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

비트코인

*열무김치 2018. 1. 18. 00:03

 

 

                                                                                        (사진출처) ....daum

 

 

초기 대비 2만 배 상승

8만원으로 280억 대박

여기저기 억 억 한다는데

닌 뭐 했노?

지극히 수학적인 가상화폐

무식하면 용감하기라도 했어야지

 

회의 합시다.

매출이 너무 떨어졌어요.

이러다간 이번 달 마이너스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깟 도토리 키 재기야

지겨운 얘기지 

한 방이면 끝날 걸

 

 

무슨 수를 썼어야지

조상 덕 없으면 횡재수라도

장부에 적힌 초라한 동그라미 대 여섯 개

다 가지라고 해도 성에 찰리 없는

100원, 1,000원 마진?

시시해

너무 시시해

동그라미를 원없이 그렸대잖아

 

창가로 날리는 눈발에

멍한 시선들이 꽂히다.

싫어

내가 너무 싫어

토종비결도 엉터리고

 

280억

아니, 28억 정도만

딱 그정도만

아니꼬운 면상에 장부책 집어 던지고

꼴 같은 전세 집 단칼에 긋고

폼 나게 남쪽나라로 가는 거야.

발끝을 간지르는 이국의 해변

내가 누웠다.

같잖은 세월아

 

 

아니

안 나갈 거요?

설 특수 못 잡으면 아웃이야

주머니에 든 짬뽕 값 7000원을 만지작거리며

억 억 대는 화폐는 입안으로 마른침을 우겨넣었다.

세다가 만 동그라미도 희한한 미소를 지었다.

한 방 어때?

자네 운빨 좋잖아.

 

침 튀기다

수척해진 미래화폐는

골목길을 돌아나가는 트럭 뒤에 침을 뱉았다.

에이

밴뎅이 같은 놈

 

미세먼지 가득한 골목길을

허름한 트럭은 또 그렇게 나갔다.

장부에 적힌 동그라미 다섯개를 위해

 

 

 

 

 

 

 

 

 

 

 

가상화폐는 말 그대로 가상일 뿐이죠.
17세기의 네덜란드 튤립은 실체라도 있었지만....... ㅎㅎㅎ

맞습니다.
다만 리플코인같은 종류는 은행거래 수수료용으로도 쓴다니까 명암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을 생각하고 달려드니까 그 후유증도 상당합니다.
유독 한국이 더 심하다니까 그만큼 사는일이 고달프다는 반증일테고 멘탈이 좀 부족한 사람들도 별 저항없이 살아낼 수있는 사회기반이 되지 못했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4차산업이니 미래의 화폐니 하는말을 떠나 이렇게 나가다간 커다란 국가의 짐으로 변질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즐겨보는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라는 수ᆞ 목 드라마에서 마약을 끊기위해 그렇게 애썻던 한양이라는 아이는 출소하는 날 친구의 꾐에빠져 다시 주사를맞고 잡히게 되지요 간밤 그것을보고 드라마지만 얼마나 허탈하고 맘이 안좋던지요 ᆞ작가가 의도한것은 그만큼 마약이란 중독성이 강하여 인생자체를 파탄으로 몰고 간다는걸 보여주려는 거겠죠?
가상화폐니.주식이니 어느정도 중독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 몇을봐도 그런것 같아요
벌써 그 피해가 대학생들 부모님이 부쳐준 등록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다 날렸다는 기사가 올라옵니다 ᆞ
제 동창중에 한명도 재미삼아 백 ᆞ이백 ᆞ 넣어두고 동향을 관찰중이라 하드라구요
그렇게 빠져들겠죠
종일 폰을 들여다보며ᆞ
같은돈이라도
땀흘려 열심히 벌어모은돈의 가치와는 쓰임이
천지차이 아닐까 싶네요
중독 맞아요.
하다못해 재미로 치는 고스톱도 일종의 반 중독인데.
가장 큰 함정은 돈을 벌거나 잃으면 그 환영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건데요.
삶을 저당잡히고 다른 어떤 일에도 흥미나 관심이 없어진다는거지요.
나만 이렇게 허당으로 사나싶어 모두들 마음이 술렁입니다.
거대자본은 이런 심리를 아니까 판을 키우기위해 갖은 낚시줄 테크닉을 구사하지요.
비트코인이 상위 몇 %가 대부분 잠식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증거가 된다고 봅니다.

길에서 우연하게 주운돈과 하루종일 일해서 번 돈 중 길에서 주운돈을 먼저 쓰는 심리만 봐도 쓰임새의 가치는 엄연하게 다르겠지요.
염장 지르는 소리 좀 하겠습니다. 어느 책에 나온 내용입니다.
- 포커 필승의 법칙
1. 기본전략을 충실히 수행하면 자본은 축적된다.
2. 자본의 규모가 커지면 상대방을 압도하는 올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3. 압도적인 자본이 판을 계속 유지하는 한,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4. 새로운 돈은 끊임없이 게임 판으로 흘러들어 온다.
5. 소액 참가자의 돈은 압도적인 자본을 더 키우줄 뿐이다.

그렇지만 이건 게임의 법칙이고 현실은 현실이겠지요?
저 눈보라 속에서 다시 출발하는 트럭................
포코필승의 법칙이 아니어도 비트코인의 음양을 그대로 적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 주식이나 가상화폐도 어느 누군가가 받쳐주지 않으면 이익이 날수없는 구조여서 후발주자들이 망할 확률이 농후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을거란 믿음으로 뛰어듭니다.
미래가 불안정고 헬조선이라고 냉소를 흘리는 20~30대들이 가장 큰 피해자라니 ..
사정여하를 떠나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냥 열심히 해야하는데...
500원 할때 사 두세요
사 두면 뛰어요
없는듯이 30만 투자해 둬 봐요
이제 시작이라 500원이지
곧 날개 달거 에요 ...

유혹 할때
그 유혹 낼름 받아 먹어 둘걸요 ..

그 것을 가당치도 않는 말이라고
별 사기꾼 들도 다 있구나 의심하며
30만원은 그져 하늘에서 떨어지냐 ....하며

안 잡았더니
고넘이 지금은 내가 고개 아프도록 쳐다봐도 잘 보이지 않을 높이에서
고고행진 중이라면서요 ?

정부 한마디에
널 뛰듯 한다면서요?

옛날 가난했던 저의 부모님께서는 부자도 하늘이 주신다 하시더니
요즘 재벌도 하늘이 허락해야 하는건가 봅니다.

30만원에 큰 돈 한번 쥐어 봐라고
권유받고 권유 받았었건만

콧 방귀 만치도 유혹 안 받은 저는 맹한 여자 입니다요 ㅎㅎ


초기 투자자들은 많은 이익을 거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이익이라는게 어느 누군가의 눈물이니까 그게 문제입니다.
선현들 말씀에 내가 수고하지 아니한 금전은 결국 자기 발등을 찍는다니까 그 말로 저나 불로섬님 위로를 삼으시지요. ㅎㅎ
누군가는 돈을 벌고 누군가는 잃고
참 그래요
이렇게 나라가 들썩 들썩
가상화폐인데
저는 조금 멀찍히 있을려구요
그 벌었다는 돈이 다수의 피해자들이 모아준 돈이니까..
거대 세력들이 결국 코 묻은 돈까지 훑어가지요.
그 과정에 이익을 보는 소수가 생기겠지만 결국엔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에서도 연착륙을 유도하는 정책을 쓰면야 더 좋겠지만 정부규제에도 강남 아파트가 고공행진을 하듯 이것도 일종의 예견된 사회병리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가상화폐는 수많은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를 거쳐 미래의 화폐로 갈 것 같습니다.
그렇죠
미래의 화폐가 되긴 할것 같아요
누구나 벼락부자가 되는 생각은 해볼수 있지요.
그런데 살면서 벼락맞아본 기억도 없는데
돈으로 벼락맞기는 얼마나 힘들까요?

남편 친구가 둘째아들이 미국에서 저 코인회사를 차려서
로터리티켓 맞은 것보다 더 돈을 벌었다고 아들자랑합니다.
엊그제도 신형 금색 로렉스시계 사주었다고 장례식장에서 갔던 식당에서
자랑을 하더랍니다.그 부인은 제게 만달라를 아들이 용돈으로 주었다고 자랑하고요....
그런것 모르고 사는게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남에게 자랑할때는 그 소리듣고,상처벋는 사람들 생각을 전혀 못하더라고요.
제 남편이 너는 아들만 둘 두어서 그래.
나같이 딸가진 사람은 결혼후에도 그딸이 와서 뜯어간다고 말하니까
듣던 다른 친구들 얼굴이 펴지더 랍니다,
딸들이 결혼후에도 저희 부부에게 로렉스시계 사주고
용돈으로 만달라주면 저도 좋지요.^^
한국 속담에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말은 시기질투가 아닌 오랜 세월이 건네준 철학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의 심리가 그런 것이겠지요.
이런류의 자랑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자랑을 하면서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사람들이지요.

정작 자랑을 할게 많은 사람이 말을 아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사람이 가진 그릇의 차이겠지요.

딸을 두면 비행기 탄다라는 한국의 유행어가 아들선호사상이 낳은 부정이 아니라 실제여서 세월이 많이 변하긴 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만 잘 살아도 성공입니다.
제 딸들은 아직도 저희에게서 많은 것을 뜯어 갑니다.
딸만 셋있는데,아들가진 사람 많이 부럽습니다.
어쩌다 세상은 이리도 비틀거리는지?
공감하며 잘읽어 보았습니다.
어느새 금요일입니다.
오늘도 좋은 생각만 하는 그런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황사에 시달리는 지금
육신은 몹시도 괴롭지만.

숨쉬는 매 시간 시간마다
행복이 쌓였으면 좋겠습니다.

그윽한 커피 한잔 하면서
잠시 휴식을 즐겨 보아요.

늘 곁에 있음에도
다음 만남이 기대 되는건
┌─┐┌─┐┌─┐
│기││다││림│ 입㉡i㉰.
└─┘└─┘└─┘
비트 코인으로 많이 시끄러운것 같습니다~
열무김치님^^ 반갑습니다~
주말과 함께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타임리스 드림 -
비트코인 신문에 보도되기 전 상당히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알고 심사숙고한 사람은 이런 기회를 우습게 여기죠 ㅎㅎ
당시 생각에 도저히 이렇게 뻥튀기 될 줄 몰랐죠 ㅎㅎ
그렇다고 부러워할 것도 없지요.
쉽게 번돈은 지켜지기 어렵다는 것 진리이지요.
쉽게 번 사람은 더 큰 돈을 벌기 위해 있는 돈에 대출까지 해서 다시 도박하지요.
미국 로토 당첨자들 대부분 파산하지요.
힘들여 돈 번 사람은 그 돈을 잘 지키지만 쉽게 번 사람은 세상을 우습게 알아 지키지 못하죠.

비트코인의 운명은 곧 끝날 것으로 봅니다.
다단계 폰지 사기로는 유사 이래 최대사기이죠.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다른 코인들도 비슷한 운명을 맞을 것으로 봅니다.
이유는 그런 코인에 참가자가 많을수록 데이타 파일은 급격하게 늘고
그 데이타를 저장할 블록 역시 기하습수적으로 늘어나 교통체증 일으킬 것으로 봅니다.
결국 블록체인은 느려터져 성질 급한 사람은 절대 사용하지 못할 도구가 될 것으로 봅니다.


다만 특정회사 예컨데 보험회사가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면
보험가입자와 병원 등 보험에 관련한 자만 체인에 연결되니
느려터지지 않고 잘 활용될 것으로 봅니다.

이 내용 블로그에 쓰고 싶었지만 못 쓰고 여기에 씁니다.
비트코인에 투기한 사람들의 안티 표적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ㅎㅎ

올부터 친환경 하지 않고 관행으로 전환하면서 비트코인 안사도 될 만큼 수익이 날 것으로 봅니다.

열무김치님도 올 한해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비밀댓글]
세찬 바람에 비까지 내리는 저녁 시간에 길조심 차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리며 님께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가면서 감기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님의 마음을 간직하고 감사합니다
가슴이 시린 겨울 서리꽃, 달빛꽃잎, 보다도 하얀 겨울
좋은 시간 이어가세요**
내가 움직여서 벌어들인 돈 외에는
모두가 도둑질을 한거로 치부하는 울영감님
그 밑에서 반백년 넘어 살아냈으니
나는 더 깊은 결벽증 환자구요
그냥 바라보지 않습니다
제일은 무식해서랍니다
뭔 소린지 도통 알아 들을수가 없거든요 ...^^

내 계좌에 들어오는 순수한 돈 딱 그 만큼으로 쌀사고 연탄사고 김치거리 사는
제털빼서 제구멍에 박는다는 답답한 삶밖에는 모른답니다

누가 보면
저 노친네는 무슨 재미로 살까 이렇게 긴 세월을 ....
곁의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들리는거 같아요 열무님 ...^^

눈덮힌 설경속으로 유유히 멀어지는
차 한대가 보입니다
자존감으로 꽉 차 있는 차 꽁무니도 보이구요 ...^^
열무김치님 안녕하세요?
혼돈의 세상에 안타까운 소식까지 이어져
마음이 아픕니다.
어느새 1월의 마지막 금요일 저녁이네요.
마음만이라도 여유롭고 따뜻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오, 사진이 대단히 좋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곳에 있어야 어울리는데요....

비트코인...
제 주변에도 피해자가 많습니다...
TREBIT

코인거래소
Trebit(심볼) 이 KRW 마켓을 오픈합니다~~
기다리시던 8월 8일 KRW 마켓 / 입출금 서비스 오픈!!!

KRW 마켓 오픈과 함께 옵저버(OBSR)(심볼)와 아이온(심볼)(ION) 8월10일 상장!!!
특히 옵저버(OBSR)는 전 세계 최초로 트래빗 거래소에 상장되는 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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