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겨울빛
*열무김치
2018. 12. 1. 07:38
갈색과 회색으로 변해버린 계절
연초록과 짙은 푸르름은 잠시 갈빛에 몸을 숨기고 겨우내 몸단장을 한다.
봄이 찬란한 것은 겨우내 얼굴을 매만지고 옷감을 손질한 陰地덕이다.
사람의 머리만 백발이 되는 게 아니다.
태고부터 있었던 자연 만물이 때를 따라가며 무언의 메세지를 보냈지만 우리들이 너무 늦게 알아본 것 뿐이다.
마침내 겨울이군요.
섭섭하지만 가을은 갔군요.
어쩔 수 없겠지요.
내년에 다시 가을을 볼 수 있으면 좋겠지요.
그런 기대와 희망을 갖고 지내야 하겠지요.
섭섭하지만 가을은 갔군요.
어쩔 수 없겠지요.
내년에 다시 가을을 볼 수 있으면 좋겠지요.
그런 기대와 희망을 갖고 지내야 하겠지요.
간다는 말도 없이 가는 가을이 아니고
미리 예고된 이별이겠지요.
그 고운 가을잎 보여주며 마음을 흔들다가 가버리니
더 겨울엔 외로와 지는것 같아요.
그래도 계절마다 좋은 점을 느끼게 해주지요.
흰눈으로 덮힌 설경에 또 사람들은 반하니까요.
사진으로보니 가을이 물러 가는 것이 보입니다.
미리 예고된 이별이겠지요.
그 고운 가을잎 보여주며 마음을 흔들다가 가버리니
더 겨울엔 외로와 지는것 같아요.
그래도 계절마다 좋은 점을 느끼게 해주지요.
흰눈으로 덮힌 설경에 또 사람들은 반하니까요.
사진으로보니 가을이 물러 가는 것이 보입니다.
12월 월요일 찬 바람이 불며
겨울비가 내리는 날입니다
변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겨울비가 내리는 날입니다
변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갈색과 회색으로 변해버린... 겨울이네요.
이제 가을은 굿바이 해야 할 것 같아요.
산에 가면 마지막잎새까지 다 떨어져서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았더라구요.
웬지 쓸쓸하면서도 어차피 벗어야 할 겉치레가 싹 걷힌
넓은 느낌의 산세를 보는 것 같았어요.
이제 가을은 굿바이 해야 할 것 같아요.
산에 가면 마지막잎새까지 다 떨어져서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았더라구요.
웬지 쓸쓸하면서도 어차피 벗어야 할 겉치레가 싹 걷힌
넓은 느낌의 산세를 보는 것 같았어요.
- 송학(松鶴) 이규정
- 2018.12.05 09:12 신고
- 수정/삭제 답글
열무김치님 안녕하세요
이른아침에
겨울 빛
아름다운 작품에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른아침에
겨울 빛
아름다운 작품에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삽입된 기타연주곡이 초겨울 볕 처럼 사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파 주의보 내렸다지요?
본격적인 추위 시작이런가 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하셔요 ~
한파 주의보 내렸다지요?
본격적인 추위 시작이런가 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하셔요 ~
속내를 알 수 없어서 초록과 예쁜 꽃색들이 동면의 겨울을 숨어서 단장을 몰랐지요.
연세가 지긋하시고 은빛 머리카락은 보기 싫지 않기는 한데,
그 은빛 속에는 봄을 기약할 수가 없어서 아름답지는 않았습니다.
계절에 맞게 저렇게 변해야 덜 추워 보이지 싶습니다. 초록이 초록초록하면 추울 듯 싶어요.
연세가 지긋하시고 은빛 머리카락은 보기 싫지 않기는 한데,
그 은빛 속에는 봄을 기약할 수가 없어서 아름답지는 않았습니다.
계절에 맞게 저렇게 변해야 덜 추워 보이지 싶습니다. 초록이 초록초록하면 추울 듯 싶어요.
겨울빛을 느껴봅니다.
안녕하세요?
2018 戊戌年 올 한해도 어김없이
多事多難이라는 사자성어만 내던지고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12월의 어느 하루도 저물어 밤이 깊어 가는군요
평안한 밤 되세요~~
안녕하세요?
2018 戊戌年 올 한해도 어김없이
多事多難이라는 사자성어만 내던지고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12월의 어느 하루도 저물어 밤이 깊어 가는군요
평안한 밤 되세요~~
생각이 허옇게 슬면
왜 세월이 그리도 빨리 간답니까?
간당거리는 일상 젖혀내고
애써 머물고 싶은 시간들
아쉽기만 한데.....
옛 기억의 저 쪽은
늘 출렁거리는데.....
몸은 예전같지 않습니다.
글쓰는 열정 놓고 싶지않음은
제 욕심일까요?
저를 사랑해주시는 벗님네
늘 새로운
날개 펴소서.
늘봉 한문용
왜 세월이 그리도 빨리 간답니까?
간당거리는 일상 젖혀내고
애써 머물고 싶은 시간들
아쉽기만 한데.....
옛 기억의 저 쪽은
늘 출렁거리는데.....
몸은 예전같지 않습니다.
글쓰는 열정 놓고 싶지않음은
제 욕심일까요?
저를 사랑해주시는 벗님네
늘 새로운
날개 펴소서.
늘봉 한문용
겨울빛은 겨울빛의 무게와 의미를 주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네 계절은 참 좋은 계절의 변화입니다.
인생도 계절에 비유한다면....이제 가을이 넘어선 기분이라서요....겨울빛이 예사 스럽지 않네요^^
역시 멋진 연주곡 잘 듣고 갑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네 계절은 참 좋은 계절의 변화입니다.
인생도 계절에 비유한다면....이제 가을이 넘어선 기분이라서요....겨울빛이 예사 스럽지 않네요^^
역시 멋진 연주곡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