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
아시나요
*열무김치
2019. 5. 27. 22:36
반 쯤 눈감고 사는게 지혜라고
우직한 세월이니 뒤 봐 달라고
청록으로 가린 단아한 미소에
노랭이 속내가 들킨 날
5월이 열어주는 미닫이로
세상 모든 그리움들이 쏟아져 들어오다.
이제 5월도 다 지나 갑니다.
오늘은 한국의 헌충일같은 날 미국의 메모리얼데이입니다.
초록숲을 보고 커튼을 닫고 잠이 들면 ,아침에 커튼을 열면 또 초록숲이 보이는 방입니다.
이제 녹음창창 우거진 6월의 계절이군요.
씨를 심어 놓고 잘안자란다고 매일 들여다 보는 초조함에서 벗어나는 계절입니다.
매일 쑥쑥 자라는 것 보느라 6월 한여름이 또 금새 지나 가겠지요.
벼 밭인지 보리밭인지 모르지만 질서있게 잘자라고 있는 초록밭이 참 곱네요.
뒤산으로 둘려쳐진 아늑한 마을에 금년에 때에 따라서 알맞은 비로 풍성한 추수가 있기를 바래 봅니다.
오늘은 한국의 헌충일같은 날 미국의 메모리얼데이입니다.
초록숲을 보고 커튼을 닫고 잠이 들면 ,아침에 커튼을 열면 또 초록숲이 보이는 방입니다.
이제 녹음창창 우거진 6월의 계절이군요.
씨를 심어 놓고 잘안자란다고 매일 들여다 보는 초조함에서 벗어나는 계절입니다.
매일 쑥쑥 자라는 것 보느라 6월 한여름이 또 금새 지나 가겠지요.
벼 밭인지 보리밭인지 모르지만 질서있게 잘자라고 있는 초록밭이 참 곱네요.
뒤산으로 둘려쳐진 아늑한 마을에 금년에 때에 따라서 알맞은 비로 풍성한 추수가 있기를 바래 봅니다.
산들 모습이 묘하다 싶습니다.
초록이 변함없어서 눈물겹습니다.
문득 그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어집니다.
다 뿌리치고 마지막을 새로 만들고 싶어집니다.
초록이 변함없어서 눈물겹습니다.
문득 그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어집니다.
다 뿌리치고 마지막을 새로 만들고 싶어집니다.
산들이 만들어 놓은 모습으로 밀일까?
들에게 병풍을 친 듯 보입니다.
저 산의 병풍 뒤에는 여름이 대기해 있으려나요?
들에게 병풍을 친 듯 보입니다.
저 산의 병풍 뒤에는 여름이 대기해 있으려나요?
밀밭 같네요.
좀처럼 요즘은 밑밭이 흔치 않은데 푸른 밀밭이 고향을 생각나게 합니다.
6월이 또 금방 오네요.
푸른 6월도 멋지게 보내세요.
좀처럼 요즘은 밑밭이 흔치 않은데 푸른 밀밭이 고향을 생각나게 합니다.
6월이 또 금방 오네요.
푸른 6월도 멋지게 보내세요.
제천 원주쪽에는 밀 농사를 많이 짓나 봐요
제천밀가루를 저는 박스로 사 놓고 먹었는데 요즘 떨어져서
다시 구매하려 다녀와야지 하고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더러는 한우 먹이를 하려고
요즘 밀농사를 짓는다는 농부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사료값이 비싸 섞여 먹인다고 하시데요.
다음달 초에는 청보리축제가 열린다고
이 지역 거리마다 현수막 걸린 것을 보았네요.
5월도 이제는 끝자락입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제천밀가루를 저는 박스로 사 놓고 먹었는데 요즘 떨어져서
다시 구매하려 다녀와야지 하고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더러는 한우 먹이를 하려고
요즘 밀농사를 짓는다는 농부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사료값이 비싸 섞여 먹인다고 하시데요.
다음달 초에는 청보리축제가 열린다고
이 지역 거리마다 현수막 걸린 것을 보았네요.
5월도 이제는 끝자락입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아! 아름다운 언어에 도취되고
청보리밭에 추억을 느끼고
고운 음악에 이 아침 행복합니다
댕큐
청보리밭에 추억을 느끼고
고운 음악에 이 아침 행복합니다
댕큐
청보리밭을 무지무지 조아하는
제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허인순의 '밀밭길 추억'이 생각납니다
시골 풍경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저만치 그리움이
사각 사각 ᆢ
제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허인순의 '밀밭길 추억'이 생각납니다
시골 풍경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저만치 그리움이
사각 사각 ᆢ
저곳에 서면
종일 있어도 들리는 건 바람소리, 닭 우는소리, 개짖는 소리..
하루 두 번 다니는 시내버스엔 운전기사 혼자 타고 다닙니다.
하도 그래서 제가 자동차를 놔두고 한 번 타고 시내를 다녀왔어요.
어쩌다 가지만 갈때마다 적막강산을 다녀온 느낌입니다.
한국땅이 복잡하고 시끄럽다지만 아직도 이런 곳들이 많아요.
종일 있어도 들리는 건 바람소리, 닭 우는소리, 개짖는 소리..
하루 두 번 다니는 시내버스엔 운전기사 혼자 타고 다닙니다.
하도 그래서 제가 자동차를 놔두고 한 번 타고 시내를 다녀왔어요.
어쩌다 가지만 갈때마다 적막강산을 다녀온 느낌입니다.
한국땅이 복잡하고 시끄럽다지만 아직도 이런 곳들이 많아요.
안녕하세요?
강원도 속초에 즐거운 가족여행 다녀왔네요.
서울 양양간 고속도로 - 속초(고성) 설악산 울산바위가 잘 보이는 곳,
양양 솔비치, 대명항, 속초중앙시장내(회, 오징어순대, 찜 대게...), 가을동화 촬영지 끌배 아바이순대,
물치항, 하조대, 휴휴암... 많이 둘러보았고,
요즘 속초일대 32도의 폭염에 바닷물에 들어가거나 발담그는 상황을 일찍 체험했습니다.
----------------------------------------------------------------------------------------
[[[ 고성(속초)산불 --- 위험한 화마의 위력? ... 엄청난 위협적인 불길에 도심까지의 피해를
목격하며 당시 강풍의 불길이 연상되어 아주 놀랐습니다...
미시령아래 ~ 속초시내間 북쪽방향 숙박시설 많은 곳과 도로주변(민가, 주유소 까지 접근한 피해모습들...),
대명항 인근 도심까지 화마에 모든 나무들이 불타 시커멓거나 붉게 말라 죽은
수십만평 내다보이는 곳곳마다 피해모습... 당시의 긴박한 위험성을 짐작하게했습니다...
--- 화재 당일 저녁 늦게까지 청와대 콘트럴타워 책임자를 보내지 않고 붙잡고 대정부 질문...
어느 야당 원내대표 등이 너무나 화나고 얄미웠는데, 직접 화재현장 상황을 목격하고... 눈물겨움을 안고 왔습니다...]]]
-----------------------------------------------------------------------------------------
5월 마지막주 수요일... 주변에 온통 붉은 넝쿨장미뿐아니라 큰장미도 흐드러져 진한 향기로 반깁니다...
요즘 낮엔 한여름 같지만 아침엔 좀 살쌀하기도하군요~
오늘도 幸福한 하루 되세요^^
강원도 속초에 즐거운 가족여행 다녀왔네요.
서울 양양간 고속도로 - 속초(고성) 설악산 울산바위가 잘 보이는 곳,
양양 솔비치, 대명항, 속초중앙시장내(회, 오징어순대, 찜 대게...), 가을동화 촬영지 끌배 아바이순대,
물치항, 하조대, 휴휴암... 많이 둘러보았고,
요즘 속초일대 32도의 폭염에 바닷물에 들어가거나 발담그는 상황을 일찍 체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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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속초)산불 --- 위험한 화마의 위력? ... 엄청난 위협적인 불길에 도심까지의 피해를
목격하며 당시 강풍의 불길이 연상되어 아주 놀랐습니다...
미시령아래 ~ 속초시내間 북쪽방향 숙박시설 많은 곳과 도로주변(민가, 주유소 까지 접근한 피해모습들...),
대명항 인근 도심까지 화마에 모든 나무들이 불타 시커멓거나 붉게 말라 죽은
수십만평 내다보이는 곳곳마다 피해모습... 당시의 긴박한 위험성을 짐작하게했습니다...
--- 화재 당일 저녁 늦게까지 청와대 콘트럴타워 책임자를 보내지 않고 붙잡고 대정부 질문...
어느 야당 원내대표 등이 너무나 화나고 얄미웠는데, 직접 화재현장 상황을 목격하고... 눈물겨움을 안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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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주 수요일... 주변에 온통 붉은 넝쿨장미뿐아니라 큰장미도 흐드러져 진한 향기로 반깁니다...
요즘 낮엔 한여름 같지만 아침엔 좀 살쌀하기도하군요~
오늘도 幸福한 하루 되세요^^
저런 산을 보면 어릴때 도화지에 그리던 산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보리는 참 오랫만에 보게 되네요. 친정 동네는 보리를 아예 심지 않는거 같아요.
서산쪽은 보통 다 마늘을 심거든요.
아이들 다 키우고 나니 이제 부모님들을 위해 시간을 쓰며 살게 됩니다.
친정엄마가 입원하셔서 어제까지병원 간이침대서 며칠 지내다가 오늘 하루 시간을 내어 올라왔습니다.
내일 아침 또 내려가야 하구요.. 이제 시작인듯 합니다.
보리는 참 오랫만에 보게 되네요. 친정 동네는 보리를 아예 심지 않는거 같아요.
서산쪽은 보통 다 마늘을 심거든요.
아이들 다 키우고 나니 이제 부모님들을 위해 시간을 쓰며 살게 됩니다.
친정엄마가 입원하셔서 어제까지병원 간이침대서 며칠 지내다가 오늘 하루 시간을 내어 올라왔습니다.
내일 아침 또 내려가야 하구요.. 이제 시작인듯 합니다.
와 정말 깨끗한 사진이네요
밀인듯 밀이 아닌듯합니다
밀인듯 밀이 아닌듯합니다
내일이면 오월도 마지막날 이네요.
푸르른 신록의 계절 계절의 여왕 오월도 그렇게 가나 봅니다.
유월에는 더 짙푸르겠지요.
늘 편안한 날 되세요.
푸르른 신록의 계절 계절의 여왕 오월도 그렇게 가나 봅니다.
유월에는 더 짙푸르겠지요.
늘 편안한 날 되세요.
청보리밭을 보면 유년시절이 떠오르네요
여기서도 잔듸를 안 깎고 이주넘게 놔두면 마치 청보리밭처럼 하늘거려서
가끔은 잔듸를 깍지않고 놔두는 분들에게 감사한 생각이 들어요
여기서도 잔듸를 안 깎고 이주넘게 놔두면 마치 청보리밭처럼 하늘거려서
가끔은 잔듸를 깍지않고 놔두는 분들에게 감사한 생각이 들어요
시골 보리밭 풍경이 첫눈에 단아하고 말끔하다 하는 생각입니다.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초록마음이 스쳐나는곳 같네요.
그냥, 좋은건 좋은겁니다 ㅎㅎㅎㅎ
살째기 열어둔 미닫이로 그리움이 살랑바람에 실려오셨나요^^ ㅎㅎㅎ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초록마음이 스쳐나는곳 같네요.
그냥, 좋은건 좋은겁니다 ㅎㅎㅎㅎ
살째기 열어둔 미닫이로 그리움이 살랑바람에 실려오셨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