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6월이 그린 수채화

*열무김치 2019. 6. 16. 19:59

 

 

 

소나기 내린 후..

치악산에 뜬 쌍무지개

 

 

 

 

 

 

 

언덕위에 뜬 무지개를 따라가며 분홍 빛 꿈을 꾸던 어린 날이 누구에게나 있었다.

첨단의 물질문명 속에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 마음속에 영롱한 무지개가 들어갈 자리가 있으려나.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길

 

 

 

 

 

 

 

 

원주 용수골 꽃 양귀비

 

 

 

 

 

 

 

 

치악산의 일출

 

 

 

 

 

 

 

 

도심의 해넘이

 

 

 

 

 

 

 

회색 빛 콘크리트에  밤이들면 낮과는 다른 표정이 된다.

밤이 있어 참 다행이다.

 

 

 

 

 

 

 

또 다른 미로

 

 

 

 

 

얼굴

 

꽃사진 담다가  무심코 그린 얼굴..

 

 

 

         

 

    

치악산이라 하면 그 다음 말이 산신령이라 했었지요.
쌍무지개가 뜨고, 무지개의 반호 안에 도심이 들어가 있고,
경사스런 일이 우리나라게 생겼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치악산의 일출은 하늘을 물들이고, 하늘 밑의 사람이 사는 세상도,
잘 지내라고 기원을 하듯 한데, 정작 사람들은 모르고 살아가고 있지요.
고작 어떠다 도심의 해넘이를 볼 뿐입니다.

저도 그 범주에 속합니다.
낙동강 보에 가면 전망대가 있고, 해넘이 때 낙동강물도 빛으로 물들이고,
하늘도 물들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도, 고작 우리 옥상에서 해넘이도
못 볼 때가 많습니다.

좋은 사진으로 좋은 생각까지 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든 곳들이 다 아름답습니다
초록의 원대리 숲길도 그렇구요
치악산도 그렇네요
고운 한 주 되십시오
와아~~~~

쌍무지개... 그것도 저렇게 명확한 무지개는 처음 봅니다.
역시 남다르십니다.
강원도에서 뜨는 무지개는 저렇게 멋집니까!!!
사람이 멋져서 그렇지요.

치악산.... 생각납니다.
치가 떨리고 악소리가 났던 그 치악산행. ㅎㅎㅎㅎ
그러나 정상에 올랐을때 보이는 그 전망은 잊을수 없었어요~
원주...열무님 사시는 곳과 지척의 곳이였는데...... ㅎㅎㅎㅎ

그런데
마지막 저 얼굴은 누구~~의 얼굴이죠?
처음 보는 얼굴인데요...
근래의 이 블로그는 그저 서정적입니다.
오늘은 더구나 이국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사진들이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더했습니다.
치악산 가 본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지나고 나면 다 그리워지고 그 기억들은 왠지 모두 쓸쓸해집니다.
어렸을 때 무지개가 뜨면 비가 그쳐서 밖으로 나가
놀 생각에 기뻤지요.
지난 달에는 비가 그친 후
애월의 경마장 쪽에서 조천 쪽 하늘을 바라보니
일곱색깔 무지개가 하늘 가득히 물감퍼지듯
파스텔 톤 처럼 부풀었어요.
장엄한 광겨이었습니다.
풍경 잘 보고 갑니다.~~~
이 외수님 카스에 쌍무지개 떴던데..
치악산에두 쌍무지개가 이렇게나 또렷하게 떴네요..
내일...제게 작은 소망이 이뤄지길 기다리고 있는데
기분이 좋은데요? 왠지 잘 될꺼 같은...
어릴적엔 미류나무가 참 좋았답니다...
왠지 모를 설레임이 있었고...
저 자작나무처럼 멋스럽진 않았지만 추억이 서린 나무였지요.
파랑 양귀비가 있는지 왜 진즉 몰랐을까요..
독특하고 예쁘서 자꾸만 시선이 가네요.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분홍 얼굴...
예쁘네요
쌍무지개는 드믈게 볼수 있는데 열무김치님께서 보셨군요.
더운 여름날에는 세상 모든 꽃들이-양귀비꽃이, 초록숲이 마음에 들어오는 계절이지요.
순수한 마음은 세대를 가르고 하나님께서 세상 곳곳에 감춰두신 마음입니다.
무지개를 보고 꿈꾸는 어린 마음도 세상에 많이 있지요.
덥지만 아름다운 여름입니다.
우리큰딸 상견례하던날 비가쏟아지다 그치고
쌍무지개가 뜬걸보았는데 그이후 여기서 보네요..
분명 좋은일이 있을거같은 예감이~~ㅎ

치악산도 여러번갔었고..인제 자작나무숲은 몇해전부터
여름휴가때 인제 자작나무숲 찿아가다가 가는길에 션~한
물가가있기에 도중하차하고 놀았는데 그곳이좋아
해마다 휴가때면 인제에 펜션을 정하고
알찌감치 출발해 가다가 그 물가에서 놀다가곤 합니다.
올해는 몸이 션찮아 갈수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참 아름답게도 담으셔습니다 김치님
와 -아 !
쌍무지개를 보셨군요.
왠지 좋은일이 있으실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유월이 그린 스케치는 사람이 따라 그릴 수 없어
더 없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원주 용수골의 화사한 양귀비도
원대리 자작나무 숲도 유월의 풋풋함을 지녔고요.
저는 수년간 무지개를 본 적이 없는데 열무김치님은 복이 많습니다.
꽃봉오리에 새긴 얼굴로 인해 하루하루가 기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쌍무지개도 보시고^^ 멋진 무지개사진 찍으셨네요
그것또한 행운입니다 ㅎㅎㅎㅎ
요즘 어린이들에 이런 동화적인 꿈들이 들어갈.....자리가 자꾸 없어집니다.
어른들이 그렇게 하는거지요.
멋진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한여름 땡볕이 연일 이어지네요 , 여름 건강에 조심 하세요^^
무지개가 저렇게 완벽하게 둥근 모습을 처음 봅니다
동화속에서만 존제하는 줄 알았어요 ..
저럴 수도 있구나 ...대단한 경관에 할말이 잊어지네요.
멋진 사진 감상 공유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