만들었지 싶네요.
아쉬울때 길 나서 보세요.
 
Tafficablue  08.04.16 10:37  삭제 | 답글 신고 
봄이 간다고 생각하니까 왠지 아쉽네요 ~
겨울에서 봄을 기다렸는데, 뭔가 빼놓고 흘러가는 느낌이..ㅋ

여름.. 더워질 생각하니.. 걱정이 됩니다 .. 더운거 싫은데 ~_~;;
 
 
열무김치  08.04.16 21:48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9210> 수정 | 삭제
오늘 낮기온이 28도까지 오른곳이 있더군요.
예년에 비해 무려 10도 차이가 난답니다.
이거...
제정신이 아닌것 같네요.
순리대로 흘러가야 사람들도 건강 할텐데 은근히 걱정이 되는군요.
자연보호에 힘쓰는게 단지 우리들 보기 좋으라는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한낮엔 차문을 열어야 일을 할수 있었습니다.
 
여명  08.04.16 12:08  삭제 | 답글 신고 
'산에는 꽃이지네 꽃이지네~갈봄 여름없이 꽃이지네~' ^^*
맨 아래 진달래꽃이 이젠 사명을 다하고 다음 세대로 역할을 인계하고 떠나는군요..
다음 세대는 꽃씨를 맺어 내년을 기약하겠지요..
좋은 사진 잘 보고갑니다..
 
 
열무김치  08.04.16 21:51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9217> 수정 | 삭제
아마 님 계신곳은 초여름으로 가지 읺을까 싶은데...
며칠사이 높은산의 풀잎들이 피여 났더군요.
우리들 의지완 상관없이 계절은 잘도 갑니다.
오늘 남쪽엔 비가 내렸다는데..
이곳은 완전히 초여름이었네요.
지는봄에 좋은꿈 꾸세요.
 
tundray  08.04.16 17:58  삭제 | 답글 신고 
님의 생활속에 묻어나는 피사체들이 님의 마음을 대신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열무김치  08.04.16 21:53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9222> 수정 | 삭제
그리 보아 주시니 고맙고 용기를 얻습니다.
일하는 중간중간 애쓴 보람이 있는것 같아서 더 기분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하늘아지  08.04.16 18:20  삭제 | 답글 신고 
봄날이 무르익고 있네요
오늘 낯엔 좀 더운 감이 들더만요
요리피고있는 꽃을 보니
봄의 향기가 더욱 진하게 느껴 집니다~
 
 
열무김치  08.04.16 21:54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9227> 수정 | 삭제
꽃그늘에 앉아 님과 탁배기 한잔 걸치고 싶네요.
그런날 오겠지요?
 
설국(雪國)  08.04.16 19:03  삭제 | 답글 신고 
흘러가는 봄도 세월에 묻혀가기에...
붙잡을 수 없겠지요?
정말이지
아...
봄날은 갑니다.
음악까지 황홀한 봄날 저녁 분위기에 푹 빠지게 만듭니다요~~~ ㅎㅎㅎㅎ
 
 
열무김치  08.04.16 21:57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9244> 수정 | 삭제
조금이라도 그러셨다면 정말 다행 입니다.
님 말씀에 오늘 저녁엔 고운꿈 꿀것 같습니다.
오늘 장거리를 다녀 왔는데 님 말씀처럼 봄이 서서히 지더이다.
벚꽃잎이 바람에 눈처럼 날렸습니다.
일하는 중간중간 넋을 잃고 바라보곤 했습니다.
 
설국(雪國)  08.04.16 22:31  삭제 신고 
그래도 꽃은 꽃일뿐......
그게 꽃들의 미덕이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오늘도 내일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asd현아..  08.04.16 19:53  삭제 | 답글 신고 
바람이 불때마다 우수수 떨어지는 꽃잎을보면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
한계절 그리도 고운 자태 뽐내더니 빛바랜 향기만 남겨 둔채 목부리 늘어지는 모습이 애처롭기조차 합니다
이렇게 계절은 가고 오나봅니다
 
 
열무김치  08.04.16 22:00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9250> 수정 | 삭제
그래도 그들은 약속이 있으니 아름답습니다.
또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키니 더 아름답지요.
사람들이 이만큼만 닮아도 이렇게 시끄럽지 않을텐데...
늘 피곤 하실텐데 찾아 주시고 좋은글 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여행중독  08.04.17 01:03  삭제 | 답글 신고 
이젠 봄을 보낼 준비를 해야 하나봅니다.
보내기 싫지만~~~
흐흑...눈물을 머금고 고이보내 드리오리다.
정녕 봄이 그립거든
이곳에 와서 울부짖고 가리다~~~~~
 
 
열무김치  08.04.17 19:30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71551> 수정 | 삭제
이곳에 오셔서 울부짖지 마시라요.
제가 눈물나면 여행님 따라가서 눌러붙을 확률이 많은데 그러면 곤란 할껄요~^^
허헝~
저는 가는봄 얄미워 방망이로 두둘겨 보낼랍니다.
 
향기솔솔  08.04.17 16:16  삭제 | 답글 신고 
정말~~아름다운 색갈들의 꽃들..
님의 블럭에서 올봄엔 원~없이 봄을
만끽 합니다...
헌데 한낮엔 반소매를 입을만큼 덥습니다.
아직은 4월인데...
 
 
열무김치  08.04.17 19:32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71557> 수정 | 삭제
하하~
저도 반소매로 일합니다.
이거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
4월 온도가 28도면 봄이 술이 너무 취했나 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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