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
아내의 봄
*열무김치
2017. 4. 15. 00:25
소 뒷발에 쥐 밟히듯
인색한 날을 꾸어 나들이 가던 날
김밥이나 몇 줄 사가지 뭐.
그래도 모처럼 바람쐬러 나왔는데..
피죽 먹은 목소리로 얼버무리다
제 몸에 들어가는 것도 아까워
수많은 봄날은 그렇게 가버렸다.
내년 봄도 있잖아
등신 같은 남자는 그 말을 해놓고
꽃잎이 날리기 바쁘게 잊어먹었다.
가버리는 게 어디 세월 뿐이랴
정도 사랑도 기다림을 이기지 못하여
바람결로 들려주는 꽃잎의 이야기도 듣지 못하고
기어이 이지러지는 그믐달밤 창가에 서서
아 차 싶었다.
마약 같은 봄
산다는 이유로
또 속아서 봄날은 간다.
첨 인사드립니다.
푸른하늘님공간에서 이끌리어서 방문하였네요.
아름다운 음악과 가슴에 스미는 글이 있는 곳이네요.
님 말씀처럼
꿈결처럼 왔다가 무정하게 가버렸습니다.
벚이(벚꽃이)...
흩날리는 꽃비속에 아쉬운 두팔을 휘저으며
내년을 기약합니다.
몹시도 아름다운 연초록속에서 이 하루도 가치있는 바쁘심으로~~*
푸른하늘님공간에서 이끌리어서 방문하였네요.
아름다운 음악과 가슴에 스미는 글이 있는 곳이네요.
님 말씀처럼
꿈결처럼 왔다가 무정하게 가버렸습니다.
벚이(벚꽃이)...
흩날리는 꽃비속에 아쉬운 두팔을 휘저으며
내년을 기약합니다.
몹시도 아름다운 연초록속에서 이 하루도 가치있는 바쁘심으로~~*
부활주일을 큰딸집에서 보낸다고 금요일 버지니아로 온뒤로
컴을 들여다 볼 시간이 좀 없어졌지요.
두 손주들하고 지내느라고요.
제가 열무김치님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렸었는데 제 소개없이 오신 분이 해피 1614님이십니다.
지금은 저녁을 먹고 두 손주들은 각자 방에서 자고,지금에야 편하게 컴을 보고 있습니다.
여기로 자주오셔요.해피 1614님.
컴을 들여다 볼 시간이 좀 없어졌지요.
두 손주들하고 지내느라고요.
제가 열무김치님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렸었는데 제 소개없이 오신 분이 해피 1614님이십니다.
지금은 저녁을 먹고 두 손주들은 각자 방에서 자고,지금에야 편하게 컴을 보고 있습니다.
여기로 자주오셔요.해피 1614님.
그러게요. 그 봄날에 속고 속이고...
속이고 싶어서 속이는 것도 아니었고, 속고 싶어서 속은 것도 아니건만 모든 건 속고 속인 사람에게 남는 회한뿐이죠.
오늘뿐이라는 걸 오늘이라도 알면 다행일텐데 그것조차 쉽지 않네요.
속이고 싶어서 속이는 것도 아니었고, 속고 싶어서 속은 것도 아니건만 모든 건 속고 속인 사람에게 남는 회한뿐이죠.
오늘뿐이라는 걸 오늘이라도 알면 다행일텐데 그것조차 쉽지 않네요.
사진을 한참 들여다 보았습니다.
참 고우세요..
두 분 어머님 모시고 열심히 살아오셨네요..
늘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구두를 보고 씩~ 웃습니다.
저꺼랑 같지만 저는 엷은 분홍색입니다..
15년전쯤 샀는데 해마다 봄이면 한두번씩 바깥 구경을 합니다.
참 고우세요..
두 분 어머님 모시고 열심히 살아오셨네요..
늘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구두를 보고 씩~ 웃습니다.
저꺼랑 같지만 저는 엷은 분홍색입니다..
15년전쯤 샀는데 해마다 봄이면 한두번씩 바깥 구경을 합니다.
우선 벗꽃 피기 전 어느 봄날 산하가 좋고,
그동안 세월에서 미안하오 란 말도 채 못하시고 사셨어 이렇게 산도, 물도, 이제 곧 필 벗꽃길도 있어도
항상 내 안에 당신이 있었고, 당신이 제일 이다 신것을 이렇게 도드라지게 사진을 담은 것으로 표현했고,
아내분 그런 남편이 있어서 나는 늘 맘 하나는 당당했다오 무언 중 화답을 하시는 듯 보입니다.
화장도, 옷차림도 여느 일 나가시는 길에 따라 나서신 것과는 달리 봄 나들이 길로 보입니다. 하하
행복한 시간이셨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세월에서 미안하오 란 말도 채 못하시고 사셨어 이렇게 산도, 물도, 이제 곧 필 벗꽃길도 있어도
항상 내 안에 당신이 있었고, 당신이 제일 이다 신것을 이렇게 도드라지게 사진을 담은 것으로 표현했고,
아내분 그런 남편이 있어서 나는 늘 맘 하나는 당당했다오 무언 중 화답을 하시는 듯 보입니다.
화장도, 옷차림도 여느 일 나가시는 길에 따라 나서신 것과는 달리 봄 나들이 길로 보입니다. 하하
행복한 시간이셨기를 바랍니다.
지고지순하신 아내분 덕분에 열무김치님께서 순수하신 글도 쓰시고
두 어머님을 아내분께 맡기시고는 아내분께 안타까워 하시는 깊은 속정으로
어디고 같이 여행을 하시고 싶으신것 아니신가요?
저는 아내분께서 글을 쓰시면 어떤 글을 쓰실지 궁금해집니다.
아내분께서 너무 착하게 보이셔서 저는 조금 슬프기까지 합니다.
남편분 사랑때문에 어떤 힘든 일도 잘 견디시는 아내분 같습니다.^^
두 어머님을 아내분께 맡기시고는 아내분께 안타까워 하시는 깊은 속정으로
어디고 같이 여행을 하시고 싶으신것 아니신가요?
저는 아내분께서 글을 쓰시면 어떤 글을 쓰실지 궁금해집니다.
아내분께서 너무 착하게 보이셔서 저는 조금 슬프기까지 합니다.
남편분 사랑때문에 어떤 힘든 일도 잘 견디시는 아내분 같습니다.^^
아내의 봄은 참 멀리서 다시 만나집니다.
속고 속아서 보낸 그 봄이 몇 갠지도 이제는 헤아릴
굵은 마디 생긴 손가락도 손톱도 다 뭉텅거려져서 안타까와라..
내 년 봄이 또 다른 내년을 기약하고 봄날 아지랭이 되어
사그라져 간 세월 속에서 마약 한 코 찍어넣은 콧끝이 뭉그러지듯
실실대며 또 속고 속는 봄날은 그렇게 가고 마는가 봅니다.
읽을수록 읽을수록 마음에 잔잔히 와닿는 시입니다.
세월만 가는 것이 아니라~
정도 사랑도 세월따라 가버린듯
그래서 꼭 붙잡고 싶은데
온것 같은 봄은
벌써 꽃이 지니 말입니다.
그래도...
내 마음의 봄을 붙잡아봅니다.
사모님이 미인이십니다.
세월만 가는 것이 아니라~
정도 사랑도 세월따라 가버린듯
그래서 꼭 붙잡고 싶은데
온것 같은 봄은
벌써 꽃이 지니 말입니다.
그래도...
내 마음의 봄을 붙잡아봅니다.
사모님이 미인이십니다.
해마다 봄은 찾아오지요..
해마다 봄꽃도 피구요...
가장 좋은것들은 내색하지 않고
그렇게 조용히 곁에 머물다 가버린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곁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들도 그런거 같아요..
항상 있으니 못느끼고 있을 뿐이죠^^
봄날이 가기전에 마음껏 즐기라는 이유를
이제야 알거같다는^^
해마다 봄꽃도 피구요...
가장 좋은것들은 내색하지 않고
그렇게 조용히 곁에 머물다 가버린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곁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들도 그런거 같아요..
항상 있으니 못느끼고 있을 뿐이죠^^
봄날이 가기전에 마음껏 즐기라는 이유를
이제야 알거같다는^^
아직은 순수한 옛날 여인인 아내분 이세요
나 싫다고 아우성도 못하고
그게 내삶인듯 그리 묵묵히 살아오신 착하신분ᆞ
아마도 열무님 또한
여늬남정네 처럼 표현 또한 감추고 지네실듯ᆞ
그래도 은근한 몸짖에서 알아지는 사랑을 굳건히 믿으며 신뢰를 쌓고 그려려니 하고 살아온 삼십여년이겠죠
아내분께서도 이 글을 좀 보시는지요
글만 그리쓰면 모해~~!!
라고 볼멘 소리 하신다 해도
그래도 행복하실겝니다
사는게 모 별건가요ᆢ
두분 건강하십시요
나 싫다고 아우성도 못하고
그게 내삶인듯 그리 묵묵히 살아오신 착하신분ᆞ
아마도 열무님 또한
여늬남정네 처럼 표현 또한 감추고 지네실듯ᆞ
그래도 은근한 몸짖에서 알아지는 사랑을 굳건히 믿으며 신뢰를 쌓고 그려려니 하고 살아온 삼십여년이겠죠
아내분께서도 이 글을 좀 보시는지요
글만 그리쓰면 모해~~!!
라고 볼멘 소리 하신다 해도
그래도 행복하실겝니다
사는게 모 별건가요ᆢ
두분 건강하십시요
자연이 아름다운 4월, 평안하게 보내고 계시죠?
오늘은 흐린날이라 자칫 마음도 가라않겠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오늘은 흐린날이라 자칫 마음도 가라않겠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창 넘어 달빛 고요히
내 가슴에 들어와
잔잔한 그리움으로
품에 안기면
잠들지 못한 내 사랑
그 추억들이 살아나
긴긴 이 한밤을
머슴 새와 지샌다
내일부터 주말이네요
날씨가 좋다고 하니
가족과 함께
꽃나드라도 하번
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
************************
내 가슴에 들어와
잔잔한 그리움으로
품에 안기면
잠들지 못한 내 사랑
그 추억들이 살아나
긴긴 이 한밤을
머슴 새와 지샌다
내일부터 주말이네요
날씨가 좋다고 하니
가족과 함께
꽃나드라도 하번
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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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같은 봄...
산다는 것이 차암 바쁘기도 하고 야속하기도 하고
정신없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아내님과 아름다운 봄날에
그 보다 더 아름다운 추억들 만드시기를요.^^
산다는 것이 차암 바쁘기도 하고 야속하기도 하고
정신없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아내님과 아름다운 봄날에
그 보다 더 아름다운 추억들 만드시기를요.^^
'봄날은 간다~~~"
매년 이맘 때면 술도 한 잔하면서
노래방 같은데 가서
키를 높여 백설희의 노래도 부르고
게서 흥이 나면 김윤아의 노래도 불렀는데
이제는 그런 시기도 지났는지 멀뚱멀뚱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내년 봄에는 어떨는지 모르겠습니다...
매년 이맘 때면 술도 한 잔하면서
노래방 같은데 가서
키를 높여 백설희의 노래도 부르고
게서 흥이 나면 김윤아의 노래도 불렀는데
이제는 그런 시기도 지났는지 멀뚱멀뚱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내년 봄에는 어떨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약 같은 봄 ...
저도 올해는 삶에 속아
벚꽃 한 번 올려다 보질 못하고 이렇게 그냥 지나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5월은 그냥 넘기지 말아야지 다짐해 보는데
글세요 ....도둑 맞은 지난 4개월 보상 받아 지려나요 ...
저도 올해는 삶에 속아
벚꽃 한 번 올려다 보질 못하고 이렇게 그냥 지나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5월은 그냥 넘기지 말아야지 다짐해 보는데
글세요 ....도둑 맞은 지난 4개월 보상 받아 지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