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

5월

*열무김치 2014. 5. 2. 22:33

 

 

 

 

 

*원주 문막 후용리

 

 

 

 

 

 

 

 

 

 

 

 

 

 

 

 

                                 

 

 

온 국민이 우울한 4월을 보냈다.

안갯속을 걷듯  답답하고 부아도 나고..

어딘가에다 하소연을 해야 하는데 그럴곳도 마땅치 않다

묵묵하게 들어 줄 만만한 산과 들에 원망을 해 본다.

짙은 청색이 날 선 우리들 마음을 다독인다.

순리에 따라 오고가는 계절은  잡아야 할것과 놓아야 할것을 묻는다.

생활이 나를 속이고 배반 하더라도 푸르른 계절은 거칠어진 내 마음을 보듬어 안는다. 

이 계절이 정녕 내편이다.

 

 

 

 

 

 

 

 

 

 

 

 

 

 

 

 

 

 

 

 

 

 

 

 

 

 

 

 

 

 

 

 

 

 

 

 

 

 

 

 

 

 

 

 

 

 

 

 

 

*원주 우무개마을

 

 

 

 

 

 

 

 

 

 

 

 

 

 

 

 

 

 

 

 

 

 

 

 

 

 

 

 

 

 

 

 

 

 

 

 

 

 

 

*원주 소초

 

 

 

 

 

 

 

 

 

 

 

 

 

 

 

 

 

 

 

 

*영월 주천 판운

 

 

 

 

 

 

 

 

 

 

 

 

 

 

푸르름 가~득한 5월^
계절의 여왕이라할만큼 아름답고 눈부십니다.
이슬맺힌 풀한포기,꽃한송이,푸르른 청보리밭,
라일락꽃향기 까지도 사랑하고싶은 5월 입니다.

가정의달이기도한 5월^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에 열무님의 가정에도
좋은일 가~득한 행복한 5월 되시기를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때지요.
짙은 청색으로 가기전의 연초록이 꽃보다 더 아름다운 때입니다.
평안 하시지요?
요즘 세월호 때문에 국민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위로해야겠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보이는 자연에 하소연을 해야될것 같습니다.
좋은 한달 열어 거세요.
청보리인가요?
붓꽃도 아름답네요
네..
가끔 보리를 심은곳을 만납니다.
보리밥이 먹기 싫어서 투정을 부리던 어린날도 있었는데 이제는 보리밭을 만나면 고향에 온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주변으로 우울하고 힘든 시기지만 되도록이면 맑은 기분으로 한달 지내시기 바랍니다.
5월의 아름다움을 초록의 사진으로 보여주시네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초록의 열매는 호두인가요?
배경색하며 너무 아름답습니다.
우울했던 마음이 5월을 보며 많이 밝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쁘시던 일이 조금은 끝나셨는지요?
초록의 열매는 제가 심은 자두나무 열매입니다.
심은지 오래지 않아 아직은 열매가 많이 달리진 않지만 요만한때가 가장 귀엽지요.
세월호 사건이후 모든 생활이 스톱 된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우울감도 많이 생겼구요.
다행인것은 계절이 밝은 초록색이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 오월에 희망의 계시같은 청보리가 참 반갑습니다.
푸른 숲길 따라 들어 가노라면 그 곳에는 참 자유함이 있고 평화가 있겠지요.
보리 익는 냄새가 날 때 쯤이면 못 앚게다 함도 가슴에 묻어두고 아무렇지도 않은적
모두 제 자리로 돌아가 웃음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말씀처럼 옛날의 제자리로 돌아 갔으면 싶은 마음 간절 합니다.
일종의 홧병 같은게 생기지 않았나 싶네요.
이 모든 일들이 사람 의지대로 되는게 아닌줄 알면서도 마음이 따라가주지 못합니다.
들판에 보리가 누렇게 익을쯤이면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 있을것이라 긍정해 봅니다.
너무도 화사한 5월의 풍경입니다 댕큐!
감사 합니다.
제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분임을 느꼈습니다.
믾이 배우겠습니다. [비밀댓글]
세상에 있는 것 치고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군요.
저토록 아름답고, 저토록 싱그러운데......
어쩌면 사람들은 저것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일텐데,.....
어떻게 생각하고 움직이는 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지 모를 일입니다.
다 교육 탓일 것입니다.
그렇지요.
무엇보다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데 말입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우리가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5월이 눈부십니다.
우리만 누리는듯 싶어 미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밀과 보리가 자라는 5월 입니다.
매실과 제비꽃,, 수국,, 슬픔을 머금은 비였지만, 대지를 적시는 한 방울들이, 다른 생명을 깨우는 5월입니다.
아카시아가 향을 날릴때면, 고향에 계신 부모님.. 스승님들의 얼굴을 하나씩 그리게 됩니다.
감사함을 전해할 시기인데, 미비한 실천에서 오는 무능함이 먼저인지라,, 얼굴 드리 밀기도 부끄러운 5월입니다.
마음만 전합니다.
가정의 달이니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형식적이라 하더라도 이런달이 있다는거지요.
그걸 핑계로 한번 생각 해 볼 수 있는 기회기 되니까요.
모두 비슷하게 삽니다.
마음만 전하면서 말이지요.
계절의 여왕인 5월이고
휴일 이곳저곳에서 만난 신록은 저렇게들 찬연히 아름다운데
언젠가는 제 자리를 찾겠지만
왜 이리도 답답하고 처연한 느낌인지요.
아마도 이 느낌은 이번엔 오래 갈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면 그게 당연하구요.
이번의 참사가 지나고 나면 곧 잊혀지는 예전의 못된 버릇이 아닌 반드시 그 해결책을 찾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넌즈시 잡은 손길이 상큼합니다
잠시 기대어 꿈꾸어 보는 연인은 있습니다
손끝에 닿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야지
연인을 만들고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못자리도 보이고 밀인지 보리가 보입니다
한창 오월을 발산하는 푸르름이 오월답습니다 ^^
꽃같은 청춘이 스러진 5월이라 밝게 빛나는 연초록의 자연도 가끔은 처연해 보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보듬는 수 밖에 없는데 그 길이 험난해 보입니다.
어떻게든 밝은 일들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잇습니다
그래야 살지요.
5월 한달도 좋은 글로 뵙기를 바랍니다.
5월..
강원이든..서울이든.
같은 식물들도 카톡을 하는지
같이 피어납니다.
식물들간의 카톡..
재미있는 말씀입니다.
분명 그렇게 할겁니다.
실록은 이렇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푸르름을 되찾아왔지만
세월호 희생자들은 다시 돌아 올 수 없습니다.
기성세대의 무책임함과 안일 ,세월호 승무원들의 이기심이 귀한 생명들을 다시 만나지 못하게 한 치욕의 4월이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무능의 극치를 보였지요.
아마 이런경우가 그리 흔치 않을겁니다.
이번일로 국민들 상당수가 속병을 얻은것 같습니다.
밀도 쑥쑥 자라고
꽃도 만발하고...
희망이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말아야지요.
글이 늦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갈등이 일고있는 여러 문제들이 분명 좋은 해답을 얻을것이라고 긍정 합니다.
겨울이 아무리 추워도 어김없이 봄이 오듯 말입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정말 좋은 사진들입니다. 눈이 시원해지는군요.

그런데 벗어날 수 없는 민생고의 문제!
못자리가 저 정도 규모이면 도대체 논은 얼마나 될까요?
저정도면 1만평이상의 논에 이앙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네이버 로그인이 되어야 글도 쓸 수 있어서 글 쓰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하~