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9월이 오면

*열무김치 2014. 9. 1. 21:46

 

 

 

 

가는 여름이 미처 동구밖을 나서지 못했는데 9월은 슬그머니 딴 주머니를 차기로 했다.

바구니 들고 찾아오는 객들에게 나누어 줄 인심을 챙기느라 가을 들판이 분주하다.

8월 햇볕에 빌려다 입은 갈색옷이 제법 어울리는 9월.

가슴으로 밀려드는 청명한 가을의 속삭임을 들어보자.

 

 

 

 

 

 

 

 

 

 

 

 

 

 

 

 

 

 

 

 

 

 

 

 

*오미자

 

 

 

 

 

 

 

 

 

 

 

 

 

 

 

 

 

 

 

 

 

 

 

 

 

 

 

 

 

 

 

 

 

 

 

 

 

 

 

 

 

 

 

 

 

 

 

 

 

 

 

 

 

 

 

 

 

 

 

 

 

 

 

 

 

 

 

 

 

 

 

 
 
*봉평으로 떠나는 여행 http://blog.daum.net/14935/701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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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 멋집니다.

오곡이 익어가는 들녘에서 가을 향기가 묻어납니다.
반갑습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열무김치님 안녕하세요
늦은 아침에
구월이 오면
아름다운 풍경에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어제 오늘 많은 비가 내려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계절의 변화는 어김이 없네요.
9월 한달도 좋은 시간들 이어 가십시요.
마지막 사진이 압권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제 곁에 있을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구요...

지금은 대중들의 기억에서 잊혀졌지만 패티김이 불렀던 '9월이 오는 소리'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구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패티김의 노래를 기억하시니 분명 비슷한 세대 올시다.ㅎㅎ

어제 오늘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참..냉정한게 시간의 변화군요.
좋은 계절이고 기억에 남는 일들을 만드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더 좋은 글들을 기대 합니다.
오늘은 멋진 사진들을 보여주시는군요
익어가는 벼에서
가을이 옴이 느껴지네요
제가 늘 다니는곳들의 고만고만한 풍경들 입니다.
이럴땐 전국구이신 푸른하늘님이 부럽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 싶어집니다.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 담았다."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저 코스모스밭은 누가 일부러 집단재배한 것 같아서 놀랍습니다.
가령 수수나 고추는 그걸 먹을 사람이, 구름은 하늘이 만들었다면 코스모스는 누가 왜 저만큼이나 만들었는지......
그냥 늘 다니는곳들의 일상적인 풍경들입니다.
다만 계절에 따라 옷을 바꿔입을 뿐이지요.
코스모스밭은 일부러 조성해 놓은곳입니다.
그렇더라도 그 마음들이 아름답습니다.
어쩐지......
집단재배해 놓은 사르비아 꽃밭을 볼 때마다 순간 깜짝 놀랍니다. 그것처럼......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이죠.
들판 가득히 농작물(메밀?)이 잘 자라 있고 그 뒤로는 멀리
푸른 산과 그 위의 파란 하늘, 흰 구름이 보이는 풍경이 참
좋으네요.
봉평입니다.
요즘 봉평은 메밀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지요.
구황작물이던 메밀이 언제인가부터 관광상품으로 변신을 했네요.
어? 그 쪽에는 참새가 없나 어째 수수꼭다리에 양파 망을 씌우지 않았네요.
저 참깨 단은 위험천만...누가 실수로 툭 건드리기만 해도 오소소 쏟아질 것 같은 걸요.
아항~ 다시보니 빈 대궁인가 봅니다.
마지막 사진 새털구름 이죠? 요즘은 좀처럼 볼 수 없던데 귀한 사진입니다.^^*
왜 없겠습니까.
그런데 용감 하게도(?) 씌워놓지 않았고 괜찮던데요.
다니면서 보면 요즘 수수나 조 등을 심는 농가도 많아졌어요.
모두 가을을 상징하는 풍경들 입니다.
추석이라 바쁘시겠군요.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가을은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가을 좋은날이시기를...
사계절 다 좋지만 역시 가을은 풍요로운 들녁 덕분으로 내것 아니어도 배부르고 눈 즐거운 계절입니다.
이때만 같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왔군요 벌써 가을이 ..
햇살이 뜨거워도 민낯을 내보인 해바라기의 고개숙인 모습을 보면 가을입니다.
해를 따라 도는 그들의 몸짓이 둔해지는걸 보면 가을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


비가 내립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을 받쳐 들고
골목골목 숨어 있는
작은 갤러리
순례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대형 미술관에서 열리는
유명 전시회도 좋지만,
꼬불꼬불 골목마다
자신만의 보물을 찾듯 다녀보면
평범한 일상 속에선
생각지도 못한
진짜 보물 같은 시간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그리고 비 개인 오후 갤러리 앞
작은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도
덤으로 누려보시길.

- 유별남-

제 방을 방문해주시는 블친님,
늘 감사합니다.

지난밤에는 비가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가을을 재촉하듯이 말입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날 되시고.
즐겁고 보람찬 하루가 되소서.

반갑습니다.
밤새 비 내리더니 오후에 드러난 하늘이 높아 보이더군요.
9월 한달 좋은 시간 엮어 가세요.
가을비가 너무내려
농사짖는 고향땅
이장님 안내방송이 생강이납니다
고추놓사 전염병을걱정하며
창밖을 내다보며 근심스런 얼글에
밝은미소가 가득 했으면 참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좋은 마음내려놓고 갑니다 ~***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군요.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
마음이나 표현이나 멋지네요
아름다워요
사진보다 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좋은글을 쓰시는 분이니 이 계절에 맑고 아름다운 글들을 많이 쓰실것이란 믿음이 듭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와!
하늘의 구름이 어쩜 저리도 아름다운지요?
환상적입니다.
아름답습니다.

곡식이 익어가는 가을 들판의 풍성함....
이것이 가을이네요.
마음이 풍성해 집니다.
제가 늘 다니는곳들의 평범한 풍경들입니다.
원주가 인구 33만의 도시지만 주변만 벗어나면 영락없는 시골입니다.

좋은 계절이 되었네요.
선선한 계절에 두분 더욱 건강하시고 평안 하시길 빌어 봅니다.
수술도 잘 되고 무릎 아픈거 별 탈 없이 잘 낫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
즐거운 시간 되세요. [비밀댓글]
가을들녘이 충만한 햇살로 영글어 가는군요^^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
코스모스도 가을벼들도
가을하늘과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반갑습니다.
이른 추석이라고 했더니 이내 가능 롬습으로 변합니다.
절기가 그냥 있는것만은 아니군요.
누렇게 바뀌어 가는 들녁을 보면서 고단한 삶을 쉬어 봅니다.
좋은 계절 되세요.
아! 저 붉은 열매가 미자군요.
어릴 때 저것과 아주 비슷한 열매를 '파페'라 부르며 따먹었습니다.
대체로 늦가을이었는데 씨 빼고 나면 먹을 것도 없고
맛은 아주 떫었습니다. 워낙 먹을 것이 없다보니 . . .
오미자는 다섯가지맛이 난다하여 붙인 이름이라는데 요즘은 자연산보다 재배가 많아 산에서 따오는것만큼 향기는 덜하더군요.
머루 역시 같구요.
올해는 산열매들이 워낙 많이 달려서 산짐승들이 호강을 할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워낙 극성을 떨어서 다 틀렸습니다.
멋진 사진 정말 많네요
비비안나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힐링을 하셨다니 이번 주말은 제가 기분이 좋아 힐링이 되겠는데요.
좋은 주말 맞으세요.
가을의 따갑던 햇살이 곡식과 과일들을
실하게 여물게 해주었나 봅니다.
요즘 들녘엔 가을걷이가 한참일듯 하네요.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들녘에 서 있는것 같네요.
편안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