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꽃비

by *열무김치 2009. 2. 18.

꽃비
조회(343)
사진 여행 | 2008/04/14 (월) 21:14
추천 | 스크랩
 
 
 
꽃비

 
 
 



 
 
 
4월의 낙화가 희망으로 나부낀다.

 
 
 


 

 
 
 
 


 
 
 
 


 
 



 
 


 
수정 | 삭제     인쇄 |메일
답글(39) | 관련글(0)

향기솔솔  08.04.14 22:03  삭제 | 답글 신고 
엊그제...
아이가 하는말을 들었습니다.
벗꽃이 바람에 날리니 눈이 온다고 하드군요.
꽃비,꽃눈....
넘~~예쁜 단어죠?
위의 사진을 보니 경주벗꽃이 생각 납니다.
보문단지 벗꽃이 바람에
날려 길가에 쌓여있는 모습...눈에 선 하네요
 
 
열무김치  08.04.15 15:06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5823> 수정 | 삭제
피면 피어서 좋고..
지면 져서 아름다운 꽃.
우리도 저랬으면 좋겠네요.
 
Tafficablue  08.04.14 22:07  삭제 | 답글 신고 
벚꽃은 많이 본거같은데
열무김치 님같은 꽃비가 내린 멋진광경은 지나가다라도 한번도 못봤어요 ㅠㅠ..

(여의도를 안가서 그런가봅니다..ㅋㅋ)

구경 잘 하고갑니다 +_+)~
 
 
열무김치  08.04.15 15:10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5828> 수정 | 삭제
ㅎㅎ~
여기서 보시면 되지요.
시간 내셔서 일부러 가실필요 있나요.
어떤분은 서글프다고 안보시는 분도 있어요.
한마디로 괴팍한 성격이지요.
우리집에도 있시요.ㅋ~
 
Tafficablue  08.04.15 22:45  삭제 신고 
저도 .. 커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서
일부러 안갔어요 ㅠ_ㅠ;;ㅋ
 
사랑미소  08.04.14 22:32  삭제 | 답글 신고 
위 에사진은 서리가온것 같기도하고 눈이 온같기도 하고
하여간 열무김치님은 다방면으로 재주가 많으셔요

편히 쉬세요..*^^*
 
 
열무김치  08.04.15 15:12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5835> 수정 | 삭제
아직 많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비라도 한번 내리면 아마 무더기로 쏟아져 내릴겁니다.
꽃이 자기의 갈길을 알고 진다기에 더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조각달  08.04.14 22:42  삭제 | 답글 신고 
예쁜 꽃비네요.
꽃비하니깐...
예전에 알던 꽃비님이 생각나는군요.^^

사이버상의 인연은 온라인에서 사라지면
궁금함으로 살다가 어느새 잊혀지게 되는가 봅니다.
ㅎㅎ~~ 괜한 얘기를 했네요.
꽃비가 날리는 사진...
넘 멋집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열무김치  08.04.15 15:14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5845> 수정 | 삭제
아..
저도 본것 같은데.
얼굴을 볼수 없으니 맞는 말씀 입니다.
그래도 이런 공간에서 뵙는 분들이 기억에 오래 남는군요.
삭막한 디지털 공간에서 마음을 나눌수 있는곳이 이곳 아닐까요?
 
힘찬 나래  08.04.14 22:45  삭제 | 답글 신고 
공설운동장에 벗꽃이 너무도 아름답지요
떨어진 꽃잎도 그렇고요
주변에 멀리 나가지 않아도
봄은 언제나 우리곁에서 아름다움을 선사하지요
화창한 봄날 되세요
 
 
열무김치  08.04.15 15:18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5854> 수정 | 삭제
님도 자주 나가시지요?
딱히 나갈데도 없고 시간내어 멀리갈 처지도 아니다보니 근교를 자주 나갑니다.
그러다보니 거의다 훑었네요.
요즘은 식수도 국형사를 자주 갑니다.
우산동은 너무 힘들어서...
체육관 물도 그런대로 괜찮더군요.
 
여명  08.04.14 23:10  삭제 | 답글 신고 
"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이런 노랫말이 귀에 들려오는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에 소풍이라도 가면 거의 빠짐없이 나오던 노래죠? ^^*
꽃비가 내린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본적이 없었는데 꽤 괜찮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열무김치  08.04.15 15:23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5864> 수정 | 삭제
하하~
어찌 저와 똑같은 생각을..
그노래 부르면서 몸도 억수로 꼬아 댔는데..
슬며시 웃음이 납니다.
유행하는 팝 음악에 선생님 몰래 당시엔 파격적인 춤을 자랑삼아 추곤 했는데 ....
그러다 매타작도 심심찮게 했습니다.
 
동그라미  08.04.15 00:00  삭제 | 답글 신고 
이맘 때쯤..꽃비가 내릴 때..
저는 늘 이형기님의 "낙화" 시가 떠오릅니다.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 터에 물 고인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한 번 읊고 갑니다..^^
 
 
열무김치  08.04.15 15:24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5867> 수정 | 삭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시, 좋습니다.
허~
이럴땐 근사한 음악이 깔려야 되는데..
 
asd현아..  08.04.15 01:06  삭제 | 답글 신고 
요즘 ..벚꽃이 지면서 낙화한 꽃잎조차 어쩜 그리 곱게 보이는지 ...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꽃잎은 분명 꽃비인듯 합니다
이렇게 또 한해의 생을 마무리 하고 다음생을 위해 준비하겠지요 ??
 
 
열무김치  08.04.15 15:27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5874> 수정 | 삭제
보통 꽃이 지면 그 모습이 초라해 지지요.
하지만 벚꽃처럼 예쁜것도 있네요.
닮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열매를 위해서 지는 꽃이니 더불어 더 아름답습니다.
 
레몬  08.04.15 07:19  삭제 | 답글 신고 
사람 발길이 드문곳인가봐요~
꽃잎이 밟히지 않아 참말로 이쁘네요^^
꽃눈 뿌려 놓은 줄 알겠습니다 ~
 
 
열무김치  08.04.15 15:32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5882> 수정 | 삭제
반갑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곳입니다.
저 혼자 들어 갔네요.
그래도 다행 입니다.
낙화도 힘든데 밟히면 더 그럴테니 땅으로 스스로 숨겠지요.
나무는 이별에 익숙한듯 보입니다.
 
시인  08.04.15 09:00  삭제 | 답글 신고 
꽃비.. 맞네여.
그 화려하던 꽃들도 이젠 비가 되어 서서히 땅으로 내려앉고 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사진 너무 좋습니다.^^
 
 
열무김치  08.04.15 15:35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5889> 수정 | 삭제
피고..지고..
또 스스로 자기의 뿌리로 돌아가는 저 과정이 간단한 모습이 아니란걸 느낍니다.
우리는 복잡한 철학을 논하지만 저 모습만 보아도 명쾌한 결론이 나지 않을까요.
 
동하  08.04.15 10:21  삭제 | 답글 신고 
꽃잎이 곱게도 내렸습니다...
저곳도 살짝 바람이 불어오면...
하늘로 꽃잎이 날아오르겠습니다...
편안한 맘으로 구경하게 되네요...^^
 
 
열무김치  08.04.15 15:36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5893> 수정 | 삭제
그 광경을 담아 보려고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쳐서 그냥 왔습니다.
바람에 일만 쌓였네요.
 
sanbee  08.04.15 13:26  삭제 | 답글 신고 
벚꽃도 꽃잎이 다 떨어진 걸 보니 신록의 계절이 시작인가 봅니다.
요즘 일교차로 감기가 극성인데 건강하세요~
 
 
열무김치  08.04.15 15:38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5901> 수정 | 삭제
안그래도 비염으로 고생이 많답니다.
봄 되면 특히 더하네요.
나무들이 서서히 녹색으로 치장을 하네요.
그 그늘로 숨느라 분주해 질것 같습니다.
 
설국(雪國)  08.04.15 14:03  삭제 | 답글 신고 
세상 사람들 -----
웃기지않나요?
꽃이 피면 피었다 환호성이고
꽃이 지면 진다고 탄식하노니----
어디에 장단을 맞출까요?????
그 중
제일 앞장서서 이랬다 저랬다 하는 이가 있었으니....ㅎㅎㅎㅎㅎ
바로 접니다.
 
 
열무김치  08.04.15 15:44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5917> 수정 | 삭제
ㅎㅎ~
말 됩니다.
이제 좀 있으면 덥다고 난리가 날겁니다.
그래도 없는 서민들은 아무데나 누울수 있는 여름이 낫지 않을까요.

전 장단을 많이 두두렸으니 아무 장단에나 춤을 추겠습니다.
그러다 떡 많이 주는곳으로 갈까 합니다.
그 떡이 설국님께 많아 보이는데요.
설국님이 이랬다 저랬다 했으니 전 아예 갈짓자로 나서볼까 합니다.
 
맑은 향기  08.04.15 14:05  삭제 | 답글 신고 
꽃잎이 눈처럼 날렸습니다
아이들이 그 잎을 모아 뿌리면 노는 모습니 하도 예뻐서
나도 몇개 주워보았습니다
이제 그 잎마저 다 없어졌네요
그대신 또다른 아름다움이 찾아오겟지요
자연이 주는 선물들
오늘도 그것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열무김치  08.04.15 15:49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5929> 수정 | 삭제
꽃잎은 자연 친화적이어서 잠깐 사이에 땅으로 스며 들더군요.
아름다운 색으로 왔다가 고향으로 얼른 돌아 갑니다.
온갖색을 모두 품고있는 흙..
사람과 너무 닮았습니다.
그래서 더 아름다워 보이네요.
 
오로라  08.04.15 14:55  삭제 | 답글 신고 
그냥 볼때는 몰랐는데
사진으로 이쁘게 담아놓으시니 넘 아름답네요
동그라미 님 의 시 한구절에 봄향 흠뻑 젖어 봅니다
지금 .. 무지~~행복합니다 ^^
 
 
열무김치  08.04.15 15:52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5935> 수정 | 삭제
그 말씀을 들으니 오후 시간이 순간에 지날것 같습니다.
복잡한 마음도 순식간에 맑아 지네요.
동감 입니다.
 
푸른비  08.04.15 20:07  삭제 | 답글 신고 
비내리면..꽃잎이 다 떨어질텐데..
내일이라두 공원에 올라야 겠어요.
마치, 봄눈 같아요.. ^^
 
 
열무김치  08.04.15 21:28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6671> 수정 | 삭제
반가워요.

더 늦기전에 한번 올라 보세요.
아마 지금이 가장 아름다울수도 있습니다.
저 꽃잎이 땅과 가장 친하다네요.
흙이 변해서 꽃이 됐을테니 당연한 말입니다.
좋은 일정들 되십시요.
고맙습니다.
 
碧泉(벽천)  08.04.15 21:07  삭제 | 답글 신고 
정말 꽃비가 내렸군요?
저도 며칠 전에 워커힐에서 꽃비를 맞았는데...
너무나 환상적이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가 보세요.
무릉도원이 따로 없을거에요.
 
 
열무김치  08.04.15 21:32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66681> 수정 | 삭제
네, 고맙습니다.
전 한번 맞았으니 이번엔 벽천님 차례 입니다.
두분이서 오붓하게 봄날의 운치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무릉도원이란 말을 들으니 갑자기 꽃속에 묻쳐있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 좋은 말이지요.
고운밤 되십시요.
 
블루마운틴  08.04.17 00:03  삭제 | 답글 신고 
오늘은 하루종일 부슬부슬 봄비가 내렸는데
열무님 뜰에는 꽃비로 내려주네요.
떨어지는 꽃잎마저 아름다움에
자연의 순수함이 잠시라도 찌든마음을 깨끗하게 해 주는것 같아요.
아름다운 풍경으로 행복을 주셔서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열무김치  08.04.20 10:52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77597> 수정 | 삭제
일부 꽃들은 낙화하면 보기가 싫은것도 있는데 벚꽃은 끝까지 그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군요.
피고 지고의 끝없는 반복이 사람의 삶과 너무 흡사하다는 생각을 다시 해 봅니다.
남녁엔 비가 제법 왔다는데 이곳은 요즘 초여름 날씨의 연속 입니다.
때이른 무더위에 봄꽃들이 깜짝놀라 도망을 갑니다.
좋은 휴일 되세요.
 
해인  08.04.20 02:42  삭제 |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첫번째 사진 한장 얻어갑니다.^^
너무 늦어서 주무실 듯하여 미리 가져간 후에 드리는 인사입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열무김치  08.04.20 10:56  열무김치" name=ScreenName8077600> 수정 | 삭제
아주 늦게까지 계셨네요.
주말이어서 마음이 여유로우셨나 봅니다.
마침 창밖으로 왕벚꽃나무의 분홍색 모습들이 들어 오네요.
운동장에서 떠드는 아이들 웃음소리...앞집 강아지소리..
한가함이 묻어나는 아침 입니다.
아...
지금 교회에 가야 합니다.
빛나는 휴일 되세요.
좋은 시 기다릴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