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6월 산책
*열무김치
2016. 6. 19. 15:45
여름속의 가을...
양귀비 피는 마을
여름날의 데이트
그리움이 사람에게만 있으랴
바람과 하늘과 빛을 향한 그리움이 6월 도화지에 짙게 묻었다.
하늘아래 첫동네
(평창 해발800고지)
눈이 호강하는 계절이군요.
보이는 것마다 다 사랑스러운 신록의 계절인 6월입니다.
온몸으로 열심히 햇빛받고,
뿌리에서 물 빨아 들이면서
간간이 불어오는 덥다가 시원하다가 하면서 부는 바람속에서
하루 하루 조금씩,아니 쑥쑥 자라다보니 저리 모양들이 보기 좋아졌네요.
어릴때 제 친구랑 학교 사택에서 살았는데,
제 친구집에는 앵두나무도, 감나무도,파리똥(보리수)나무도 있어서
제가 이른새벽 (저는 초저녁잠이 많아서 항상 일찍 새벽에 깹니다.)에
몰래따서 파리똥을 먹었었네요.
저희집 뒤마당이 그 친구네 앞마당입니다.
그 친구집은 아주 넓었어요.아직도 그 친구와 친구로 지냅니다.
이름이 이상해서 물어 보니까
열매에 작은점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오늘 사진으로 자세히 그 파리똥에 점들이 잘보입니다.^^
보이는 것마다 다 사랑스러운 신록의 계절인 6월입니다.
온몸으로 열심히 햇빛받고,
뿌리에서 물 빨아 들이면서
간간이 불어오는 덥다가 시원하다가 하면서 부는 바람속에서
하루 하루 조금씩,아니 쑥쑥 자라다보니 저리 모양들이 보기 좋아졌네요.
어릴때 제 친구랑 학교 사택에서 살았는데,
제 친구집에는 앵두나무도, 감나무도,파리똥(보리수)나무도 있어서
제가 이른새벽 (저는 초저녁잠이 많아서 항상 일찍 새벽에 깹니다.)에
몰래따서 파리똥을 먹었었네요.
저희집 뒤마당이 그 친구네 앞마당입니다.
그 친구집은 아주 넓었어요.아직도 그 친구와 친구로 지냅니다.
이름이 이상해서 물어 보니까
열매에 작은점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오늘 사진으로 자세히 그 파리똥에 점들이 잘보입니다.^^
아..
보리수열매를 파리똥이라고 하는군요.
말씀을 듣고보니 과연 그렇습니다.
늘 다니는 주변의 6월모습입니다.
머리 아프고 가슴 답답할때 길 나서면 변함없이 맞아주는 풍경에 앉았다 오곤 합니다.
보리수 열매를 나누어 먹던 친구가 그립겠어요.
보리수열매를 파리똥이라고 하는군요.
말씀을 듣고보니 과연 그렇습니다.
늘 다니는 주변의 6월모습입니다.
머리 아프고 가슴 답답할때 길 나서면 변함없이 맞아주는 풍경에 앉았다 오곤 합니다.
보리수 열매를 나누어 먹던 친구가 그립겠어요.
제가 '옛친구'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던 친굽니다.
지금도 이따금씩 제가 전화를 합니다.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는데,지금은 많이 좋아 졌다고 합니다.
제 친구 큰딸이 이대에서 이비인후과를 전공한 의사여서
자기 엄마를 치료하도록 좋은 의사를 소개하고 또 요즘에는 요가도 다닌다고 합니다.
제게는 평생가는 친구들이 몇 있습니다.이 친구가 제일 오래된 친구입니다.
서울로 이사 오기전에 알았으니까요.
이 친구 이모부께서 제 할아버지 제자라고 합니다.
한동안 이친구가 시집살이 너무 힘들게 살다가 제게도 연락을 안하고 지냈을때
제 할아버지께서 돌아 가시자 제 아버지께로 그이모부께서 위로하는 편지가 와서
제가 그편에 연락을 취해서 다시 그 친구와 연락을 하게 되었지요.
제가 복이 많아서 이렇게 좋은 친구를 지금도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따금씩 제가 전화를 합니다.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는데,지금은 많이 좋아 졌다고 합니다.
제 친구 큰딸이 이대에서 이비인후과를 전공한 의사여서
자기 엄마를 치료하도록 좋은 의사를 소개하고 또 요즘에는 요가도 다닌다고 합니다.
제게는 평생가는 친구들이 몇 있습니다.이 친구가 제일 오래된 친구입니다.
서울로 이사 오기전에 알았으니까요.
이 친구 이모부께서 제 할아버지 제자라고 합니다.
한동안 이친구가 시집살이 너무 힘들게 살다가 제게도 연락을 안하고 지냈을때
제 할아버지께서 돌아 가시자 제 아버지께로 그이모부께서 위로하는 편지가 와서
제가 그편에 연락을 취해서 다시 그 친구와 연락을 하게 되었지요.
제가 복이 많아서 이렇게 좋은 친구를 지금도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냥 생각없이 스쳐 지나가는 풍경들을 작품으로 만들어 놓았군요.
저도 오늘 시골집에 갔다 왔는데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제가 어릴적엔 보리밭이 많았는데 요즘 그곳은 보리밭을 찾아볼수가 없더라구요.
그 곳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시는 노부부가 있는데
그분들 집 주변에도 양귀비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습니다.
양귀비꽃은 씨앗을 뿌리지 않아도 다음해에 두배로 퍼져서 꽃이 핀다고 해요.
값진 화분들도 마당 가득히 있길레 겨울엔 어떻게 관리하냐고 어쭈어 봤더니
비닐하우스 온실에 스팀 시설까지 해 놓고 겨울동안 그곳에 화분들을 모셔 둔다고 합니다.
집에가서 부모님께 그집 구경을 하고 왔다고 했더니~
'거만하고 잘난척해서 동네 사람들이 따돌린다.'고 해서 예쁜집을 감상하고
부러워했던 감정이 금방 다른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ㅋ
저도 오늘 시골집에 갔다 왔는데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제가 어릴적엔 보리밭이 많았는데 요즘 그곳은 보리밭을 찾아볼수가 없더라구요.
그 곳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시는 노부부가 있는데
그분들 집 주변에도 양귀비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습니다.
양귀비꽃은 씨앗을 뿌리지 않아도 다음해에 두배로 퍼져서 꽃이 핀다고 해요.
값진 화분들도 마당 가득히 있길레 겨울엔 어떻게 관리하냐고 어쭈어 봤더니
비닐하우스 온실에 스팀 시설까지 해 놓고 겨울동안 그곳에 화분들을 모셔 둔다고 합니다.
집에가서 부모님께 그집 구경을 하고 왔다고 했더니~
'거만하고 잘난척해서 동네 사람들이 따돌린다.'고 해서 예쁜집을 감상하고
부러워했던 감정이 금방 다른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ㅋ
보리밭,배추밭...내 유년의 기억속의 정겨운 풍경들..
익어가는여름풍경이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엊저녁,집앞서울숲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웬만한 여름꽃들이 시들어가고 코스모스도 피었드라구요..
여름속의 가을이란 표현이 실감이 갑니다..
예전에 어르신들이 나미드니 잠이없다시던...
가는세월 그누구가 막을수가 있냐고 어느가수가 노래했듯이,
이제제가 그 길목에 서 있습니다..
이번주부터 장마라고 합니다,
아파트에사니 빗설것이 할일도없고...
오늘 어르신들 모시고 나가려면 좀 더~ 자야겠는데...ㅜㅜ
잠안오는밤 잠시 다녀갑니다.
벌써 평창엔 배추가 한가득이네요
한여름에도 고냉지배추가 있어서 맛난 김치를 해먹을 수 있는데
배추밭도 저렇게 사진을 찍으니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한여름에도 고냉지배추가 있어서 맛난 김치를 해먹을 수 있는데
배추밭도 저렇게 사진을 찍으니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와 - 앵두가 압권입니다.
요즘 친구가 따다준 앵두를 설탕과 올리고당에 절였다 하얀 크리스탈컵에 앵두와 얼음을 동동 띄워 한 잔씩 물에 타 먹는데
새콤 달콤 너무나 예쁘고 맛이 좋아 앵두를 따다 준 그 친구를 다시금 생각하곤 한답니다.
열무김치님이 오려주신 여름을 만끽하고 갑니다.
요즘 친구가 따다준 앵두를 설탕과 올리고당에 절였다 하얀 크리스탈컵에 앵두와 얼음을 동동 띄워 한 잔씩 물에 타 먹는데
새콤 달콤 너무나 예쁘고 맛이 좋아 앵두를 따다 준 그 친구를 다시금 생각하곤 한답니다.
열무김치님이 오려주신 여름을 만끽하고 갑니다.
傳令使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
열무김치님은 '강원도의 자연'? 그렇게 하면 좀 좁고 세월이 오고가는 모습을 전해주시는 전령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진의 호불호를 떠나 저 중에서도 '여름 속의 가을'에 눈길이 멎고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가을......
열무김치님은 '강원도의 자연'? 그렇게 하면 좀 좁고 세월이 오고가는 모습을 전해주시는 전령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진의 호불호를 떠나 저 중에서도 '여름 속의 가을'에 눈길이 멎고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가을......
세상에 배추가 어쩜 저리도 탐스럽게 가꾸셨데요
농민의 수고가 느껴집니다
농민의 수고가 느껴집니다
보리수 열매를 경상도에서는 '뽈똥'이라고 부릅니다.
하하, 저걸 몇 십년만에 구경하고 있습니다.
하하, 저걸 몇 십년만에 구경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풍경에 늘 호강하는 마음인데
왜 저는 늘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도 나올까요
왜 있죠.
저 잔잔한 음악에도 툭 눈물이 터집니다
집안에 머물고 있는 어떤 슬품이.,.시간이 가야 치유될것 같아요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이겨내려 씩씩히 발걸음 내딪지요.. [비밀댓글]
왜 저는 늘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도 나올까요
왜 있죠.
저 잔잔한 음악에도 툭 눈물이 터집니다
집안에 머물고 있는 어떤 슬품이.,.시간이 가야 치유될것 같아요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이겨내려 씩씩히 발걸음 내딪지요.. [비밀댓글]
이런저런 일로 마음이 울적하신 듯 보입니다.
국화향님이 생각보다 마음이 여리시고 감수성이 풍부하신 듯 합니다.
가정사정 또한 이런 마음의 소유자들에겐 때로 상처가 되기도 하고 우울증의 단서가 되기도 하지요.
저 또한 40년의 공동체 생활에서 느낀 체험의 생각입니다.
신앙인이시니까 기도 하시고 이 모든 일 뒤에는 든든한 빽이 되시는 하느님이 있다는 마음으로 이겨 내시길 빕니다.
주님은 절대로 당신의 자녀가 손해를 보도록 내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당장은 시련으로 느끼지만 이 모든 과정들이 그냥 없어지는 게 아니지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것은 막연한 위로의 이야기가 아닌 체험에서 생겨난 용기입니다.
믿음과 은혜는 반드시 시련이라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잘 해 내실겁니다.
저도 그렇게 기도해 드릴께요. [비밀댓글]
국화향님이 생각보다 마음이 여리시고 감수성이 풍부하신 듯 합니다.
가정사정 또한 이런 마음의 소유자들에겐 때로 상처가 되기도 하고 우울증의 단서가 되기도 하지요.
저 또한 40년의 공동체 생활에서 느낀 체험의 생각입니다.
신앙인이시니까 기도 하시고 이 모든 일 뒤에는 든든한 빽이 되시는 하느님이 있다는 마음으로 이겨 내시길 빕니다.
주님은 절대로 당신의 자녀가 손해를 보도록 내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당장은 시련으로 느끼지만 이 모든 과정들이 그냥 없어지는 게 아니지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것은 막연한 위로의 이야기가 아닌 체험에서 생겨난 용기입니다.
믿음과 은혜는 반드시 시련이라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잘 해 내실겁니다.
저도 그렇게 기도해 드릴께요. [비밀댓글]
응원해 주시고 도움주시는 고마우신 열무님 덕도 있겠지요?
일이 깔끔하니 처음 원하는 바는 아니였어도
그래도 차차 지쳐가면서 제가 기도한데로 이루어 주셨지요
양쪽 너무 상처덜받고 끝내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 했어요
아마도 그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던 바였다고 생각들어요
저쪽에서 사기를 치구 우리딸을 욕심내서 데려갔었어도
몰랐던 자기 아들의치부를 알게 된거죠
아들이 성불구자. 그런것을 속이고 결혼한 그아이.
참 ..그것을 알게 되었으면 미안하여 사죄를 하고 빌어도 모자란 판에..
그댁 어머니도 교회를 다니는 믿는 사람인데 어찌 그리 막나오던지..
이제 일은 다 끝났지만
딸은 깊은 상처로 식구들하고 말도 섞지않고 직장만 묵묵히 다니지요
그것이 언제 회복이 될지 모르지만 그저 묵묵히 바라볼수밖에없고
기도할수 밖에 없어 그러고 있는데.
바라보는것도 쉽지 않아 ..
남편 없는 날은 일도 보기도 하지만 친구들하고 시간이 맞으면
일부러 그러고 다니기도 하지요
그래도 딸에가 취직을 하게되고
끝이 언젠지 모르던 터널에서 빠져 나오게도 해 주신 하느님께 얼마나 감사한지요
지금도 성체를 모시고 가만히 기도드리면 눈물이 나와요
열무님 블에오면 잔잔한 음악에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마음이 편안함을 느끼고 쉼을 할수있답니다.
늘 감사하지요..
[비밀댓글]
일이 깔끔하니 처음 원하는 바는 아니였어도
그래도 차차 지쳐가면서 제가 기도한데로 이루어 주셨지요
양쪽 너무 상처덜받고 끝내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 했어요
아마도 그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던 바였다고 생각들어요
저쪽에서 사기를 치구 우리딸을 욕심내서 데려갔었어도
몰랐던 자기 아들의치부를 알게 된거죠
아들이 성불구자. 그런것을 속이고 결혼한 그아이.
참 ..그것을 알게 되었으면 미안하여 사죄를 하고 빌어도 모자란 판에..
그댁 어머니도 교회를 다니는 믿는 사람인데 어찌 그리 막나오던지..
이제 일은 다 끝났지만
딸은 깊은 상처로 식구들하고 말도 섞지않고 직장만 묵묵히 다니지요
그것이 언제 회복이 될지 모르지만 그저 묵묵히 바라볼수밖에없고
기도할수 밖에 없어 그러고 있는데.
바라보는것도 쉽지 않아 ..
남편 없는 날은 일도 보기도 하지만 친구들하고 시간이 맞으면
일부러 그러고 다니기도 하지요
그래도 딸에가 취직을 하게되고
끝이 언젠지 모르던 터널에서 빠져 나오게도 해 주신 하느님께 얼마나 감사한지요
지금도 성체를 모시고 가만히 기도드리면 눈물이 나와요
열무님 블에오면 잔잔한 음악에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마음이 편안함을 느끼고 쉼을 할수있답니다.
늘 감사하지요..
[비밀댓글]
본격적인 장마철~
장마철이라 하지만 햇빛은 쨍쨍하다가
갑자기 물폭탄을 쏫아 붙는 소나기
이번 장마철의 특징이라 합니다
햇빛이 보인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꼭꼭 우산 챙겨 다니시고 물폭탄 폭우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장마철이라 하지만 햇빛은 쨍쨍하다가
갑자기 물폭탄을 쏫아 붙는 소나기
이번 장마철의 특징이라 합니다
햇빛이 보인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꼭꼭 우산 챙겨 다니시고 물폭탄 폭우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여름날의 사진을 보니..
눈이 시원합니다.
여름에~
저렇게 익어가고 있네요.
배추가 풍만해져가요. ㅎㅎ
눈이 시원합니다.
여름에~
저렇게 익어가고 있네요.
배추가 풍만해져가요. ㅎㅎ
바람과 하늘과 빛을 향한 그리움이 유월 도화지 위에 짙게 묻었다
캬, 절창입니다!^^
여름 속의 가을 사진이 차분해 보이네요...
유월 하지가 하늘과 땅과 바람과 별을 흔든다.
(↑남녘에서 올림)
캬, 절창입니다!^^
여름 속의 가을 사진이 차분해 보이네요...
유월 하지가 하늘과 땅과 바람과 별을 흔든다.
(↑남녘에서 올림)
열무김치님의 시심을 사진에 담으셨다 하고 보았습니다.
저 농가에 사시는 가족 중 배추농사를 하시는 분이 계시겠지..... 이렇게 더운 때 배추가 초 가을 알 배이는 중일 때 같으니
과연 고냉지가 빛납니다.
저 농가에 사시는 가족 중 배추농사를 하시는 분이 계시겠지..... 이렇게 더운 때 배추가 초 가을 알 배이는 중일 때 같으니
과연 고냉지가 빛납니다.
오가는 길..
변함없는 풍경들이 변덕이 죽끓 듯 하는 우리네의 삶을 우직하게 지켜줍니다.
그렇게 보시니 감사드립니다.
매년 고랭지 배추가격이 춤을 춥니다.
그것도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극한의 춤을 추는 경우가 많지요.
가뭄끝은 있어도 장마끝은 없다지만 강원도 내륙의 6월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스프링쿨러의 도움 없이는 채소농사가 어렵답니다.
기온차이가 심해 질좋은 채소가 쏟아져 나오는 7월엔 농민들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김치냉장고의 출현은 농민들에게 참 많은것들을 빼앗아 갔어요.
물론 도심의 소비자들은 그 수혜대상에 포함되어 있지만 말입니다.
변함없는 풍경들이 변덕이 죽끓 듯 하는 우리네의 삶을 우직하게 지켜줍니다.
그렇게 보시니 감사드립니다.
매년 고랭지 배추가격이 춤을 춥니다.
그것도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극한의 춤을 추는 경우가 많지요.
가뭄끝은 있어도 장마끝은 없다지만 강원도 내륙의 6월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스프링쿨러의 도움 없이는 채소농사가 어렵답니다.
기온차이가 심해 질좋은 채소가 쏟아져 나오는 7월엔 농민들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김치냉장고의 출현은 농민들에게 참 많은것들을 빼앗아 갔어요.
물론 도심의 소비자들은 그 수혜대상에 포함되어 있지만 말입니다.
6월의 풍경들을 잘 담으셨네요.
이제 곧 칠월도 나도 있다고 팔을 활짝 벌리겠지요.
좋은날 되세요.
이제 곧 칠월도 나도 있다고 팔을 활짝 벌리겠지요.
좋은날 되세요.
저 단내 느껴지는 배추 서너통 덜렁 뽑아 와서
천일염 푹푹 뿌린 후에 ~~~~~
김치통 그득 담궈 ~~~~~~~~~~~~~~~~~김치냉장고에~~~~ 쏙쏙 ~~~~~~놓고 ~~~~
이집 저집 전화해서 강원도 고냉지 배추로 김치 담궜다 ~~~~밥 머그러 온나 ~~~~~~~~~~~
그러고 프네요 ㅎㅎ
천일염 푹푹 뿌린 후에 ~~~~~
김치통 그득 담궈 ~~~~~~~~~~~~~~~~~김치냉장고에~~~~ 쏙쏙 ~~~~~~놓고 ~~~~
이집 저집 전화해서 강원도 고냉지 배추로 김치 담궜다 ~~~~밥 머그러 온나 ~~~~~~~~~~~
그러고 프네요 ㅎㅎ
6월의 뜨거운 햇살이 키우는 아름다운 열매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