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晩秋**

*열무김치 2017. 10. 31. 07:02

 

 

우음도

 

 

 

 

 

 

 

무리로 피어 울고

서걱대는 갈대여도

냉정한 당신

이렇게 떠나야 가을입니다.

 

빚으로 남은 變節

다시 웃어요

그대 오는 봄날에.

 

 

 

 

 

 

 

 

 

 

 

 

 

 

 

 

 

 

 

 

 

 

 

 

 

 

 

 

 

 

 

 

 

 

 

송산

 

 

 

 

 

 

 

 

 

 

 

 

 

 

 

제부도

 

 

 

 

 

 

헉~~~~~~~~~!!
송산이라 해서
여기 송산 말고 또 있나? 저렇게 철탑도 많은것 보면 송산 같은데..
그런데~제부도~~~~??
제부도 다녀가셨군요 ㅎㅎ
옥수수 빵도 그집 칼국수도 잡숴보고 가셨나요? ㅎㅎ
오랫만에 답글을 씁니다.
우음도를 거쳐 제부도 다녀왔어요.
사진동호회에서 1박2일 여행을 했습니다.
옥수수빵은 모르겠고 조개구이와 해물칼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습니다.
송산시티?
바다에 세워진 철탑이 인상적이더군요.
갈대를 서걱대도록 울려놓고 떠나가는 매정한 가을인가요?
너무도 멋진 표현에 제가 한참을 읽었습니다.
변절은 빚으로 남는가요?
빚받으려면 봄을 기다려야겠군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셨나요?너무 멋집니다.
좋은 해설을 곁들여 주셔서 ''''
동해안과 달리 서해안은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신곳의 바다와 많이 다르겠지요.
가끔이라도 한국에 나오시기는 하시는지...
멋진 풍경들입니다.
마음을 가라앉게 합니다.
또 이런 가을을 맞이하고 싶고 또 또 또 맞이하고 싶어집니다.
무리로 피어눌고 서걱대는 갈대여도
냉정한 당신
이렇게 떠나야 가을입니다...

이제까지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한거 같은데
그럼에도 울컥 ..하네요
아직 정들지 못했고
즐기지 못 한 아쉬움 커서요
안녕하세요?
또다른 시작 11월의 첫 날입니다.
내내 좋은 일 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우음도의 갈대가 장관입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이렇게
기억할수 있는이가 있어서 좋은 시간이고 안부 전하고
답할수 있어 행복한 날들입니다.
오늘도 기쁨이 가득한 시간 되세요
왠지 갈대=가을
공식이 느껴집니다
갈대 = 가을
갈 때 = 가을

왠지 이런 공식도 느껴집니당^^

올대는 모릅니다
올 때 = 겨울이 곧 오겠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