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가을이야기 14

*열무김치 2019. 10. 23. 23:12

 

 

 

 

 

 

 

 

 

 

 

 

 

 

 

 

 

 

 

 

 

 

 

 

 

 

 

 

 

 

어느 나그네 머물렀을 가을벤치엔

死力을 다한 쇠잔한 그리움이 앉아 있었다.

 

 

 

 

 

이 아름다움도 곧 떠나겠지요.
겨울이 봄부터의 이야기를 다 묻어 버리겠지요.
할 수 없이 동면,
봄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겨울동안 봄은 꿈입니다.
잎이 돋고, 성장하고, 물들어 지고..
다시 잎이 피어나는 봄을 기다리는 순환과정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지 않으면 기다림도 없을테니까요.
겨울동안 봄은 꿈이라는 말씀
세월 가면서 진득해지는 절절하신 말씀이십니다.
잔잔한 호수에 비추어진 가을 단풍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여기에서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곧 단풍이 들겠지요
남녁은 아직 푸르름이 그대로일 것 같습니다.
언제가 내려간 남녁은 단풍이 들기도 전에 모두 얼어서 잎이 지더군요.
횡성호는 원주와 그 주변도시들의 젖줄입니다.
맑고 아름답습니다.
'가을 이야기'인 걸 '겨울 이야기인가?' 싶어서 순간 눈을 의심했는데 아직은 가을 이야기여서 뭔가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안도도 오래가지는 못하겠지요.
풍경도 음악도 고즈넉하여 더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지면 횡성호에는 겨울철새들이 날아오고 또 그런대로 연말을 맞습니다.
11월 중순까지는 가을이야기가 계속되리란 생각입니다.
안도하신다니...
가을이야기가 끝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가을이어서 행복한 날들입니다

11월 잎이 내리는 그날까지 게속 써보렵니다.
감사합니다.
빛과 가을 그리고 호수,, 우리가 느끼는 것을 바로 빛에서 오는 굴절과 반사와 흡수라는 미묘함에 취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가을도 익어가는군요.
과학적이지만 우리들 마음엔 모두 계절이 주는 서정으로 보입니다.
그래야 살아가겠지요.
잘 계시지요?
반영까지 아름다운 가을이네요.
깊어가는 가을이 좋은 요즘입니다
고운 주말 되십시오
자연을 그리시는 하늬바람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보고 싶네요.
좋은 사진 많은 분들께 나눠주시지요.
반영 멋진 작품을 남기셨네요.
감사하며 잠시들러 즐감하고 둘러보
며 갑니다. 기대하며 오늘도 행복하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주말 맞으세요.
시간내셔서 횡성호도 둘러 보세요.
사진이 정말 풍경속에 빠져들게 합니다
가을...깊으니 더 좋군요
가을은 호와 나무 그리고 바람 하늘이 어울려 겨울을 준비하라고 이릅니다.
그 아름다운 선율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떠나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불친님

내일부터 주말이네요

가족과함께

가을 나드리 한번

해 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지역에 따라 단풍과

국화꽃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것 같은데

해피하게 감상하세요 ,,,

,,,,,,,,,,,,,,,,,,,,,,,,,,,,,,
네.
님도 가족과 함께 고운주말 맞으세요.
안녕하세요? 블친님!
어느새 10월 끝자락에 가을은 점점 깊어가고,
산자락이 울긋불긋 오색빛깔로 물들어 갑니다.
아름다운 가을 냄새를 맡으러 조용히 떠나고 싶네요.
가을이 깊어가는 만큼 행복도 더 깊어지길 바래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많이 행복하세요.
시월말을 맞습니다.
곧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11월이군요.
말씀처럼 이번 주말에 가을냄새 맡으러 조용히 떠나보시지요.
사진에 가을 느낌이 가득합니다
반영이 아름다워 한참을 머뭅니다
고운 계절이 맞는가 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서리가 늦어 가을기운이 오래가네요.
아름다운 날들이 좀 더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
고운주말 되세요
그려놓은 듯
아름다운 풍경에 가슴이 쿠~웅 하고 내려앉네요
횡성이란 지명에도 추억이 돋아납니다
언제나
언제나 지난날들의 편린속으로
동화되어 가는 끈이 되어주셔 감사합니다
지난 날들의 편린이라 하시니..
잠시 그날로 가셨다면 다행입니다.
회상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지난 날들을 돌아보고 반추함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주말 맞으세요.
세상에 저렇게 이뻐도 되나요
부산 범어사 가니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지만
제가 원하는 색이더라구요
태종대 을숙도 누비고 왔습니다
아마 남쪽엔 아직일걸요.
언젠가 11월 초에 장성 백양사를 다녀왔는데 그때도 단풍이 완전히 들지 않았더군요.
우리나라가 크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태종대 을숙도..
가보고싶은 곳입니다.
안녕하세요? 블친님.
온세상이 울긋불긋 오색단풍으로 물든 듯한 요즘
이제 결실의 계절 10월도 막바지입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리가 내리면서 가을이 서서히 물러갑니다.
평안하세요.
와~~와~~와
정말 아름다워요.
진정 우리나라 맞는 건가요? ㅎㅎ

그곳은 지금 가을이 주는 선물의 절정이군요.
사게절이 있어 행복하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

좋은 사진과 번뜩이는 글, 그리고 귀가 행복한 음악으로 저 역시 행복해집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시다니 사진을 촬영한 보람이 있네요.
그 마음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절창입니다!
~~!
더 두줄에 그만 내 마음이 쿵... 내려 앉네요.
사무실에 계시는 시간이 더 많으니 이 가을이 조금은 아쉬울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올 가을은 좀 더디저무네요.
물론 북녁말입니다.
한 번 쯤은 남쪽나라로 내려갈까봅니다.
저렇게 아름다움에 가슴 시리단 표현이 맞을까요?
국화향님이시니까요.
아,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은 어디일까요
배를 띄울 순 없고
떠가는 배나 볼 수 있음 하는 ...

가을이 깊어갑니다

이곳은 소양호만큼이나 큰 횡성호입니다.
주변을 감싸고 도는 둘레길이 참 좋은 곳이지요.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살구꽃님도 꼭 한 번 다녀가세요.

찬바람이 불면서 이제 올가을도 떠나갑니다.
연말로 향하는 시점이니 공연스레 마음이 바빠집니다.
남은 시간들 평안하세요.
횡성호
그럼 횡성이군요
횡성 오일장 기억하고 있어요
추석 한 주전에 갔었거든요 몇 년전에
좋은 기억속에 있는 곳이군요
참고로..
횡성호는 횡성에서 청일면 가는 방향으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가다보면 구방리 횡성호수길 표지판이 나오구요.
5구간이 걷기에 가장 편합니다.
5구간 중 오색꿈길이라는 표지판을 따라가면 꼬불꼬불 S자의 유려한 길들이 나타납니다.
이곳은 단체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글을 쓰시는 분이니 이곳에 오시면 틀림없이 시 한 수 지으시리라는 ...
겨울도 괜찮습니다.

ㅎㅎ..
횡성군에서 뭐하시나.
저같은 사람에게 표창장 안 주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