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가을 이야기 13..아빠 기다리기
*열무김치
2021. 10. 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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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겠습니다.
저는 아버지를 기다린 적이 없습니다.
무섭고 그랬습니다.
아버지가 계시지 않는그 시간이 편안했습니다.
그런데도 지금은 그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저는 아버지를 기다린 적이 없습니다.
무섭고 그랬습니다.
아버지가 계시지 않는그 시간이 편안했습니다.
그런데도 지금은 그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그저 저 천사같은 아이를 보며
댓글 달려다가
파란편지님의 댓글보니
저와 같은 동색의 외로움을 봅니다
조금은 파란편지님을 알것도 같습니다 [비밀댓글]
댓글 달려다가
파란편지님의 댓글보니
저와 같은 동색의 외로움을 봅니다
조금은 파란편지님을 알것도 같습니다 [비밀댓글]
아부지 성정을 닮아 아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즘 아이가 가슴 저미도록 좋아집니다
나이테 탓일까요?
저 천사같은. 눈망울에 고운 것만 담겨져야 할텐데요
이즘 아이가 가슴 저미도록 좋아집니다
나이테 탓일까요?
저 천사같은. 눈망울에 고운 것만 담겨져야 할텐데요
신나게 노느라 머리카락이 땀에 젖은 것같네요.
하루종일 아무 생각없이 놀다가
해거름녘이면 엄마 아빠가 생각나곤 했죠.
울 아부지, 술 좋아하는 호인(?)이셨는데 말년이 참 슬펐어요.
하루종일 아무 생각없이 놀다가
해거름녘이면 엄마 아빠가 생각나곤 했죠.
울 아부지, 술 좋아하는 호인(?)이셨는데 말년이 참 슬펐어요.
이 꼬마가 무슨 생각을 할까요
나 자라서 무엇이 될꼬?라고 하는 듯 합니다.
나 자라서 무엇이 될꼬?라고 하는 듯 합니다.
어릴 때부터 독립심이 강했는 지 누굴 기다려 본기억이 없습니다.
성장하여 여자와 교제하며 기다리기 시작한 것 같네요.
샤워후 아빠를 기다리는 걸까요
성장하여 여자와 교제하며 기다리기 시작한 것 같네요.
샤워후 아빠를 기다리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12년 동안 병석에 누어 지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모든 과오를 용서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10월 26일 저 세상으로 떠났습니다.
10월 26일,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시지요?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배신으로 처참하게 죽음을
마지했던 고 박정희 대통령,
그런데 10월 26일이면 생각나는 또 하나의 큰 사건은
우리 민족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준 글자 그대로 의거
였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영웅이었던 이토히로부미가
하얼빈 역에서 안중근 의사의 응징을 받고 현장에서
즉사한 날이 바로 10월 26일이니까요.
지금까지 시신을 찾지 못해 서울 효창동 안의사의 묘가
허묘로 남아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12년 동안 병석에 누어 지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모든 과오를 용서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10월 26일 저 세상으로 떠났습니다.
10월 26일,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시지요?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배신으로 처참하게 죽음을
마지했던 고 박정희 대통령,
그런데 10월 26일이면 생각나는 또 하나의 큰 사건은
우리 민족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준 글자 그대로 의거
였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영웅이었던 이토히로부미가
하얼빈 역에서 안중근 의사의 응징을 받고 현장에서
즉사한 날이 바로 10월 26일이니까요.
지금까지 시신을 찾지 못해 서울 효창동 안의사의 묘가
허묘로 남아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아이들은 잘 놀다가도 저녁 어스름 해지면 엄마아빠를 찾으며 울지요
아무리 잘 해줘도 소용 없다고들 하구요 ㅎㅎ
어린 손녀딸이 아빠기다리며 밖을 바라보는 모습이 얼마나 이쁘셨겠어요 ㅎ
전 막내손녀딸을 하루종일 눈에 넣고 있다 오는데도 돌아서면 사진보고 또 웃고있습니다
아무리 잘 해줘도 소용 없다고들 하구요 ㅎㅎ
어린 손녀딸이 아빠기다리며 밖을 바라보는 모습이 얼마나 이쁘셨겠어요 ㅎ
전 막내손녀딸을 하루종일 눈에 넣고 있다 오는데도 돌아서면 사진보고 또 웃고있습니다
아가들의 시간에서 기다림은 우리가 느끼는 느낌 보다 몇 배 더 긴 시간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린이 집에서 오후 5시 넘으면 부모님들이 아가들을 데리러 오는데
친구들이 하나 둘 부모님 품에 안겨서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내 부모가 나를 데리러 오도록 기다리는 그 마음이
저 사진속 마음 과 같지 싶습니다
어린이 집에서 오후 5시 넘으면 부모님들이 아가들을 데리러 오는데
친구들이 하나 둘 부모님 품에 안겨서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내 부모가 나를 데리러 오도록 기다리는 그 마음이
저 사진속 마음 과 같지 싶습니다
요즘 젊은 아빠들은 사랑 표현이 자연스러우니
아이랑도 아주 가깝지요..
사랑스런 그 두 눈에 아빠가 얼른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랑도 아주 가깝지요..
사랑스런 그 두 눈에 아빠가 얼른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열무김치님!
우리는 손자 손녀들을 이쁘 하기만 하면 되고,
훈육이던 교육이던 지 부모가 할 겁니다.
저는 그냥 흘러 가는 물처럼 오면 이쁘하고 보고
가면 또 보내고 그렇게 지냅니다.
너무너무 이쁩니다.
같이 계시면 눈을 떼지 못하시겠는데요.
우리는 손자 손녀들을 이쁘 하기만 하면 되고,
훈육이던 교육이던 지 부모가 할 겁니다.
저는 그냥 흘러 가는 물처럼 오면 이쁘하고 보고
가면 또 보내고 그렇게 지냅니다.
너무너무 이쁩니다.
같이 계시면 눈을 떼지 못하시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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